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그때 많은 댓글들이
(착한며느리병 걸렸었냐는...) 도움이 되서
지금은 남편뒤에 숨어 잘 지내고 있지만요.
결혼 전에
사람은 자기한테 사랑을 더 주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가고,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거라면서
남편이 자기는 장인ㆍ장모에게 더 잘할거라고 했었던
약속도 잘 지키고 있고..
머.. 약속이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제 부모님께 잘합니다.
이번에 친정엄마 생신때는 직접 미역국 끊여서
가져다 드리기까지 해서 친정엄마께서 감동받으시기도 했죠.
서론이 길었네요..
결혼 6개월차,
저는 지금 시어머니에게 있는 정ㆍ없는 정 다 떨어져서
연락도 안드리고.. 찾아뵙지도 않고 있습니다.
(물론, 남편이 하지마라는것도 있었습니다.)
결혼전에도 사건이 있었지만..
결혼 후 사건이 몇개 있어서 올립니다.
여기서부터는 글이 길어지므로, 음슴체.
1. 결혼식 당일,
폐백 끝나고 손님들ㆍ지인들 인사에 정신없던 우리부부.
신랑에게 전화와서
남동생사장 대접해야하니 20만원보내라던 시어머니.
(시동생 다른지역에서 일함. 그 사장님이 같이 내려오심.
이미 축의금은 다가지고 집에 가신 상태.
물론 식장ㆍ식대비 지불안하시고 다 들고 가심)
신랑은 동생이 다시 식장 찾아오자,
너무 정신없어 일단 20보냄.
다들 결혼해본 사람들은 아실거임.
신랑ㆍ신부 밥도 못먹고 여기저기 인사다니는거...
여기서 어이없는게,
그 사장이 준 축의금은 본인이 꿀꺽하고서는
그 사장 대접해야하는 돈은 왜 신랑이 냄?!!!
2. 올 해 2월쯤, 시누이 차 사고 있었음.
시누이ㆍ시어머니ㆍ조카 2명.
사고가 좀 크게 났음.
나와 신랑은 사고 소식에 놀래서 바로 병원감.
아무리 미운 시어머니여도, 그땐 놀라서 울면서 병원으로 뛰어감.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으셨음.
근데, 하필 사고난 장소가 신호등 없는 사거리임.
사고처리 하기엔, 여자들이라 잘모를거라 생각해서
친한언니의 형부를 통해 지인소개받음.
(시댁일엔 관여하기는 싫지만..
시누이 얼굴을 봐서 도와주기로 함.)
그 분께서
사고처리부터, 차 수리까지 비용없이 도와주셨음.
그때 시어머니에게 고맙단 소리 못들음. 기대도 안했음.
근데, 사건은 그 사고 두달뒤 !!
시누이 차를 파려고 하는데,
중고딜러분들이 막 후려치기 (?)했나봄.
안고쳐야 할곳을 고쳤네. 여기가 흠이네. 하면서
1000은 받아야한다하면 700불렀나봄.
(중고딜러분들.. 욕하는건 아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가격 후려치기임)
시누이는 후려치기인거 알고 있으니 암말 안 전했는데,
우리 시어머님 바로 나에게 전화옴.
" OO야 ~ 니가 그럴 의도는 없었겠지만 .."으로 시작했음.
요점은 그럴의도는 없었겠지만, 너 아는 지인이니
다시 전화해서 제대로 수리받아서 차값 더 받게 해라.
이거임.
엥????무슨 의도??? 믿기 힘들겠지만 진짜임.
3. 이게 팩트임.
부모님들 도움없이 결혼진행했고.
5월 계약만기라서 신혼집을 알아봐야하는데..
집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이고,
대출도 진짜 까다로움. 신랑과 나 둘다 머리 터지게 휴무때마다 돌아다니면서 알아봄.
겨우겨우 맘에 드는 집 구하고 계약하고나서,
바로 다음날 알게 된 사실....;;;
우리 시댁이 48평으로 이사간다함.
(이 지역에서 48평 매매 2억 5천이면 됨)
헐...;;; 이미 집 계약도 한달전 끝났고, 집 수리하고 있다고함.
그래 ~ 도움 받을 생각도 없었고 어이도 없었지만
그냥 속으로만 욕하고 넘어감.
(진짜 결혼에 돈 10원하나 안보태주심)
그런데 이사날짜가 우리랑 1주일 간격임.
우리가 먼저 이사함.
일주일 뒤, 주말에 시댁 이사함.
우리 이사할때 전화 한통 안오심.
나도 시댁 이사하고 다음날 전화함.
나 - 어머니 ~ 이사잘하셨어요?
시 - 참 빨리도 전화한다.
나 - 죄송해요. 어제 주말이라 바빴어요~
아시잖아요 ~ 저희 주말에 못 쉬는거.
시 - 됬고 !!
이삿짐 아줌마들이 왜 이집 며느리 안오냐고
난리여서 낯뜨거웠다.
나 - ......?!! (속으로, 거짓말하시네. 어케 며느리있는줄 알고.. 진짜 말했다면 어머님이 먼저 꺼내셨겠지 라고 생각함)
시 - 아줌마들이 이 집 며느리는 못오면 전화라도 해야지 어쩌구 저쩌구..
나 - .... 죄송해요. 근데 진짜 저희 휴무 주말에 안되는거 아시잖아요. 그래서 저희 이사도 평일에 했잖아요 ~
시 - 원래 부모에게 하는 도리는 일도 없는거다.
진짜, 진짜 이말에서 빡침.
부모에게 도리라.. 왜 큰아들ㆍ작은아들ㆍ딸도 안도와준 이사를 며느리에게 도리를 찾지?
진짜 10원하나 해준게 없으면서...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큰 사건이 3개네요..
남편이 알고나서,
앞으로 전화도 받지말고, 하지도 말라고 난리쳐서
지금은 안하고 있는데.....
남편에게 전해들으니, 일주일뒤에 저희집 오신다네요.
이사했으니 집들이 겸으로요.
직장ㆍ친구들ㆍ친정집도 다했으니
시댁식구들도 하긴 해야하는데...
벌써부터 스트레스네요.
또 어떤 막말을 하실지......
일주일뒤 시어머님이 오십니다.
글을 올렸었습니다.
결혼하고나서 6개월만에 시댁은 더 정떨어지네요..
다행히 그때 많은 댓글들이
(착한며느리병 걸렸었냐는...) 도움이 되서
지금은 남편뒤에 숨어 잘 지내고 있지만요.
결혼 전에
사람은 자기한테 사랑을 더 주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가고,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거라면서
남편이 자기는 장인ㆍ장모에게 더 잘할거라고 했었던
약속도 잘 지키고 있고..
머.. 약속이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제 부모님께 잘합니다.
이번에 친정엄마 생신때는 직접 미역국 끊여서
가져다 드리기까지 해서 친정엄마께서 감동받으시기도 했죠.
서론이 길었네요..
결혼 6개월차,
저는 지금 시어머니에게 있는 정ㆍ없는 정 다 떨어져서
연락도 안드리고.. 찾아뵙지도 않고 있습니다.
(물론, 남편이 하지마라는것도 있었습니다.)
결혼전에도 사건이 있었지만..
결혼 후 사건이 몇개 있어서 올립니다.
여기서부터는 글이 길어지므로, 음슴체.
1. 결혼식 당일,
폐백 끝나고 손님들ㆍ지인들 인사에 정신없던 우리부부.
신랑에게 전화와서
남동생사장 대접해야하니 20만원보내라던 시어머니.
(시동생 다른지역에서 일함. 그 사장님이 같이 내려오심.
이미 축의금은 다가지고 집에 가신 상태.
물론 식장ㆍ식대비 지불안하시고 다 들고 가심)
신랑은 동생이 다시 식장 찾아오자,
너무 정신없어 일단 20보냄.
다들 결혼해본 사람들은 아실거임.
신랑ㆍ신부 밥도 못먹고 여기저기 인사다니는거...
여기서 어이없는게,
그 사장이 준 축의금은 본인이 꿀꺽하고서는
그 사장 대접해야하는 돈은 왜 신랑이 냄?!!!
2. 올 해 2월쯤, 시누이 차 사고 있었음.
시누이ㆍ시어머니ㆍ조카 2명.
사고가 좀 크게 났음.
나와 신랑은 사고 소식에 놀래서 바로 병원감.
아무리 미운 시어머니여도, 그땐 놀라서 울면서 병원으로 뛰어감.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으셨음.
근데, 하필 사고난 장소가 신호등 없는 사거리임.
사고처리 하기엔, 여자들이라 잘모를거라 생각해서
친한언니의 형부를 통해 지인소개받음.
(시댁일엔 관여하기는 싫지만..
시누이 얼굴을 봐서 도와주기로 함.)
그 분께서
사고처리부터, 차 수리까지 비용없이 도와주셨음.
그때 시어머니에게 고맙단 소리 못들음. 기대도 안했음.
근데, 사건은 그 사고 두달뒤 !!
시누이 차를 파려고 하는데,
중고딜러분들이 막 후려치기 (?)했나봄.
안고쳐야 할곳을 고쳤네. 여기가 흠이네. 하면서
1000은 받아야한다하면 700불렀나봄.
(중고딜러분들.. 욕하는건 아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가격 후려치기임)
시누이는 후려치기인거 알고 있으니 암말 안 전했는데,
우리 시어머님 바로 나에게 전화옴.
" OO야 ~ 니가 그럴 의도는 없었겠지만 .."으로 시작했음.
요점은 그럴의도는 없었겠지만, 너 아는 지인이니
다시 전화해서 제대로 수리받아서 차값 더 받게 해라.
이거임.
엥????무슨 의도??? 믿기 힘들겠지만 진짜임.
3. 이게 팩트임.
부모님들 도움없이 결혼진행했고.
5월 계약만기라서 신혼집을 알아봐야하는데..
집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이고,
대출도 진짜 까다로움. 신랑과 나 둘다 머리 터지게 휴무때마다 돌아다니면서 알아봄.
겨우겨우 맘에 드는 집 구하고 계약하고나서,
바로 다음날 알게 된 사실....;;;
우리 시댁이 48평으로 이사간다함.
(이 지역에서 48평 매매 2억 5천이면 됨)
헐...;;; 이미 집 계약도 한달전 끝났고, 집 수리하고 있다고함.
그래 ~ 도움 받을 생각도 없었고 어이도 없었지만
그냥 속으로만 욕하고 넘어감.
(진짜 결혼에 돈 10원하나 안보태주심)
그런데 이사날짜가 우리랑 1주일 간격임.
우리가 먼저 이사함.
일주일 뒤, 주말에 시댁 이사함.
우리 이사할때 전화 한통 안오심.
나도 시댁 이사하고 다음날 전화함.
나 - 어머니 ~ 이사잘하셨어요?
시 - 참 빨리도 전화한다.
나 - 죄송해요. 어제 주말이라 바빴어요~
아시잖아요 ~ 저희 주말에 못 쉬는거.
시 - 됬고 !!
이삿짐 아줌마들이 왜 이집 며느리 안오냐고
난리여서 낯뜨거웠다.
나 - ......?!! (속으로, 거짓말하시네. 어케 며느리있는줄 알고.. 진짜 말했다면 어머님이 먼저 꺼내셨겠지 라고 생각함)
시 - 아줌마들이 이 집 며느리는 못오면 전화라도 해야지 어쩌구 저쩌구..
나 - .... 죄송해요. 근데 진짜 저희 휴무 주말에 안되는거 아시잖아요. 그래서 저희 이사도 평일에 했잖아요 ~
시 - 원래 부모에게 하는 도리는 일도 없는거다.
진짜, 진짜 이말에서 빡침.
부모에게 도리라.. 왜 큰아들ㆍ작은아들ㆍ딸도 안도와준 이사를 며느리에게 도리를 찾지?
진짜 10원하나 해준게 없으면서...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큰 사건이 3개네요..
남편이 알고나서,
앞으로 전화도 받지말고, 하지도 말라고 난리쳐서
지금은 안하고 있는데.....
남편에게 전해들으니, 일주일뒤에 저희집 오신다네요.
이사했으니 집들이 겸으로요.
직장ㆍ친구들ㆍ친정집도 다했으니
시댁식구들도 하긴 해야하는데...
벌써부터 스트레스네요.
또 어떤 막말을 하실지......
부모에게 해야하는 도리ㆍ맏며느리로써 도리 운운하실거 같은데..
저 머라고 받아쳐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