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이런식이네

여기까지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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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빠
오빠랑 웃고 떠들고 노래부르고 장난치는게 바로 어제였는데 연락하던게 바로 어제였는데 오늘 이렇게 될줄 몰랐네요. 어떻게 하루만에 태도가 그렇게 바뀌는지 몇번째 참고 참아서 여자친구가 3번 바뀔동안 기다려서 겨우 온 기회인데 내가 차버린건 아닐까 나한테 화가나요.
항상 보고싶고 연락이 끊이질 않았으면 했는데 몇일간 사람 마음 흔들고 껴안고 어깨동무 손잡기 다 해놓고선 오늘은 눈빛부터가 다르네요. 몇번째인진 알아요? 나도 상처 받아요. 나도 힘들고 짜증나요. 그래도 오빠가 좋아서 다 참았어요. 근데 이젠 못하겠어요. 내일 마지막으로 오빠 다시는 안볼 각오하고 정식으로 진지하게 말할게요. 내 마음의 마무리는 이렇게 짓는걸로 해요. 이제 미련하게 오빠 붙들고 연락 질질 끄는 일은 없을거에요. 날 놔줘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