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 얘기를 어디서부터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20살 청년입니다 저희 학교에 기능사과정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대충 취업을 목적으로 갈 곳없는(?), 혹은 배우기위해 여러 연령대의 분들이 모여 공부하는 시스템입니다
저도 어찌어찌 여기에 들어왔는데요
어떤 되게 보이쉬한, 잘생긴(?) 25살짜리 누나가 있더군요
처음엔 관심없었는데 점차 친해지게되었고 마음이 되게 잘 맞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여자로태어났으면 그 누나처럼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할정도로 잘 맞았어요
아무튼 어느날 둘이 톡을 하는데 그때가 마침 대선시기라 갑자기 동성애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하더군요
전 기독교라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했죠
그 후 뭐 어찌어찌 그 누나가 레즈인걸 알게되었고
결국 누나가먼저 자기가 레즈라고 알렸습니다
아무튼 그 후로도 더 친해졌고 둘이 술도마시고 누나 여자친구랑 셋이서 밥도먹고 뭐 그렇게 되었습니다만...
(제가 금사빠긴 하지만) 누나가 좋아져버렸습니다...
솔직히 여기 이런글 올리는거도 자괴감들고 그러긴한데 너무 답답합니다...
그 뒤로 술마시면서 내심 기대하면서 '누난 양성애자에요 동성애자에요?' 라고 물어봤는데 '난 그냥 동성애자야'라고 하더군요 남자는 안사귀어봤냐고해보니 사귀어봤는데 딱히 감흥이없다고하네요
솔직히 전 누나가 좋고 편해서 다른사람들에겐 말하고싶지않은것들도 말하고 그랬고 누나도 저한테 몇가지 얘기도 해줬습니다
학교에서도 좀 티날정도로 졸졸따라다니고 그럽니다...
가끔 커피나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술값도 제가 내기도하고 그러다보니 '내가 이렇게 퍼줘도 나한텐 관심없겠지?'란 생각이 확 드는군요...
내가 더 좋게 만들어줄 자신도없고... 답답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섞여서 읽기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해결은 안되도 좀 응어리좀 풀고싶었습니다...
레즈인 누나
음.... 이 얘기를 어디서부터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20살 청년입니다 저희 학교에 기능사과정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대충 취업을 목적으로 갈 곳없는(?), 혹은 배우기위해 여러 연령대의 분들이 모여 공부하는 시스템입니다
저도 어찌어찌 여기에 들어왔는데요
어떤 되게 보이쉬한, 잘생긴(?) 25살짜리 누나가 있더군요
처음엔 관심없었는데 점차 친해지게되었고 마음이 되게 잘 맞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여자로태어났으면 그 누나처럼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할정도로 잘 맞았어요
아무튼 어느날 둘이 톡을 하는데 그때가 마침 대선시기라 갑자기 동성애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하더군요
전 기독교라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했죠
그 후 뭐 어찌어찌 그 누나가 레즈인걸 알게되었고
결국 누나가먼저 자기가 레즈라고 알렸습니다
아무튼 그 후로도 더 친해졌고 둘이 술도마시고 누나 여자친구랑 셋이서 밥도먹고 뭐 그렇게 되었습니다만...
(제가 금사빠긴 하지만) 누나가 좋아져버렸습니다...
솔직히 여기 이런글 올리는거도 자괴감들고 그러긴한데 너무 답답합니다...
그 뒤로 술마시면서 내심 기대하면서 '누난 양성애자에요 동성애자에요?' 라고 물어봤는데 '난 그냥 동성애자야'라고 하더군요 남자는 안사귀어봤냐고해보니 사귀어봤는데 딱히 감흥이없다고하네요
솔직히 전 누나가 좋고 편해서 다른사람들에겐 말하고싶지않은것들도 말하고 그랬고 누나도 저한테 몇가지 얘기도 해줬습니다
학교에서도 좀 티날정도로 졸졸따라다니고 그럽니다...
가끔 커피나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술값도 제가 내기도하고 그러다보니 '내가 이렇게 퍼줘도 나한텐 관심없겠지?'란 생각이 확 드는군요...
내가 더 좋게 만들어줄 자신도없고... 답답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섞여서 읽기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해결은 안되도 좀 응어리좀 풀고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