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컵라면 끓여준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속시원하네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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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부터 무리한 예단요구 신혼주말에 신혼집


들어와서는 살림검사 항상 애빨리 낳아라 잔소리


각종막말로 인연끊었다가 신랑이 나한테 잘하고



나한테 사과도 해서 다시 왕래했지만 얼마 못가서


본색들어냈어요



기본도리만하고 사는데 시아버님이 과일같은거


보내주시면 어머니 항상 전화로



너는 적당히 먹고 아들먹이라고 대놓고 그러고


본인 생일날 아들 돈 쓰기아깝다고 백화점가서


저보면서 우리 며느리가 이정돈사주겠지? 자연스럽게


가방골라요 ㅋㅋ




어이가없어가지고 또 한번은 제 친조카 돌잔치오셔서


자기친구들 데리고와서 음식있는거 다먹고


맛있는거 또리준다고(시어머니가 키우는 강아지) 비닐봉투에 싸가시고 ㅋㅋ


여기 판에서 보는 어느 시어머니보다 더한사람이에요



신랑이 시어머니 김치 좋아해서 어제 갖다주러왔다고



저 퇴근하는데 문열으라고하는거 안열라다가 신랑이 좋아하니


열어줬더니 자기 화장실 갈동안 밥차리라네요



똥을 왜 우리집에서 싸는지.....



순간 컵라면 왕뚜껑이 보이길래 물부어서 가져온김치에



차려드렸네요 ㅋㅋㅋㅋㅋ


그거 보더니 놀라면서 이게 시애미 무시한다고 서럽다고



자기가 이런대접받는다고 뛰쳐나갔네요



신랑와서 설명잘했고 본인이 알아서 한다고 신경쓰지말라는데



이번엔 아버님이 전화와서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자기가


매일 과일도 보내주고 했는데 어른우습게 보냐고


저 혼내시네요 아버님은 잘해주셔서 좋았는데


결국 팔은 안으로 굽나봐요


신랑은 신경쓰지말라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다시 연을


끊어야할까요?


컵라면 차린 제가 잘못인가요? 결혼 5년차 너무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