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너무 무섭다..

닉네임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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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이야 여자야..ㅜㅜ 글만 읽다가 너무 답답해서 한번써봐.. 원래 20대 나이 때는 답이 없다고 하지만 미래만 생각하면 너무 불안해 요즘 잠도 못자고..누구 하나 열심히 자기 삶을 개척하고 살아온 사람 아닌 사람이 어디있겠어. 내 기준에서 나 역시도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 하지만 나중 미래를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아무리 노력해도 후달(?)리면서 살 것 같고,돈때문에 힘들것 같고, 초등학교 교사나 공무원 같은 직종을 해야지 노후에 살아남을것 같아...쉽지 않지. 교대가려면 수능다시쳐야하고 공무원 아무나 시켜주냐. 1, 2년 공부 붙잡고 늘어질 자신 없다. 나도 똑똑해지고 공부잘하고 싶지만 지금까지의 나를 보면 자신이 없어져 (좋겠다 똑똑한 친구들..) 내가 너무 약한거겠지? 노력도 안하고 안된다고부터 생각하니까 흐휴..
부모님 한 분은 공무원 준비해보면 어떨까? 하시고 한 분은 기술을 배워서 취직을 하면 어떨까하시네.. 다 내 능력을 벗어난 범위 같아.. 예전에는 뭐든 다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있었고 목표한 일들은 악착 같이 해낼 수 있었는데 나이 먹어가면서 멘탈도 점점 약해지고, 안정적이고 조심스러워 지는것 같아.무언가를 시도하기도 전에 안됬을때를 대비해. 뭔가 빨리 정착해야할것 같고, 오래 일해서 퇴직금 많이 받으려는 미친생각만 하고있어. '꿈, 열정, 자신감, 도전' 이런걸 인생의 모토로 삼아서 달려왔는데 뭔가 많이 답답하고 허무해진다.
그냥 주절거려봤어 약한 소리 말고 힘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