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일때문에 안들어온다는 남편

이럴려고2017.05.29
조회98,318
애둘 키우고 있는 유부입니다.
자세하게 쓰면 누가 알아볼까 비슷하게만 글쓸께요

저와 남편은 나이차이가 좀 있습니다. 6살정도

아이는 지금 둘째가 100일도 안되어 신생아에 가깝죠.

애키워 보신분은 알겠지만 완전 좀비인생을 살고있어요

지금 절실히 이혼을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확실히 이혼이되고.

위자료와 친권을 가져올 수 있는지 조언을 듣고자 글 남깁니다


이혼하고 싶은 이유 첫번째는

남편이 약속을 안지킵니다.

예를들어 7시까지 오겠다 전화하면 (전화도 항상 제가 먼저 물어봅니다) 저녁 같이 먹으려고 밥차리고 기다립니다.

그런데 8시가되어도 안오길래 다시 전화하면 삼십분정도 늦을거같다고 합니다.

그럼 또 기다리다가 안오면 그냥 밥먹고 애보다가

10시가 되어도 연락도 없고 안들어오길래 전화하면

미안하다 더 늦을꺼같다. 그래서 제가 미리 전화라도 하던가

왜 자꾸 기다리게 만드냐 하면 뭘 기다리냐 그냥 밥먹고 있으면되지 내가 노는것도 아니고 일하는건데 왜 그렇게 달달볶냐며

짜증냅니다.

일하는시간에 전화한거면 제가 욕먹어도 상관없지만

사람들 만나 사회생활 하는거라며 술처먹느라 늦는겁니다.

매번 일주일에 일주일은 항상 이런식입니다.

요즘은 그냥 늦게 들어오던 외박을 하던 신경안쓰겠다. 대신

늦을것 같으면 연락해주고 가끔 있는 나랑 한 약속은 지켜달라

얘기하면 말로만 알았다 하고 바뀌는건 없습니다.


두번째는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서 돈은 안들고 옵니다

하루 24시간 밖에 있으면서 남편말대로 일만 하고잇는거라면

그에 맞은 돈을 벌거나 여유있게 살아야하는게 정상아닌가요?

가게를 하는데 솔직히 자기 명의 가게도 아닐 뿐더러 월급을 받는것도 아닙니다.

수익에서 지분 몇프로를 자기가 갖는거라며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거라면서 매번 돈은 안줍니다.

벌써 5개월이 지났지만 한달에 백만원 받을까 말까 합니다.

그래서 그러지말고 다른일을 하거나 오빠가 애를 봐라 내가 나가서 투잡을 뛰어서라도 200벌어 오겠다.

이러면 조금만 참아봐 이번에 안되면 다른일 구할꺼야 이런식?

항상 무슨일 하나를 꾸준히 하는것도 아니고 3-4개월 일하고

힘들다 때려치고 다른일 알아본다며 한달 소비하고 다시 일하고 3-4 개월 일하고 누가 더 돈을 많이 주겠다 그랬다며

일때려치고 다른일하고 이럽니다.

나이 서른중반이 중고딩 알바하는 애들처럼 말입니다.



대충 종합하자면

매번 말뿐인 남편에 돈도 못벌어 오면서 집에 안들어옵니다.



이럴때 어떤식으로 증거를 모으고 이런게 혹시 이혼사유가

될수잇는지. 소송으로 가야되는건지

첫째가 아빠를 너무 좋아하고 잘따르는데

이혼하게 되면 첫째를 보내야되는건지 궁금해 올립니다.

둘째 생기기 전까진 이러진않았습니다.

가끔 약속을 어기고 늦게 들어오긴 하였으나

이해할수 있는 선이였습니다.

둘째생기고 갑자기 친구 가게로 옮기더니 이렇게 바꼈습니다.

전업주부 독박육아 4년차라 돈 모은것도 다 생활비로 쓰면서

빚도 많이생겨 모아논 돈도 없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미래없는 남자랑 살바엔

이혼하고 혼자서라도 애 둘 키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