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톡을 즐겨보는 서울사는 20대 초중반의 남 대학생이에요... 제가 어제 겪은 황당한 일에 대해 적을려구요.. 어제 밤에..저녁을 먹고 집근처 독서실로 향하던 중이었죠.. 다음날이 시험이라서요.. 집앞을 나와..횡단보도를 건널려고 서있었어요.. 횡단보도에는 신호를 기다리는..닭살커플과-_-제길 아주머니, 아저씨 한분씩, 그리고 그냥 평범해보이는 20대 후반 남자분이 계셨어요.. 신호 기다리면서 전 멍 때리고 있었죠..-_- 그러다가 앞에분이 슬쩍 움직이길래..따라 움직였는데.. 제길..신호가 바뀐게 아니었어요..바보짓 했죠-_- 창피해라.. 그러다가 신호 바뀌고, 건너서 골목길로 접어들었죠.. 그런데..걷고 있다보니..갑자기 그 남자분이 뒤쫓아와서 말을 거는거에요.. 남자분:"저기요~" 저:"네? 저요? 왜요?" 남자분:"잠깐만요 시간좀 내주세요" 저:"네? 왜요? 왜 그러세요?" 남자분:"xx학교 다니세요? 학생이세요?"(xx학교는 집근처 대학교입니다.) 저:"네? 아닌데요 왜요? 왜 물어보는데요?" 이때부터, 남자분 잠깐만요 잠깐만요 계속하시면서 절 붙잡으려구 하더라구요.. 전 경계심가득히 왜요? 왜요? 계속 물었죠.. 남자분:"왜 자꾸 저를 경계하세요?" 저:"왜 그러는건데요?" 그러다가 그냥 말도 안해주니까(대화에는 지루해서 없지만..남자분의 "경계하세요?" 와 저의 "왜요?" 가 수없이 오고갔습니다..-_-) 몸돌려서 갈려고 했어요.. 남자분:"아, 왜 사람이 말하는데 가세요.." 저:(아..그 말에 뜨끔했습니다..뭐 모르는 사람이긴 해도, 말하는 도중에 간다는것도 좀..) 그래서..."왜요? 왜 그러시는건데요" 말을 해주세요" 했죠... 그러자 그 남자분께서 하시는 말씀.. 남자분:"아..제가 뭘 좀 공부하는데요.." 남자분:"아..제가 뭘 좀 공부하는데요.." 남자분:"아..제가 뭘 좀 공부하는데요.." 저..속으로 뜨끔했습니다.. 아 말로만 듣던.."도를 아십니까?" 그거 구나..-_- 그리고 속으로 생각이 들었죠.."나도 공부하는 학생이거든요-_-" 그런데 차마 그 말 뱉지 못하고..무서웠습니다..솔직히;; 그래서 저:"아~ 아녜요..저 관심 없어요.."하고 뒤돌아서서 막 걸었습니다.. 남자분 쫓아오더군요.. 남자분:"아 저기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계속 쫓아와서 무서웠습니다.. 저 걸음빨리해서 계속 뒤도 안돌아보고 걸었어요...무서웠습니다..-_- 한첨 걷다보니..다행히 쫓아오는 소리 안들리더군요.. 이 경험담을..바로 지인에게 문자하고, 전화로 알렸습니다.. 사실..무서워서 전화했습니다..-_- 전화로 얘기했는데..지인이 "순진해 보여서 쫓아왔나보다~"하더군요.. 순진하다니..그럴 리 없습니다..-_- 제가 멍청하고 얼빵해 보여서 쫓아왔나봅니다..그분..ㅠ_ㅠ 키도 작고..저 70입니다..ㅠ_ㅠ얼굴 만만해 보이니깐..쫓아와서..흑흑 그리고 지인이, 끌려가서 새우잡이배 탈뻔한거 아니냐고 놀리더군요.. 저 그말에 진짜 무서웠습니다..-_- 생각해보니 으슥한 골목이었구..저 뒤도 안돌아보고 갔으니까.. 뒤에서..뭔가로 내리쳤더라면...아..끔찍합니다..상상만해도..-_- 그렇지만, 다행히도 살았기에..이렇게 톡에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톡님들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해요?^^* 소심하게 싸이공개 하고 갈께요..ㅎ 저 얼빵해보이죠? ㅠ_ㅠ http://www.cyworld.com/1024jhs
남자인데, 남자가 쫓아왔어요!!!
안녕하세요..톡을 즐겨보는
서울사는 20대 초중반의 남 대학생이에요...
제가 어제 겪은 황당한 일에 대해 적을려구요..
어제 밤에..저녁을 먹고 집근처 독서실로 향하던 중이었죠..
다음날이 시험이라서요..
집앞을 나와..횡단보도를 건널려고 서있었어요..
횡단보도에는 신호를 기다리는..닭살커플과-_-제길
아주머니, 아저씨 한분씩, 그리고 그냥 평범해보이는 20대 후반 남자분이 계셨어요..
신호 기다리면서 전 멍 때리고 있었죠..-_-
그러다가 앞에분이 슬쩍 움직이길래..따라 움직였는데..
제길..신호가 바뀐게 아니었어요..바보짓 했죠-_- 창피해라..
그러다가 신호 바뀌고, 건너서
골목길로 접어들었죠..
그런데..걷고 있다보니..갑자기
그 남자분이 뒤쫓아와서 말을 거는거에요..
남자분:"저기요~"
저:"네? 저요? 왜요?"
남자분:"잠깐만요 시간좀 내주세요"
저:"네? 왜요? 왜 그러세요?"
남자분:"xx학교 다니세요? 학생이세요?"(xx학교는 집근처 대학교입니다.)
저:"네? 아닌데요 왜요? 왜 물어보는데요?"
이때부터, 남자분 잠깐만요 잠깐만요 계속하시면서 절 붙잡으려구 하더라구요..
전 경계심가득히 왜요? 왜요? 계속 물었죠..
남자분:"왜 자꾸 저를 경계하세요?"
저:"왜 그러는건데요?"
그러다가 그냥 말도 안해주니까(대화에는 지루해서 없지만..남자분의 "경계하세요?" 와
저의 "왜요?" 가 수없이 오고갔습니다..-_-)
몸돌려서 갈려고 했어요..
남자분:"아, 왜 사람이 말하는데 가세요.."
저:(아..그 말에 뜨끔했습니다..뭐 모르는 사람이긴 해도, 말하는 도중에 간다는것도 좀..)
그래서..."왜요? 왜 그러시는건데요" 말을 해주세요" 했죠...
그러자 그 남자분께서 하시는 말씀..
남자분:"아..제가 뭘 좀 공부하는데요..
"
남자분:"아..제가 뭘 좀 공부하는데요..
"
남자분:"아..제가 뭘 좀 공부하는데요..
"
저..속으로 뜨끔했습니다..
아 말로만 듣던.."도를 아십니까?" 그거 구나..-_-
그리고 속으로 생각이 들었죠.."나도 공부하는 학생이거든요-_-
"
그런데 차마 그 말 뱉지 못하고..무서웠습니다..솔직히;;
그래서
저:"아~ 아녜요..저 관심 없어요.."하고 뒤돌아서서 막 걸었습니다..
남자분 쫓아오더군요..
남자분:"아 저기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계속 쫓아와서 무서웠습니다..
저 걸음빨리해서 계속 뒤도 안돌아보고 걸었어요...무서웠습니다..-_-
한첨 걷다보니..다행히 쫓아오는 소리 안들리더군요..
이 경험담을..바로 지인에게 문자하고, 전화로 알렸습니다..
사실..무서워서 전화했습니다..-_-
전화로 얘기했는데..지인이 "순진해 보여서 쫓아왔나보다~"하더군요..
순진하다니..그럴 리 없습니다..-_-
제가 멍청하고 얼빵해 보여서 쫓아왔나봅니다..그분..ㅠ_ㅠ
키도 작고..저 70입니다..ㅠ_ㅠ얼굴 만만해 보이니깐..쫓아와서..흑흑
그리고 지인이, 끌려가서 새우잡이배 탈뻔한거 아니냐고 놀리더군요..
저 그말에 진짜 무서웠습니다..-_-
생각해보니 으슥한 골목이었구..저 뒤도 안돌아보고 갔으니까..
뒤에서..뭔가로 내리쳤더라면...아..끔찍합니다..상상만해도..-_-
그렇지만, 다행히도 살았기에..이렇게 톡에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톡님들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해요?^^*
소심하게 싸이공개 하고 갈께요..ㅎ 저 얼빵해보이죠? ㅠ_ㅠ
http://www.cyworld.com/1024j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