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면 항상 남자들이 빨대 꽂아요. 뭐가 문제 일까요.

ㅇㅇ2017.06.01
조회101,280
저는 남자를
만나면 항상 똑같은 문제가 생겨요.
남자들이 제가 좋다고 구애 하다가 만남을 시작해요. .
근데 남자들이 다 빌붙어요.
저희 부모님이 돈이 많은 편이긴 하세요.
제가 학벌도 좋은 편이고.
얼굴도 돈으로 관리 잘 받고 예쁘게 입고 다니면 깔끔하고 예쁘장하고 그래요.
남친들도 그렇게 돈 없는 사람들은 아니예요.
부모님이 두분다 교사라던가.
아버님이 중소기업 사업체를 하셔서 가족들 전부 외제차 끌고 다니고.
교수 자녀거나.
대학 생활을 부모님이 해준 30평대 아파트에서 탱자 탱자 하는 괜찮은 집 사람들이었어요.
돈 없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있거나 없거나 결론은 똑같아요.
남자들이 빌붙어요.
제가 다정하고 친구들에게도 뭘 사주면 사줬지
얻어먹는 성미가 아니거든요.
하나 받으면 꼭 두개로 돌려줘야 하고.
어디 여행가면 가족 친구들 전부 다 챙겨야 하고.
성격이 그래요.
누군가에게 뭘 받으면 구걸 받는 느낌이라
없으며 없이 살지. 이유 없이 받고 싶지도 않고요.
그래서 남친들을 만나도.
제가 소비하는 만큼은 꼭 부담하고 싶어하는 성격이예요.
동생이 많은 맏이 컴플렉스가 있어서
남친들을 엄청 챙겨주는 편이기도 하고요.
근데 남자들이 만나면 꼭 빨대를 꽂네요.
돈 많은 남자들도 그럽니다.
첨엔 잘해주고.
결혼 얘기 막하고 좋아죽고.
부모님 보여드리고 싶어하고. 당장 당장 결혼하자고 하면서 빨대를 꽂아요.
이거 사줘. 저거 사줘. 옷 사줘. 신발 사줘.
뭐 사줘 뭐 사줘 어디 데려가줘.
뭐 먹고 싶다. 울 엄마 이거 사줘.
나중에 먹여살려줘. 니가 돈 많이 벌면 자긴 일 그만두고 집에서 공부만 해도돼? 책만 읽어도 돼?
나중에 난 이동네에서 살고 싶다. 그 정도 돈 벌어줬음 좋겠다. 거려요.
제가 남친들에게 무슨 날때 선물을 하긴 하지만
과하게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서로 크게 주고 받는것도 안 좋아합니다.
도데체 어디서 호구 스멜이 나는건지.
돈이 많건 적건 얼마나 좋아죽던지 간에
남자들이 다 돈으로 기대고 바라고 요구하네요.
결국엔 다 받고만 싶어하고 바라기만 하게 변해요.
제 무엇이 도데체 문제일까요.

전 남자가 내라고 안해도 알아서 내 몫 내가 내고.
기분 좋으면 챙겨도 주고. 쏘기도 하고.
예쁜거나 어울리는 보면 사주고 싶어서 사주고.
남친 돈 아까운거 아니까 과한거 안 바라고 모으라 하고.이정도거든요.
근데 왜 저를 다 빨아먹으려고 할까요.
저를 정말 사랑한다며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서
저러니까 더 어이없어요.
전 남자들이 저렇게 바라는거 과해지고
받으려고만 들면 헤어지는데
다 저러네요.
제 뭐가 문제죠....
친구일때 안 저러던 놈들까지 사귀면 저렇게 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