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자살하고 싶어요

학생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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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여자에요. 자살하고 싶어서 올려요. 엄마, 언니가 공부와 성적에 대해 말하는 것이 너무 스트레스가 되서 올려요. 언니는 며칠에 한 번씩 너 예쁜 것도 아니고 돈 많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살거냐, 거지 처럼 집 없이 살거냐, 이렇게 가면 쓰레기 같은 인생일 거 뻔하다. 제가 공부를 엄청 못하는 건 아니고 80~85 점은 받아요. 저는 제 나름대로 하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 힘드네요. 언니는 강아지를 제일 예뻐하는데 강아지랑 비교해서 개 보다도 못한다- 이런 느낌만 받고 무슨 일이 있으면 저만 언니를 꼭 이해해야 하고 참아야하고 너무 힘들어요. 맨날 웃고 다니니까 제가 정말 호구 같아 보이나요. 뭐 하나 사고 싶어서 사니까 별 필요도 없는거 왜 사냐, 돈 낭비다... 만원, 이런 것도 아니고 3천원 하는 건데... 사람들이 언니랑 저 비교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해서 계속 자살 충동 들고 하루 종일 암울하기만 해요. 운동을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너 운동 못하잖아, 주변의 시선 때문에 시작해 보기도 전에 포기하기 일수에어. 꿈도 없어서 목표도 없고, 언니 말따라 예쁘지도 않고 돈도 많은 것도 아닌데 진짜 이대로 사는 게 맞는 가 싶고. 가족들 한테 심리상담 받고 싶다 하면 진짜로 사람들한테 정신병자 취급 받거나 놀림 받거나 혹은 니가 무슨 스트레스냐, 이럴 거 같아 너무 무서워요. 또 학교에서는 조금 겉돈다고 해야 되나 맨날 여자애들이 홀수여서 저 혼자 남는 경우가 많아요. 아니면 세명 끼리 짝 짓거나. 근데 어디 견학을 가거나 하면 두명 끼리 하는게 많은데 그러 저만 겉돌아요. 엄청 웃고 되게 낙천적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사실은 정반대고요. 진짜 이대로는 미쳐버릴 거 같아요. 제가 정말 자살을 해야될까요. 조언 댓글로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