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에 하나하나 답을 못드려 추가내용 써요.
네 결국 제 업보에요. 제 팔자 제가 꼰거맞네요..
노래방사건때 정말 강경하게 이혼 하려 했는데
아이가 걸리더라구요.
경제적 여건은 저희 친정도 금전적으로 엄청나게 풍족하진 않지만 도움주실 수 있고, 저도 바로 일 구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런게 문제가 아니고 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라왔기때문에 걱정이 되더군요.
저는 자라오며 엄마한테 왜 이혼안하냐 차라리 이혼해라.
오히려 엄마아빠싸우는 모습 보면서 불안정하게 큰게 심리적으로 더 안좋았다. 라는 주장인데..
생각이 깊어지다보니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는 아직 5개월이 채 안됐어요.
저는 아빠의 만행들을 다 보고자라왔고, 그랬기때문에 이혼에 찬성했던거지만
아이는 아예 아빠의 존재를 느낄 틈 없이 제가 빼앗아가는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후에 "엄마, 나는 왜 아빠가 없어? 난 부모님이 치고박고 지지고 싸우더라도 아빠라는 존재가 있어봤음 좋겠어." 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차마 제 인생을 위해 아이에게 아빠를 함부로 빼앗아가는것이 두려웠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에요. 저런 아빠를 두고 가정환경에 대한 인식. 아빠에 대한 인식, 가치관이 "아빠들은 다 저렇구나" 라고 새겨져 버린다면 왠지 딸도 훗날에 저런 인간을 남편으로 둘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생각도 들더군요.
전 이미 남편에게 마음 먼지의 1737483058분의 1만큼도 남아있지 않은것같아요.. 오전중에 상해진단서 떼오고, 서류준비합니다.
저를 이혼녀라 손가락질 할 사람들의 시선은 절대 두렵지않아요. 다만 아이를 손가락질 할 사람들의 시선이 무엇보다 두렵네요....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게 키워보렵니다 댓글들 감사해요
-본문-
많이 길어요. 흥분한 상태에서 썼다가 아기재우고 다시 수정해 올려요.혹시 소송까지 가면 이야기할 부분들 흥분하면 제대로 못 말할까봐 컴퓨터로 작성했는데,판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이혼할 시에 유리하게 작용될 부분 있을까요?
26살 동갑 부부입니다. 결혼 전 충분히 결혼생활에 대하여 예상해보고 타협하고 약속함.총각, 처녀 적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생활일거고 서로 상상하는 것 보다 힘들거라는 것을 인지하며 이야기함.
여태 자유로웠던 친구만나기, 집에 들어오는 시간의 자유(새벽시간이 되지 않게) 등에 관해 충분히 이야기함.하지만 결혼 후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게임과 술에 의존. 임신한 와이프보다 친구들을 만나고 자신의 개인시간을 갖는 것에 더 시간을 들임.
아내인 나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 결혼 직전까지 쉬지않고 일을 해왔음.임신한 상태로 몸과 환경의 변화, 하루종일 집에만 있게 되는 상황에 매우 우울하고 외로웠음. 그에 대해 수십 번 대화를 나누었지만 대화 이루어지지 않음.
자신은 스트레스를 받으니 퇴근시간 이후에는 쉴 시간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밖으로 나 돔.아내는 아예 나가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약속하고 나간 시간은 지켜달라고 함. 예를 들어 새벽2시까지 들어오기로 했으면 그 안에는 들어와야 하는데 연락 안 됌. 새벽5시에 들어옴.이런 상황이 비일비재함.그러다 보니 이미 신뢰를 잃은 상태. 친구들과의 약속, 밖에 나갈거 라는 이야기를 하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몇 번 나가지 못하게도 함.
남편은 그것에 대해 불만.
그럼 너도 나가서 친구들하고 놀아라. 라는 입장.
하지만 아내는 임신의 상태로 친구들도 직장인.저녁시간 이외에 다들 술자리를 갖는데 참석하는 것 불편. 자연스럽게 친구들 사이에서도 소외됨.그러던 와중 임신 7개월 쯤 조산기로 입원.퇴원 후 조산의 위험으로 침대에 누워만 있어야 한다는 의사 소견있었음 남편과 같이 들음.하지만 그 이후에도 남편의 게임, 술, 친구문제는 계속 됌.
출산 예정일이 보름정도 남은 시기였음.아이가 언제 나올 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을 까봐 아내는 하루하루 긴장 속에 있었음.그런 와중에도 아침, 저녁, 집안일에 소홀하지 않음. 연말모임이 있다고 이야기 했을 때 모임에 참석 하는 건 이해하나, 대신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니 항시 핸드폰 연락에 신경써달라고 이야기함.(모임동안 계속적으로 붙잡고 연락을 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아내가 긴급한 연락이 있나 없나 핸드폰에 신경써달라고 이야기 한 것임.)
연말 모임이 있던 날, 평소 퇴근시간 이후 3시간 이상 연락두절. (퇴근 직 후 전화 온 내역이 있는데, 아내가 통화중이었던 상황이라 문자로 알림 옴. 남편 전화 온 후 10분 뒤 다시 전화 검.받지 않음.)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어놓고 있느라 몰랐다고 이야기함.아내는 그 사이 처음에는 신랑한테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함. 나중에는 태어날 아이와 산모의 위험이 있어 항시 대기하고 있어야 할 시기에 아예 무신경 했다는 것에 화남.통화중 다툼. 그날 남편 외박함.
다음날 들어와 미안하다고 사과함. 위의 이야기를 서로 나눔. 3시간 연락 두절 후 연락이 되었을 때 아내가 신경질적으로 받았다는 이유로 화가 나서 외박한 것이라 함.
서로 갈등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고등학교동창모임이 있다며 또 나감.그날도 외박함.아내는 친 동생네 집으로 감. 새벽동안 자궁 수축 있었음.이 사건 이후로도 가정에 소홀함.
사건이 일어나고 난 후, 항상 말로는 항상 내가 잘할게. 노력할게. 행복하자 하면서 행동은 같음.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마찬가지임.아내가 육아에 지쳐 심신이 힘든 상태임에도 퇴근 후 아이를 보고 인사만 하는 정도.평소에도 보기만 하고 직접 돌봐야 하는 울음이 터졌을 때, 재울 때, 먹일 때, 기저귀 갈이 등의 부분에서는 신경을 거의 잘 안 씀.
분유한번만 타 달라고 부탁하면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자꾸 시켜먹는다."며 짜증냄.주말에도 마찬가지. 게임, 친구, 술 문제로 다툼이 있을 땐 갈등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와 아내를 두고 혼자 나가버림.이러한 문제로 아내가 도저히 참지 못해 시부모님들을 모시고 남편과 함께 이야기했었고, 시부모님들 앞에서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며 서로 다시 잘해보자고 다짐함.
바로 그 다음날 또 약속을 지키지 않고 새벽 4시에 들어옴. 다툼.그 주 주말 시부모님이 아이를 봐주시겠다며 둘이 기분 풀고 오라고 하심.아이 맡겨놓고 월미도 감. 다시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서로 힘든 부분에 대해 토로함.
남편은 일하고 오면 너무 힘든데 집에선 쉬고 싶다. 개인의 시간이 필요하다. 개인 용돈이 필요하다며 요구. 아내는 지금의 자금사정과 다달이 나가는 금액 등 일러줌. 지금 형편에 개인적 용돈은 우리 둘 다 어려울 것 같다고 이야기함.직장에서 동료들이 남자는 비상금 정도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함. 아내가 여자도 마찬가지. 하지만 지금 형편엔 그럴 수 없다. 생활비 카드가 있는데 사용하는 것 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으니그걸로 사용해라. (생활비 카드 함께 쓰고 월 50씩 넣어 둠. 최대한 서로 아껴서 사용하고 부족하면 조금 씩 더 넣어 사용.한번도 카드 사용내역 부분으로 왜 이런 걸 샀냐. 이런 거 사지마라. 등 잔소리 한 적 없음.)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남편 뿐 아니라 아내도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함. 집에 있지만 쉬는 게 아니고 아이 보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서 너무 피곤하다고 이야기함.아내 입장은 퇴근도 없는 24시간 육아노동이다. 서로 누가 더 힘드네 마네 이야기할 것이 아니고,육아에 대한 부분은 함께 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어린 아이가 있는 시기엔 당연히 서로 개인적시간은 희생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대신 평일엔 밤중에 아이는 내가 보겠다고 이야기함.(실제로도 아이 태어난 후 부터 평일 밤중 새벽 다 아내가 봄.)(남편은 일을 나가야 하니까)
대신 주말에는 남편이 봐주는 비중을 좀 높여달라고 아내가 요구함.이야기 잘 끝마치고 돌아왔는데 바로 다음날 술에 잔뜩 취해 또 약속시간 어기고 새벽시간에 들어옴.
얼굴에 펄 화장품(파우더 가루)이 잔뜩 묻어있었고, 그것으로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를 불러 놀았다는 것이 밝혀짐.(카톡증거있음)발견 즉시는 모른다고 잡아 떼더니 세수하고는 방에 들어가 잠.
다음날 아침까지도 모른다고 오히려 적반하장 화내더니출근 후 카톡으로 인정함.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이혼 요구함. 남편이 계속 빔. 시댁에서도 설득하심.아이를 생각해서 몇 일의 고민 끝에 한번 넘어가 주기로 함. 그 이후 상황도 마찬가지.
남편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며, 퇴근 후 집에 오면 식사 중에도 핸드폰 동영상을 보며 느릿하게 먹고, 화장실에 가서도 20분 이상 핸드폰 동영상을 보고 게임을 하느라 늦게나옴. 아이를 함께 봐달라고 요구하면 왜 이 늦은 시간에 도와달라고 하냐며 신경질적인 경우가 많음.(아이 낳은 후에는 아내도 많이 신경질적이었음. 이미 저런 사건들로 신뢰를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상황 상 밝은 표정과 행동으로 남편을 맞이하기 힘듦.)
남편은 아내가 아침, 저녁을 차려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도 상당함.하지만 결혼 후 아이 낳기 직전인 만삭 까지 아침을 차려줬었음.
남편은 평소에도 잠이 워낙 많아 나가야하는 시간 10분 쯤 전에 일어나 세수만하고 나가기 일쑤.이미 상을 차려놔도 "아 이 시간에 못 먹어. 늦었어. 가야해." 하며 손도 안대고 나감.
함께 출근하는 동료들과 함께 먹으라고 아침부터 프렌치토스트, 스크램블 등을 포장해주어도 "다들 이런 거 안 먹어. 안 좋아해. 자기 먹어. 내가 퇴근하고 먹을게." 등 거부하고 가지고 나가지도 않음.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자 아침 차리는 것을 그만 두고 간단히 나가면서 먹을 수 있는 바나나, 토마토, 두유 등을 떨어지지 않게 구비해둠.(아침, 저녁 문제는 임신당시 아내는 불면증에 시달렸던 지라 밤낮이 바뀌어 있었음. 친구와 신랑 아침을 만들고 있다. 등 카톡 한 기록 있음.(사진포함))
그래놓고는 남편은 어쩌다 한번 출근하기 삼십분, 1시간 전에 일어나게 된 날이면 아침이 없다며 투덜댐.왜 차려놓지 않는 지, 위의 설명을 해줘도 이해안함. 퇴근 후 저녁도 마찬가지임.
아기 낳기 전까지 항상 퇴근시간에 맞추어 밥상 차려놨었고, 대부분 남편 퇴근 전 연락해 먹고 싶은 메뉴 등에 대해 물어보며 신경 씀.아이 태어나고는 심신이 힘들어 저녁에 소홀함.하지만 그 이후에도 노래방 사건 등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 남편에게 저녁을 차려주거나 반갑게 맞이하는 것이 상황 상 심리적으로 힘들어짐.
그것에 대해 남편은 아내에게 서운하다며 이야기함.아내는 과거와 현재 남편의 신뢰를 잃을만한 행동들에 지쳐 더 이상 밝게 맞이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함.
평소 남편 퇴근 후 날씨가 좋을 땐 "자기야 아기랑 같이 동네 산책 다녀올까?" 등 가족구성원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권유하면 항상 "왜 꼭 평일에 그래. 피곤해. 난 하루 종일 땡볕에서 산책해." 라는 등의 이유를 들며 거부함.
이런 부분에서 아내가 화가 나는 것은 아내가 하자는 대로 안해줬다는 단순한 이유가 아니고, 평일에 피곤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본인이 게임을 하고 싶거나 술을 마시고 싶거나 친구를 만나고 싶을 땐 다음날 출근이 있어도 새벽2,3시 이상까지 피곤함을 감안하고 논다는 것임. 자신의 행동에 일관성이 없음. 모순임.
가정이 있으니 자신의 개인시간보다는 아빠, 엄마, 아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관심을 가지고 개인시간에 투자하는만큼 적극적이었음 하는데..
저런 행동에 남편에게는 가족보다는 자신의 여가가 더 중요 하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되고 실망함.
이번 사건도 아이를 재워놓고 아내가 10시30분 경, 갓 게임을 마친 남편에게 "자기야 초밥이 너무 먹고 싶어. 초밥 먹을까?" 라고 이야기함.자신은 먹기 싫다고 함. 왜 꼭 이 시간에 먹어야 하냐고 함. 그래서 아내는 "너무 먹고 싶어서 그래. 자기 안 먹을꺼야?" 물어봄.
안 먹는다 함. 그럼 초밥 포장 좀 해다 주면 안되냐고 부탁함. (남편이 평소 마트가거나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에도 귀찮다며 차량을 이용. 그것이 생각나 걸어갔다가 오기에는 거리가 머니까 차타고 다녀와 달라고 부탁함. 아내는 면허가 없음. 차타고 5분 정도 거리.남편이 싫다고 함. 아내는 서운함을 느끼고 "됐어."하고 일어나 안방으로 감.
그랬더니 남편이 "미쳤네. 미친놈이 어디다대고 성질내고 지랄이야. 야. 돌았냐?" 라는 식으로 욕설함.아내도 그 부분에서 화나서 서로 욕설을 주고받음.남편은 왜 니가 삐지고 화낼 일 이냐며 이해 못함.
아내는 남편이 평균 잠드는 시간에 비해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고, 본인이 놀고 싶고 술 마시고 싶을 땐 피곤함을 무릅쓰며 하고 싶은 걸 하면서 그 정도 요구도 들어주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서운하다 함.
남편은 왜 과거이야기까지 꺼내 냐며 화냄.그리고 자기가 싫다고 하는데 왜 니가 화를 내냐며 성질 냄.친구약속과 술약속, 게임에 대해선 시간에 관대하면서 아내에게 그 정도 배려도 못해주는 것이 너무 서운하며, 가족에게 소홀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낌.
갈등은 풀지 못하고 남편은 안방침대에 누웠고, 아내는 작은 방에 이불과 베개를 깔고 누움.자는 와중 아이가 울면서 잠에서 깸. 아내는 잠들어 있었고 방문이 닫혀있어 듣지 못함.남편이 신경질적으로 문을 벌컥 열며 "장난 하냐? 미쳤냐? 애가 우는데 달래지도 않고 뭐 하냐 나 출근 하는거 모르냐?" 라며 화냄.
아내가 일어나 아이가 있는 방으로 나가려고 하니 방문을 가로막음. "뭐하냐? 나와."라고 했더니 비키지 않음.실랑이 도중 아내가 다시 누움.아이가 우는데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문 앞에 서서 아내를 노려봄.
아내가 "뭐하냐고. 지금 뭐하자는 거냐고"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음.아내가 아이에게 가기 위해 일어나 나가려 하는데 어깨를 밀침."내가 잘못했냐? 왜 니가 화내고 지랄이야. 미친년이." 큰소리로 이야기하며 어깨를 밀침."정신병자 같은 니 같은 년한테 아기 못줘."라고 이야기함.
아내가 "정신병은 니가 있지. 나와 미친 새끼야."하고 맞받아침.그랬더니 손으로 오른쪽 어깨 살짝 아랫부분을 엄청 세게 때림.(처음엔 아내도지지 않고 어딜 때리냐고 화냄. 방문 밖으로 나가려 했더니 가로 막으며 세차레 더 때림.)아내는 순간 일시적으로 숨을 쉴 수 없음을 느끼고 그 자리에 주저앉음.숨이 쉬어지고 울음이 터져서 울었음. "울어? 우네.(웃음) 미친년이 어디서 울어. 니 년한테 애기 못 맡겨."하고는 안방으로 들어가 아기 안음.
아내는 울음을 멈추고 경찰에 신고함.경찰이 오기 전까지 아이가 배고파 우니 데려오라고 이야기함.팔로 밀쳐내며 싫다고 함. 그 와중에 남편의 팔이 꼬집힘.경찰 도착하고 상황 설명함. 남편은 아무렇지 않은 진정된 표정으로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이야기함.
오히려 아내를 쳐다보며 경찰들 앞에서 "연기하니까 좋냐? 드라마 찍냐?" 라고 이야기함.경찰분들이 아이가 있으니 서로 화해 하는게 어떻겠냐고 설득함.
아이가 힘들 것 같으니 경찰서 가는 것은 포기하고 경찰분들 돌아감.그리곤 회사차로 출퇴근 하는데 차를 어디 가져다 줄 거라며 (아마도 함께 출근하는 동료.) 나감.
이 글을 작성하고 메일로 옮겨놓으려는데 남편 아이디로 사이트 접속되어 있어서 메일 함을 열어봄.‘정오의 데이트’라는 소개팅 어플 인증받은 내역이 있음. (저번 주 금요일)
-지금까지 상황-
어플 인증받은 내역은 컴퓨터로 킨 후 폰으로 찍어놨고, 노래방에서 도우미 불러 놀았다는 부분도 인정하는 카톡 캡쳐 있습니다.결혼 후 지금까지 엄청난 스트레스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이혼해요. 결혼생활 파탄의 제공자가 누구인지 봐주세요.
댓글에 하나하나 답을 못드려 추가내용 써요.
네 결국 제 업보에요. 제 팔자 제가 꼰거맞네요..
노래방사건때 정말 강경하게 이혼 하려 했는데
아이가 걸리더라구요.
경제적 여건은 저희 친정도 금전적으로 엄청나게 풍족하진 않지만 도움주실 수 있고, 저도 바로 일 구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런게 문제가 아니고 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라왔기때문에 걱정이 되더군요.
저는 자라오며 엄마한테 왜 이혼안하냐 차라리 이혼해라.
오히려 엄마아빠싸우는 모습 보면서 불안정하게 큰게 심리적으로 더 안좋았다. 라는 주장인데..
생각이 깊어지다보니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는 아직 5개월이 채 안됐어요.
저는 아빠의 만행들을 다 보고자라왔고, 그랬기때문에 이혼에 찬성했던거지만
아이는 아예 아빠의 존재를 느낄 틈 없이 제가 빼앗아가는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후에 "엄마, 나는 왜 아빠가 없어? 난 부모님이 치고박고 지지고 싸우더라도 아빠라는 존재가 있어봤음 좋겠어." 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차마 제 인생을 위해 아이에게 아빠를 함부로 빼앗아가는것이 두려웠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에요. 저런 아빠를 두고 가정환경에 대한 인식. 아빠에 대한 인식, 가치관이 "아빠들은 다 저렇구나" 라고 새겨져 버린다면 왠지 딸도 훗날에 저런 인간을 남편으로 둘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생각도 들더군요.
전 이미 남편에게 마음 먼지의 1737483058분의 1만큼도 남아있지 않은것같아요.. 오전중에 상해진단서 떼오고, 서류준비합니다.
저를 이혼녀라 손가락질 할 사람들의 시선은 절대 두렵지않아요. 다만 아이를 손가락질 할 사람들의 시선이 무엇보다 두렵네요....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게 키워보렵니다 댓글들 감사해요
-본문-
많이 길어요. 흥분한 상태에서 썼다가 아기재우고 다시 수정해 올려요.혹시 소송까지 가면 이야기할 부분들 흥분하면 제대로 못 말할까봐 컴퓨터로 작성했는데,판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이혼할 시에 유리하게 작용될 부분 있을까요?
26살 동갑 부부입니다. 결혼 전 충분히 결혼생활에 대하여 예상해보고 타협하고 약속함.총각, 처녀 적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생활일거고 서로 상상하는 것 보다 힘들거라는 것을 인지하며 이야기함.
여태 자유로웠던 친구만나기, 집에 들어오는 시간의 자유(새벽시간이 되지 않게) 등에 관해 충분히 이야기함.하지만 결혼 후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게임과 술에 의존. 임신한 와이프보다 친구들을 만나고 자신의 개인시간을 갖는 것에 더 시간을 들임.
아내인 나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 결혼 직전까지 쉬지않고 일을 해왔음.임신한 상태로 몸과 환경의 변화, 하루종일 집에만 있게 되는 상황에 매우 우울하고 외로웠음. 그에 대해 수십 번 대화를 나누었지만 대화 이루어지지 않음.
자신은 스트레스를 받으니 퇴근시간 이후에는 쉴 시간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밖으로 나 돔.아내는 아예 나가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약속하고 나간 시간은 지켜달라고 함. 예를 들어 새벽2시까지 들어오기로 했으면 그 안에는 들어와야 하는데 연락 안 됌. 새벽5시에 들어옴.이런 상황이 비일비재함.그러다 보니 이미 신뢰를 잃은 상태. 친구들과의 약속, 밖에 나갈거 라는 이야기를 하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몇 번 나가지 못하게도 함.
남편은 그것에 대해 불만.
그럼 너도 나가서 친구들하고 놀아라. 라는 입장.
하지만 아내는 임신의 상태로 친구들도 직장인.저녁시간 이외에 다들 술자리를 갖는데 참석하는 것 불편. 자연스럽게 친구들 사이에서도 소외됨.그러던 와중 임신 7개월 쯤 조산기로 입원.퇴원 후 조산의 위험으로 침대에 누워만 있어야 한다는 의사 소견있었음 남편과 같이 들음.하지만 그 이후에도 남편의 게임, 술, 친구문제는 계속 됌.
출산 예정일이 보름정도 남은 시기였음.아이가 언제 나올 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을 까봐 아내는 하루하루 긴장 속에 있었음.그런 와중에도 아침, 저녁, 집안일에 소홀하지 않음. 연말모임이 있다고 이야기 했을 때 모임에 참석 하는 건 이해하나, 대신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니 항시 핸드폰 연락에 신경써달라고 이야기함.(모임동안 계속적으로 붙잡고 연락을 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아내가 긴급한 연락이 있나 없나 핸드폰에 신경써달라고 이야기 한 것임.)
연말 모임이 있던 날, 평소 퇴근시간 이후 3시간 이상 연락두절. (퇴근 직 후 전화 온 내역이 있는데, 아내가 통화중이었던 상황이라 문자로 알림 옴. 남편 전화 온 후 10분 뒤 다시 전화 검.받지 않음.)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어놓고 있느라 몰랐다고 이야기함.아내는 그 사이 처음에는 신랑한테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함. 나중에는 태어날 아이와 산모의 위험이 있어 항시 대기하고 있어야 할 시기에 아예 무신경 했다는 것에 화남.통화중 다툼. 그날 남편 외박함.
다음날 들어와 미안하다고 사과함. 위의 이야기를 서로 나눔. 3시간 연락 두절 후 연락이 되었을 때 아내가 신경질적으로 받았다는 이유로 화가 나서 외박한 것이라 함.
서로 갈등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고등학교동창모임이 있다며 또 나감.그날도 외박함.아내는 친 동생네 집으로 감. 새벽동안 자궁 수축 있었음.이 사건 이후로도 가정에 소홀함.
사건이 일어나고 난 후, 항상 말로는 항상 내가 잘할게. 노력할게. 행복하자 하면서 행동은 같음.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마찬가지임.아내가 육아에 지쳐 심신이 힘든 상태임에도 퇴근 후 아이를 보고 인사만 하는 정도.평소에도 보기만 하고 직접 돌봐야 하는 울음이 터졌을 때, 재울 때, 먹일 때, 기저귀 갈이 등의 부분에서는 신경을 거의 잘 안 씀.
분유한번만 타 달라고 부탁하면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자꾸 시켜먹는다."며 짜증냄.주말에도 마찬가지. 게임, 친구, 술 문제로 다툼이 있을 땐 갈등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와 아내를 두고 혼자 나가버림.이러한 문제로 아내가 도저히 참지 못해 시부모님들을 모시고 남편과 함께 이야기했었고, 시부모님들 앞에서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며 서로 다시 잘해보자고 다짐함.
바로 그 다음날 또 약속을 지키지 않고 새벽 4시에 들어옴. 다툼.그 주 주말 시부모님이 아이를 봐주시겠다며 둘이 기분 풀고 오라고 하심.아이 맡겨놓고 월미도 감. 다시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서로 힘든 부분에 대해 토로함.
남편은 일하고 오면 너무 힘든데 집에선 쉬고 싶다. 개인의 시간이 필요하다. 개인 용돈이 필요하다며 요구. 아내는 지금의 자금사정과 다달이 나가는 금액 등 일러줌. 지금 형편에 개인적 용돈은 우리 둘 다 어려울 것 같다고 이야기함.직장에서 동료들이 남자는 비상금 정도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함. 아내가 여자도 마찬가지. 하지만 지금 형편엔 그럴 수 없다. 생활비 카드가 있는데 사용하는 것 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으니그걸로 사용해라. (생활비 카드 함께 쓰고 월 50씩 넣어 둠. 최대한 서로 아껴서 사용하고 부족하면 조금 씩 더 넣어 사용.한번도 카드 사용내역 부분으로 왜 이런 걸 샀냐. 이런 거 사지마라. 등 잔소리 한 적 없음.)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남편 뿐 아니라 아내도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함. 집에 있지만 쉬는 게 아니고 아이 보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서 너무 피곤하다고 이야기함.아내 입장은 퇴근도 없는 24시간 육아노동이다. 서로 누가 더 힘드네 마네 이야기할 것이 아니고,육아에 대한 부분은 함께 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어린 아이가 있는 시기엔 당연히 서로 개인적시간은 희생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대신 평일엔 밤중에 아이는 내가 보겠다고 이야기함.(실제로도 아이 태어난 후 부터 평일 밤중 새벽 다 아내가 봄.)(남편은 일을 나가야 하니까)
대신 주말에는 남편이 봐주는 비중을 좀 높여달라고 아내가 요구함.이야기 잘 끝마치고 돌아왔는데 바로 다음날 술에 잔뜩 취해 또 약속시간 어기고 새벽시간에 들어옴.
얼굴에 펄 화장품(파우더 가루)이 잔뜩 묻어있었고, 그것으로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를 불러 놀았다는 것이 밝혀짐.(카톡증거있음)발견 즉시는 모른다고 잡아 떼더니 세수하고는 방에 들어가 잠.
다음날 아침까지도 모른다고 오히려 적반하장 화내더니출근 후 카톡으로 인정함.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이혼 요구함. 남편이 계속 빔. 시댁에서도 설득하심.아이를 생각해서 몇 일의 고민 끝에 한번 넘어가 주기로 함. 그 이후 상황도 마찬가지.
남편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며, 퇴근 후 집에 오면 식사 중에도 핸드폰 동영상을 보며 느릿하게 먹고, 화장실에 가서도 20분 이상 핸드폰 동영상을 보고 게임을 하느라 늦게나옴. 아이를 함께 봐달라고 요구하면 왜 이 늦은 시간에 도와달라고 하냐며 신경질적인 경우가 많음.(아이 낳은 후에는 아내도 많이 신경질적이었음. 이미 저런 사건들로 신뢰를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상황 상 밝은 표정과 행동으로 남편을 맞이하기 힘듦.)
남편은 아내가 아침, 저녁을 차려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도 상당함.하지만 결혼 후 아이 낳기 직전인 만삭 까지 아침을 차려줬었음.
남편은 평소에도 잠이 워낙 많아 나가야하는 시간 10분 쯤 전에 일어나 세수만하고 나가기 일쑤.이미 상을 차려놔도 "아 이 시간에 못 먹어. 늦었어. 가야해." 하며 손도 안대고 나감.
함께 출근하는 동료들과 함께 먹으라고 아침부터 프렌치토스트, 스크램블 등을 포장해주어도 "다들 이런 거 안 먹어. 안 좋아해. 자기 먹어. 내가 퇴근하고 먹을게." 등 거부하고 가지고 나가지도 않음.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자 아침 차리는 것을 그만 두고 간단히 나가면서 먹을 수 있는 바나나, 토마토, 두유 등을 떨어지지 않게 구비해둠.(아침, 저녁 문제는 임신당시 아내는 불면증에 시달렸던 지라 밤낮이 바뀌어 있었음. 친구와 신랑 아침을 만들고 있다. 등 카톡 한 기록 있음.(사진포함))
그래놓고는 남편은 어쩌다 한번 출근하기 삼십분, 1시간 전에 일어나게 된 날이면 아침이 없다며 투덜댐.왜 차려놓지 않는 지, 위의 설명을 해줘도 이해안함. 퇴근 후 저녁도 마찬가지임.
아기 낳기 전까지 항상 퇴근시간에 맞추어 밥상 차려놨었고, 대부분 남편 퇴근 전 연락해 먹고 싶은 메뉴 등에 대해 물어보며 신경 씀.아이 태어나고는 심신이 힘들어 저녁에 소홀함.하지만 그 이후에도 노래방 사건 등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 남편에게 저녁을 차려주거나 반갑게 맞이하는 것이 상황 상 심리적으로 힘들어짐.
그것에 대해 남편은 아내에게 서운하다며 이야기함.아내는 과거와 현재 남편의 신뢰를 잃을만한 행동들에 지쳐 더 이상 밝게 맞이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함.
평소 남편 퇴근 후 날씨가 좋을 땐 "자기야 아기랑 같이 동네 산책 다녀올까?" 등 가족구성원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권유하면 항상 "왜 꼭 평일에 그래. 피곤해. 난 하루 종일 땡볕에서 산책해." 라는 등의 이유를 들며 거부함.
이런 부분에서 아내가 화가 나는 것은 아내가 하자는 대로 안해줬다는 단순한 이유가 아니고, 평일에 피곤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본인이 게임을 하고 싶거나 술을 마시고 싶거나 친구를 만나고 싶을 땐 다음날 출근이 있어도 새벽2,3시 이상까지 피곤함을 감안하고 논다는 것임. 자신의 행동에 일관성이 없음. 모순임.
가정이 있으니 자신의 개인시간보다는 아빠, 엄마, 아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관심을 가지고 개인시간에 투자하는만큼 적극적이었음 하는데..
저런 행동에 남편에게는 가족보다는 자신의 여가가 더 중요 하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되고 실망함.
이번 사건도 아이를 재워놓고 아내가 10시30분 경, 갓 게임을 마친 남편에게 "자기야 초밥이 너무 먹고 싶어. 초밥 먹을까?" 라고 이야기함.자신은 먹기 싫다고 함. 왜 꼭 이 시간에 먹어야 하냐고 함. 그래서 아내는 "너무 먹고 싶어서 그래. 자기 안 먹을꺼야?" 물어봄.
안 먹는다 함. 그럼 초밥 포장 좀 해다 주면 안되냐고 부탁함. (남편이 평소 마트가거나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에도 귀찮다며 차량을 이용. 그것이 생각나 걸어갔다가 오기에는 거리가 머니까 차타고 다녀와 달라고 부탁함. 아내는 면허가 없음. 차타고 5분 정도 거리.남편이 싫다고 함. 아내는 서운함을 느끼고 "됐어."하고 일어나 안방으로 감.
그랬더니 남편이 "미쳤네. 미친놈이 어디다대고 성질내고 지랄이야. 야. 돌았냐?" 라는 식으로 욕설함.아내도 그 부분에서 화나서 서로 욕설을 주고받음.남편은 왜 니가 삐지고 화낼 일 이냐며 이해 못함.
아내는 남편이 평균 잠드는 시간에 비해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고, 본인이 놀고 싶고 술 마시고 싶을 땐 피곤함을 무릅쓰며 하고 싶은 걸 하면서 그 정도 요구도 들어주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서운하다 함.
남편은 왜 과거이야기까지 꺼내 냐며 화냄.그리고 자기가 싫다고 하는데 왜 니가 화를 내냐며 성질 냄.친구약속과 술약속, 게임에 대해선 시간에 관대하면서 아내에게 그 정도 배려도 못해주는 것이 너무 서운하며, 가족에게 소홀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낌.
갈등은 풀지 못하고 남편은 안방침대에 누웠고, 아내는 작은 방에 이불과 베개를 깔고 누움.자는 와중 아이가 울면서 잠에서 깸. 아내는 잠들어 있었고 방문이 닫혀있어 듣지 못함.남편이 신경질적으로 문을 벌컥 열며 "장난 하냐? 미쳤냐? 애가 우는데 달래지도 않고 뭐 하냐 나 출근 하는거 모르냐?" 라며 화냄.
아내가 일어나 아이가 있는 방으로 나가려고 하니 방문을 가로막음. "뭐하냐? 나와."라고 했더니 비키지 않음.실랑이 도중 아내가 다시 누움.아이가 우는데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문 앞에 서서 아내를 노려봄.
아내가 "뭐하냐고. 지금 뭐하자는 거냐고"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음.아내가 아이에게 가기 위해 일어나 나가려 하는데 어깨를 밀침."내가 잘못했냐? 왜 니가 화내고 지랄이야. 미친년이." 큰소리로 이야기하며 어깨를 밀침."정신병자 같은 니 같은 년한테 아기 못줘."라고 이야기함.
아내가 "정신병은 니가 있지. 나와 미친 새끼야."하고 맞받아침.그랬더니 손으로 오른쪽 어깨 살짝 아랫부분을 엄청 세게 때림.(처음엔 아내도지지 않고 어딜 때리냐고 화냄. 방문 밖으로 나가려 했더니 가로 막으며 세차레 더 때림.)아내는 순간 일시적으로 숨을 쉴 수 없음을 느끼고 그 자리에 주저앉음.숨이 쉬어지고 울음이 터져서 울었음. "울어? 우네.(웃음) 미친년이 어디서 울어. 니 년한테 애기 못 맡겨."하고는 안방으로 들어가 아기 안음.
아내는 울음을 멈추고 경찰에 신고함.경찰이 오기 전까지 아이가 배고파 우니 데려오라고 이야기함.팔로 밀쳐내며 싫다고 함. 그 와중에 남편의 팔이 꼬집힘.경찰 도착하고 상황 설명함. 남편은 아무렇지 않은 진정된 표정으로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이야기함.
오히려 아내를 쳐다보며 경찰들 앞에서 "연기하니까 좋냐? 드라마 찍냐?" 라고 이야기함.경찰분들이 아이가 있으니 서로 화해 하는게 어떻겠냐고 설득함.
아이가 힘들 것 같으니 경찰서 가는 것은 포기하고 경찰분들 돌아감.그리곤 회사차로 출퇴근 하는데 차를 어디 가져다 줄 거라며 (아마도 함께 출근하는 동료.) 나감.
이 글을 작성하고 메일로 옮겨놓으려는데 남편 아이디로 사이트 접속되어 있어서 메일 함을 열어봄.‘정오의 데이트’라는 소개팅 어플 인증받은 내역이 있음. (저번 주 금요일)
-지금까지 상황-
어플 인증받은 내역은 컴퓨터로 킨 후 폰으로 찍어놨고, 노래방에서 도우미 불러 놀았다는 부분도 인정하는 카톡 캡쳐 있습니다.결혼 후 지금까지 엄청난 스트레스에 미쳐버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