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톡이됐네요.... 라는 말을 저도 해보는 날이라니...!!!! 그냥 제 고민 써본건데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답글 달아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ㅜㅜ 빠짐없이 읽어보았습니다!!! 음... 댓글 읽다보니 제 설명이 부족했나 싶어서 조금 더 붙여볼게요 첫날 사과와 요구르트만 준건, 7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 7살 어린이가 저녁밥을 안먹었다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그 다음날을 보니 알겠더라구요.그래서 그때부턴 볶음밥이라도 간단하게 해줬습니다. 제가 봐온 그 친구의 집사정은. 아빠가 늘 일찍 퇴근한다. 입니다 엄마는 아직 회사에 있대요. 저번에 길에서 한번 만났는데 정장 비스므리한 유니폼을 입고계셨어요. 음 은행원같은 그런 느낌의 유니폼이요. 엄마가 안계신건 아니고 늦게 오시는듯 합니다. 그래서 저녁을 안먹고 기다리는 건가?엄마가 퇴근하면 그때 같이 먹는건가? 싶었어요. 지금 저는 회사 인데, 이따 퇴근후 집 가면 집앞에 또 있을까요?아마 있을것 같아요. ㅜㅜ댓글에서 염려하시던 아동학대. 음 ...제가 좀 더 유심히 관찰해보겠습니다. 음. 이런글에도 후기가 필요 한가요? 일단 또 놀러올테니 댓글에서 말씀해주신대로,말 잘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문----------------------------------------------- 모두 잠든시간
침대에 누워서 폰으로 씁니다
맘 넓게 봐주세용 ㅠㅠ!!!
7살 외동 딸아이가 있습니다.
유치원은 저희집 근처고,
저희 빌라 바로 앞엔 딸아이 친구네 빌라입니다.
조금 큰 골목이지고, 차가 제법 다녀서 저도 꼭 손을잡고 걷는곳이죠.
4살부터 함께 다닌 친구인데 남자아이 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00아~~(저희딸이름) 너네집에 놀러가면 안됑???? 이렇게 멀리서 얘기해서
저는 @@아~ 00이네집 놀러와 ~~
이런 말만 주고받았는데,
7살이 된 4월말쯤
그 남자아이가 본인 집앞에 혼자 있길래
뭐하니? 했더니 00집 가려고 기다려요. 이래서
아 정말? 그럼 다시 들어가서 아빠나 엄마한테 허락맡고와~~ 했더니 뛰어들어가서
허락을 맡고 오더라구요.
그게 저녁7시 였어요.
같이들어가서 뭐 먹을래? 저녁먹었어? 했더니
아니요. 배고파요~~ 해서
사과랑 요구르트를 줬어요.
9시가 됐는데 안데릴러오셔서..(저희집을 압니다. 전에 아이물건 찾으러 오셨음)
저녁9시에 데려다주고 왔어요.
그 후부터 매일 매일 저희집앞에.
건너편 본인집 앞 아니고, 저희집앞 계단에
혼자 서있습니다 ㅜㅜ
딸아이가 학원 갔다가 오는 시간을 알고있더라구요...
토요일엔 학원에서 워터파크를 다녀왔는데,
바로 집앞에서 학원차량 하차하니까 기다리는중
그 친구가 또 집에서 혼자 나와서 저를 봤어요
아줌마~~00기다려요???
하는 순간 차가 왔어요...
저희 딸아이는 뭐 신나겠죠 ㅜㅜ
근데 저는 너무 벅차요 ㅠㅠ
어찌나 소리를 지르며 노는지...
얼마나 쿵쾅 거리는지... ㅠㅠ
딸만 키워봐서 그런가요??
그리고 저녁밥을 안먹고 와서 자꾸 배가 고프다고해요 ...
저희딸 어차피 저녁 먹으니 같이 먹음 되겠다
하고 첨엔 생각했는데
이게 막 일주일에 네번....
저번주는 토요일... 주말에도 ㅜㅜㅜㅜㅜ
제가 7살 아이한테 너무 한건가요? ㅠㅠ
아무것도 모르는데 , ㅜㅜㅜㅜ
오늘은 제가 7시20분에 저녁약속이 있어서
오늘도 왔길래,
@@아~ 오늘은 아줌마랑 00이가 저녁약속이 있어서 7시 까지밖에 못놀것 같아! 알겠지?
했더니,
아 나도 배고픈데...
이러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보내긴 했어요.
그리고 7시 30분에 준ㅂ 다 하고 나왔는데
아직 밖에 있더라구요.
아빠 폰 가지고 나와서 게임 중이었대요
내일도 기다리고 있으면 어쩌죠
뭐라고 매일매일 얘기하면 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가) 7살 딸친구가 매일 집에놀러와요
푸우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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