심심해서 본인 썰이나 풀어보려함
이걸 마음속에 품고있기엔 너무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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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1남 2녀 내위로 8년,4년터울 누나가 둘이고 내가 늦둥이막내아들으로 태어났음
우리집안이 옛날엔 좀 보수적이었음(친가가 좀 많이)
본인은 어릴땐 몰랐는데 알고보니 할머니가 딸이랑 아들 차이 진짜 많이했다고 (이것때매 잠깐 이해하려고도 했었음)
그런 환경에서 큰누나는 할머니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나에게 풀고 그랬음
어떻게 풀었냐면
내가 유치원에 다녀와서 원래 할머니집에 있다가
(부모님이 맞벌이신데 외할머니가 엄청 가까이 사셔서 거의 본인을 키워주심)
저녁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에가서 거실에 앉아서 TV를 보고있으면 큰누나가 집에 돌아옴
돌아오자마자 TV보는 6~7살짜리 애 머리에다 싸커킥을 꼽음
그럼 나는 이유도없이 그냥 날라가서 누워있음
내가 누워있으면 그상태로 몸을 발로 차다가 머리를 발로 지근지근 밟고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함
(당연히 유치원생이 중학생을 못이기니까 본인은 가만히 맞기만함)
나는 그게 그냥 그당시에 내가 잘못해서 맞는줄 알았음 ㅋㅋ
그당시에는 큰누나가 정말 공포의 대상이었음 누나가 옆에서 팔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고 눈도 제대로 못마주침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그사실을 일체 알지 못하셨음
그렇게 유년기를 보내다가 초등학교 입학한 후에는 더 험악하게 다룸
(보통 누나들이 남동생 기죽일때 식칼들고 칼춤추고ㅋㅋ 막 험악한 짓한다고 들었음 아마 그런것때매 더 심해지지 않았나 싶음)
머리카락잡고 베란다로 끌고가서 (우리집이 아파트 고층) 죽여버린다고 창살사이에 머리내밀고 밀려고하고
칼들고 위협하는일이야 자주있는 일이었고 내 사타구니도 발로차고 막 그랬음ㅋㅋ(부x깨지는느낌 뒤짐아주)
그러면 막 나는 살려달라고 빌면서 아직 수학여행도 안가봤고 못해본게 많다면서 빌빌 기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그당시에 수학여행이 꿈같은거 였나봄ㅋㅋㅋㅋㅋ)
그렇게 초등학생때 당하면서 본인은 누나와 키가 비슷해지고 힘이 세지면 반드시 복수할거라고 다짐을함
그런데 미친
누나는 내가 중학교 들어가고나서는 일체 터치를 안함. 사람대접을 해주기 시작한거임
진짜 항상 집에서 누나가 먼저 때리면 내 10년의 분노를 모두 쏟아부어주게따 하면서 각을 재고있었는데
싸울때는 말싸움만 하고 마는거임
갑자기 대접이 바뀌니까 본인은 그게 또 좋다고 누나랑 원만한? 관계를 유지함
그렇게 옛날기억이 거의 다 잊혀짐
그런데 어느날..사건이 하나 터짐
때는 내가 고등학생때..
(우리집은 자식들이 집안일을 다 함, 맞벌이시다 보니까. 그리고 가까이 사는 외할머니가 도와주러 오시기도 했음)
평소에 집안일로 마찰이 잦았음 본인의 전담은 빨래걷기, 갖다널기, 개기, 반찬넣기 요정도였는데
본인이 반찬넣기를 잘 안해서 음식이 쉬고 그럴때도 있었음
그것때매 종종 엄마가 큰누나한테 싫은소리를 좀 했는데
(엄마는 뭔가 잘못된걸 발견하면 그냥 자기 앞에있는 사람한테 뭐라함. 이상함.)
그것때매 빡친 큰누나가 나한테 뭐라하고 말싸움이 좀 붙었음
근데 갑자기 큰누나가 내한테
"니 진짜 이러다가 옛날로 돌아가고싶나?"
이말을 딱 했는데 그때 내 머리속에서 뭔가 스위치? 같은게 딱 돌아갔다고 해야하나 이상한일이 일어남
(당시엔 유치원때기억이랑 그런건 거의 다 잊고 살고있었음)
갑자기 유치원때 이유없이 밟히던 모습이랑 처참하게 누워있는 내모습이 머리속에 주마등? 이라 표현해야하나 스크린 몇개가 스쳐지나가면서 기억이 싹 다 되살아나는거임 전부다.
그리고 나는 꼭지가 완전 돌아버림
내가 옛날에 당한 울분, 그땐 없었던 억울함이 이제야 생겨나면서 내 이성을 마비시킴
바로 누나 뺨을 쎄게 날리고 누나가 휘청거리다 넘어짐,
그 어깨위에 내 무릎을 올리고 꿇어앉아서 막 격투기 경기 봤던것처럼 얼굴을 마구때림
진짜 정신없이 마구 침
그러면서 막 나는 옛날에 당한것 하나하나를 계속 읊어대면서
정신나간사람처럼 오늘 니 죽여버린다고 소리지르고 했음
그러면서 나는 미친듯이 웃어댔음.
정말.. 과장없고, 농담없이
내가 살면서 느껴본 쾌감중에 그순간을 뛰어넘는것은 없음
10년묵은 체중이 내려간다? 그런말이 무슨뜻인지 단번에 이해가 갈정도로
그렇게 때리다가 누나가 계속 내 이름을 부르는거임
잠깐 멈추니까 누나가 하는말이
자기는 어떻게 해도 상관없는데 엄마가 불쌍하니까 지를 죽이지 말라는거였음
언뜻보면 이건 슈퍼 효녀의 한마디 같이 들림
하지만 큰누나는 이말을 해서는 안됬음
이사람은 그당시에 엄마랑 싸울때는 쌍욕을 하고 심지어 엄마를 치기도 하는 사람이었음
그말을 들은 나는 화가남+어이없음에 다시 주먹질을 시작함
그렇게 한 1분정도를 치다가 지쳐서 누나위에서 내려옴
그랬더니 누나가 막 인생얘기를 하는거임
자기가 왜 그랬었는지, 자기도 후회하고있다는 둥
그말을 들으니 뭔가 잠깐 이해도 가고.. 자괴감도 들고.. 내인생이 망했다 라는 생각을 함.
될대로 되라는 감정에 경찰신고 하라고 누나한테 폰을 던져줌
그리고 욕실로 가서 넥타이로 샤워박스봉에 매듭을 걸어놓고 자살을 하려고 했음.
그런데.. 진짜 자살하기가 너무싫은거임.. 나는 섹x도 못해보고ㅜㅜ, 유럽여행도 못가보고, 대학도 못가보고, 그렇게 죽기는 싫은거임
그래서 넥타이를 풀고 밖으로 담배피러 나감
담배피러 나갔다 온 사이에 큰누나는 택시타고 병원으로 갔고.
나는 내방에서 지쳐쓰러져 잠
그리고 부모님이 이사실을 알게 되셨고, 나는 쫒겨날줄 알았음..
하지만 내가 아는사람중 가장 이성적이신 아부지는
모든 정황을 들으시고.. 이런일이 있는지 알지못한 부모의 잘못이라고 하시며
누구의 책임을 묻지 않으셨음..
누나는 그일로 얼굴뼈가 내려앉아서 성형을 했고 가족외 친척들에게는 쉬쉬했음
지금은 누나와 그저 없는사람으로 살고있음
말도 거의 안섞고
하숙집 생활도 이것보단 따뜻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후 마음이 후련함 이제
본인은 이 사건을 떠올릴때마다 후회는 없음. 하지만 같은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은 함
길고 긴 노잼썰 읽어줘서 고마움
평범한누나썰+복수썰
심심해서 본인 썰이나 풀어보려함
이걸 마음속에 품고있기엔 너무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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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1남 2녀 내위로 8년,4년터울 누나가 둘이고 내가 늦둥이막내아들으로 태어났음
우리집안이 옛날엔 좀 보수적이었음(친가가 좀 많이)
본인은 어릴땐 몰랐는데 알고보니 할머니가 딸이랑 아들 차이 진짜 많이했다고 (이것때매 잠깐 이해하려고도 했었음)
그런 환경에서 큰누나는 할머니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나에게 풀고 그랬음
어떻게 풀었냐면
내가 유치원에 다녀와서 원래 할머니집에 있다가
(부모님이 맞벌이신데 외할머니가 엄청 가까이 사셔서 거의 본인을 키워주심)
저녁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에가서 거실에 앉아서 TV를 보고있으면 큰누나가 집에 돌아옴
돌아오자마자 TV보는 6~7살짜리 애 머리에다 싸커킥을 꼽음
그럼 나는 이유도없이 그냥 날라가서 누워있음
내가 누워있으면 그상태로 몸을 발로 차다가 머리를 발로 지근지근 밟고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함
(당연히 유치원생이 중학생을 못이기니까 본인은 가만히 맞기만함)
나는 그게 그냥 그당시에 내가 잘못해서 맞는줄 알았음 ㅋㅋ
그당시에는 큰누나가 정말 공포의 대상이었음 누나가 옆에서 팔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고 눈도 제대로 못마주침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그사실을 일체 알지 못하셨음
그렇게 유년기를 보내다가 초등학교 입학한 후에는 더 험악하게 다룸
(보통 누나들이 남동생 기죽일때 식칼들고 칼춤추고ㅋㅋ 막 험악한 짓한다고 들었음 아마 그런것때매 더 심해지지 않았나 싶음)
머리카락잡고 베란다로 끌고가서 (우리집이 아파트 고층) 죽여버린다고 창살사이에 머리내밀고 밀려고하고
칼들고 위협하는일이야 자주있는 일이었고 내 사타구니도 발로차고 막 그랬음ㅋㅋ(부x깨지는느낌 뒤짐아주)
그러면 막 나는 살려달라고 빌면서 아직 수학여행도 안가봤고 못해본게 많다면서 빌빌 기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그당시에 수학여행이 꿈같은거 였나봄ㅋㅋㅋㅋㅋ)
그렇게 초등학생때 당하면서 본인은 누나와 키가 비슷해지고 힘이 세지면 반드시 복수할거라고 다짐을함
그런데 미친
누나는 내가 중학교 들어가고나서는 일체 터치를 안함. 사람대접을 해주기 시작한거임
진짜 항상 집에서 누나가 먼저 때리면 내 10년의 분노를 모두 쏟아부어주게따 하면서 각을 재고있었는데
싸울때는 말싸움만 하고 마는거임
갑자기 대접이 바뀌니까 본인은 그게 또 좋다고 누나랑 원만한? 관계를 유지함
그렇게 옛날기억이 거의 다 잊혀짐
그런데 어느날..사건이 하나 터짐
때는 내가 고등학생때..
(우리집은 자식들이 집안일을 다 함, 맞벌이시다 보니까. 그리고 가까이 사는 외할머니가 도와주러 오시기도 했음)
평소에 집안일로 마찰이 잦았음 본인의 전담은 빨래걷기, 갖다널기, 개기, 반찬넣기 요정도였는데
본인이 반찬넣기를 잘 안해서 음식이 쉬고 그럴때도 있었음
그것때매 종종 엄마가 큰누나한테 싫은소리를 좀 했는데
(엄마는 뭔가 잘못된걸 발견하면 그냥 자기 앞에있는 사람한테 뭐라함. 이상함.)
그것때매 빡친 큰누나가 나한테 뭐라하고 말싸움이 좀 붙었음
근데 갑자기 큰누나가 내한테
"니 진짜 이러다가 옛날로 돌아가고싶나?"
이말을 딱 했는데 그때 내 머리속에서 뭔가 스위치? 같은게 딱 돌아갔다고 해야하나 이상한일이 일어남
(당시엔 유치원때기억이랑 그런건 거의 다 잊고 살고있었음)
갑자기 유치원때 이유없이 밟히던 모습이랑 처참하게 누워있는 내모습이 머리속에 주마등? 이라 표현해야하나 스크린 몇개가 스쳐지나가면서 기억이 싹 다 되살아나는거임 전부다.
그리고 나는 꼭지가 완전 돌아버림
내가 옛날에 당한 울분, 그땐 없었던 억울함이 이제야 생겨나면서 내 이성을 마비시킴
바로 누나 뺨을 쎄게 날리고 누나가 휘청거리다 넘어짐,
그 어깨위에 내 무릎을 올리고 꿇어앉아서 막 격투기 경기 봤던것처럼 얼굴을 마구때림
진짜 정신없이 마구 침
그러면서 막 나는 옛날에 당한것 하나하나를 계속 읊어대면서
정신나간사람처럼 오늘 니 죽여버린다고 소리지르고 했음
그러면서 나는 미친듯이 웃어댔음.
정말.. 과장없고, 농담없이
내가 살면서 느껴본 쾌감중에 그순간을 뛰어넘는것은 없음
10년묵은 체중이 내려간다? 그런말이 무슨뜻인지 단번에 이해가 갈정도로
그렇게 때리다가 누나가 계속 내 이름을 부르는거임
잠깐 멈추니까 누나가 하는말이
자기는 어떻게 해도 상관없는데 엄마가 불쌍하니까 지를 죽이지 말라는거였음
언뜻보면 이건 슈퍼 효녀의 한마디 같이 들림
하지만 큰누나는 이말을 해서는 안됬음
이사람은 그당시에 엄마랑 싸울때는 쌍욕을 하고 심지어 엄마를 치기도 하는 사람이었음
그말을 들은 나는 화가남+어이없음에 다시 주먹질을 시작함
그렇게 한 1분정도를 치다가 지쳐서 누나위에서 내려옴
그랬더니 누나가 막 인생얘기를 하는거임
자기가 왜 그랬었는지, 자기도 후회하고있다는 둥
그말을 들으니 뭔가 잠깐 이해도 가고.. 자괴감도 들고.. 내인생이 망했다 라는 생각을 함.
될대로 되라는 감정에 경찰신고 하라고 누나한테 폰을 던져줌
그리고 욕실로 가서 넥타이로 샤워박스봉에 매듭을 걸어놓고 자살을 하려고 했음.
그런데.. 진짜 자살하기가 너무싫은거임.. 나는 섹x도 못해보고ㅜㅜ, 유럽여행도 못가보고, 대학도 못가보고, 그렇게 죽기는 싫은거임
그래서 넥타이를 풀고 밖으로 담배피러 나감
담배피러 나갔다 온 사이에 큰누나는 택시타고 병원으로 갔고.
나는 내방에서 지쳐쓰러져 잠
그리고 부모님이 이사실을 알게 되셨고, 나는 쫒겨날줄 알았음..
하지만 내가 아는사람중 가장 이성적이신 아부지는
모든 정황을 들으시고.. 이런일이 있는지 알지못한 부모의 잘못이라고 하시며
누구의 책임을 묻지 않으셨음..
누나는 그일로 얼굴뼈가 내려앉아서 성형을 했고 가족외 친척들에게는 쉬쉬했음
지금은 누나와 그저 없는사람으로 살고있음
말도 거의 안섞고
하숙집 생활도 이것보단 따뜻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후 마음이 후련함 이제
본인은 이 사건을 떠올릴때마다 후회는 없음. 하지만 같은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은 함
길고 긴 노잼썰 읽어줘서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