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로 이직 어떻게 생각하세요?

ㅇㅇㄱ2017.06.01
조회1,217
안녕하세요.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직딩입니다.
이직하기로 결심하니 진짜 일하기 너무너무 싫으네요ㅠ
사람들한테도 정떨어지고..

저는 다른직딩분들과는 다르게
상사겸 사수는 좋고 맘에 드는데
나머지 사람들의 텃세와 낮은 연봉으로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아직 결심만했고 준비중이에요.

다름아니라 거래처중에 괜찮은곳 한군데가 있어서
거기에 채용공고가 뜨면 입사지원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중소기업이고 이직하려는곳은 중견급이에요.
저희가 하청업체(?) 라서 생산해서 물건을 대주는 식인데요. 결제조건도 좋고 물량도 많아서 저희회사에서도 좋아하는 거래처에요. 메인거래처 중에 하나죠.

여기와는 다르게 제가 일하는분야에 사람도 여러명이고 체계적으로 되어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연봉이나 복지가 훨~씬 좋죠. 3년 채우고 이직하려했는데
현재 제 위치가 일만 덤탱이로 받을 위치라서 (동료 임신에 후배는 일을 넘 못함요) 출산휴가 가기전에 이직을 하려구요. 그기간 지나면 발목잡힐꺼 같드라구요..

지원한다고 무조건 되는건 아니지만, (중견답게 면접도 까다롭습니다) 경력사항을 보면 거래처인거 딱 알고 이직하려는 회사에 팀장님이 저희팀 과장이랑 수주를 주고받는 사이인데.. 바로 연락해서 물어보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금회사에는 소문이 안났으면 좋겠거든요ㅠ
이직해서 아는건 상관없는데
그만둔다고 말하기도 전에 알아버리면 민망하니까 ㅠ
그렇다고 해서 이직준비하려고
회사을 그만두고 준비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커서요ㅠ

그 중견회사는 2,3월 8,9월에 공채공고가 올라오구요.
거기만 지원할껀 아닌데 8,9월쯤에는 이직할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려구요.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이직이 처음이라..
이곳저곳 눈치보이고, 계속다니자니 넘 스트레스네요.
많은 조언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