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말바꾸는 회사 ! 그것때문에 아작난 신혼생활!!

진짜싫다2017.06.01
조회397

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1년도 안된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제가 진짜 너무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열받고 화나는게 이상한건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맞춤법 등등 ㅠㅠ 여러가지는 ~ 양해부탁드립니다.

 

저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새댁입니다.. 그런데 전 남편과 아직 같이 산적도 없습니다.

처음에 남편이 다른나라 주재원이 되서 가는 바람에 결혼을 서둘러서 준비했고

그 와중에 작년 11월경에 주재원으로 나가게 되어 그 전에 결혼식을 하려 서둘렀고 ~

날짜를 한달전으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 갑자기 8월에 나가라는 말에 ~ 결혼준비는 진짜 ~

이래저래 최악아닌 최악이였습니다. 뭐 이거에 대해선 그럴수도있겠다 싶어 .. 그냥 그렇게 결혼식올리고 .. 신혼여행다녀와서 남편은 다른나라에 전 한국 친정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비자 문제로 다시 한국에서 근무한다 뭐한다 이런걸 몇번씩 번복해서

그때마다 ... 일을 그만둬야하나 ~ 이제 집을구해야하나 ~ 그럼 나오면 어느지역으로 가는건지 몰라서 회사 발령만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첨엔 이번해 11월에 나오기로했다가 .. 두번째는 5월에 나온다고 했다가.. 결국 못나온다고 하더니 ~ 갑자기 5/31일 10일전에 한국으로 발령되었다고 했답니다.... 진짜 당황스러웠어요.

그 지역엔 연고도 없는데 10일만에 통보하는 회사가 엄청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하고있던 직장에 말씀드리고 ~ 회사 인수인계까지는 하겠다.. 일을 그만둬야될듯하다.  이야기를 다 하고 난 상황에.......... 어제 이제 한국에 들어와서 남편이 바로 출근할 회사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또 이번에 말을 바꿨습니다.

경기도쪽에 일을 하게 된다고 하더니 갑자기 몇개월뒤에는 또 모른다는겁니다.

전 이말듣고 진짜 너무너무 화가나고 이런 회사가 너무 싫습니다.

 

갑자기 10일만에 나오게 되어서 ~ 제가 하던 일 그만둔다 이야기하고 지금은 새로운 직원이 출근해서 인수인계만 남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갑자기 이렇게 말을 바꾸면 제가 일 그만둔게 뭐가되며..... 진짜 조그만한 회사도 이러진 않을겁니다...

 

그래서 어제 듣자마자 화가 났고 지금도 솔직히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 곳곳에 지사들이 있고 한국에도 5~6개정도 지사들이 있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바꾸는거 때문에 전 신혼생활 자체도 잃었을뿐더러 지금 너무너무 답답한 상황입니다.

 

첨에 다른나라에 갈때도 같이 가려고 했기에 결혼을 서둘렀고 ... 갑자기 일정이 당겨지면서 ~

다른나라에서도 ~ 엄청 후진 동네에 제가 혼자 있을 공간이 안되어 떨어져있게되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집구하려고 일도 그만두고 이래저래 연고도없는 곳에서 4개월뒤엔 또 어떻게 할지모른다는 답변뿐인데 ....  이런경우네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계속 휘둘리면서 있어야하는지 ~ 남편은 그래서 어떻게 하자고 하는데 ~ 전 진짜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결혼한지 이제 1년이 거의 다되어가는데

남편 본건 이제 2번째입니다............... 진짜 제가 왜 이렇게 살고있는지도 모르겠고 힘들어서

이렇게 그냥 자주보던 판에 넋두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