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식성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ㅇㅇ2017.05.28
조회4,117
28살 남자입니다

현재 싱가폴에서 직장 다니고 있구요

26살 부터 싱가폴에서 직장 다녔는데

거의 입사한지 1년 좀 넘어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스페인 필리피노 혼혈 이고

궁합도 안본다는 4살 차이였습니다

좋았죠 정말 저는 불교 신자인데

주말마다 교회 데려가는거빼고는 다 정말로 좋았죠

주말마다 데이트 하면서 할게된건데

항상 어디를 가던지 셀러드만 시켜서 먹더라구요

아니면 스프 정도만

전 다이어트 때문인줄알았죠

하여튼 그건 상관없었죠

여자친구가 몸매 관리 한다는데 솔직히 싫어할남자 없잖아요

그러다 사귄지 2개월쯤에 저한테 채식주의자 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아무 상관없을줄알았죠 그땐

실제로 아무 상관없었구요

저도 맞춰준다고 같이 채식 하고는 했죠

물론 집에가서 라면 하나 먹고 하긴했지만

여하튼 6개월차쯤에 동거를 하게되었어요

이때부터 지옥이 시작됬죠

집에서 하루에 2끼먹는데

도저히 버티질 못하겠어요

고기는 냄새만 맡아도 싫어해서 집에 들이지도 못하구요

생선도 마찬가지입니다

허용범위가 치즈 우유까지 더라구요

저는 거의 채식주의자는 책이름 인줄알고살았는데

너무 힘들어요

특히 여자친구 그날에는 너무 심해서 싸우기도 자주 싸웠어요

아버지나 어머니 말씀이 식성 안맞으면

절대로 같이 살수가없다는데

그말 맞다고 절실하게 느꼈어요 요새..

근데 그걸 제외 하고는 너무 착하고 이뻐요..

도저히 포기 할수가없고 솔직히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벌써부터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저는 사실 고기를 너무 사랑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혼 생각을 더 해봐야할까요 아님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여자친구가 바뀌거나 제가 바뀔수있을까요?

여자친구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양보가 없어요

고기는 x 해산물 x

냄새만 맡아도 너무 싫어해요

지금 여자친구가 사준 사과쉐이크 먹으면서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