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일이...

암담..2008.11.01
조회192

안녕하세요 ^^

 

평소에톡을즐겨보는 18고딩입니다..

 

어려서부터 ㅡ.ㅡ여자를 좋아해본적이없는 저는 중국에와서  첫(짝)사랑??을경험하게되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같은 기숙사학교를 다니던 친한누나가있었습니다 ..

 

시간대는 몇달전으로 거슬러올라가서 8월쯤?

 

그 누나 (저보다 3살이 많습니다)와 같이 학원을다니는데

 

제가 학원을 다니기시작한지 1주일? 조금안됐을때

 

누나가 갑자기 저보고 햄버거를 사달라구하더군요...

 

좋아하는누나니까....사주고싶어도

 

가끔은 지갑사정이 안좋을떄가 있잖습니까...

 

그래서 처음에는 안된다고... 여러가지 핑계를댔죠 .. 여기서 kfc는 멀다는둥.... 나가면 바베큐되서 들어온다는둥.... 그냥 여기서 밥먹자고 ...

 

그래도 계속 사달라고 해서....

 

결국에는 사주기로했습니다...

 

ok사인을받고 누나가 나가더니 ..갑자기 학원에 같이다니는 형 한분을 대리고오더니 ...

 

같이 사달라고 하시는겁니다 ....

 

보통 다른 사람이라면 그래 그냥 그러겠지 그러고 넘어가겠지만

 

그누나는 제가 돈쓰는걸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ㅡㅡ 특히나 다른사람들한테 쓰는걸싫어합니다...

자기한테만 돈을쓰는걸 허용하는누나가 ... 갑자기 같이와서는 같이사달라고 ...조르기시작하는겁니다...

 

어쨋든 저보다 밥그릇도 훨씬많이비우셧는데 ...

어쩔수없이 같이사드리겠다고...

수업이 끝나고.... 같이가자고 말을할려는찰나...

 

누나왈 : XX야.... 밖에 너무덥다 .... 사다가주면 안돼 ??사다가주면 안돼 ??

아무런 생각없이 알겠어라고 말해버리고는 나와버렷습니다...

한손에는 지갑을들고...

나오면서 생각을해보니....제가 ㅄ같더군요....

이미 사주겠다고 약속을하고...배달도 해준다고햇으니 말바꾸기가 뭐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갔다왔습니다...

(참고로 저희학원과 kfc왕복거리는 400m정도에 육박합니다 ..)

400미터.... 왔다갔다하면서 엄청나게 많은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더군요...

 

솔직히 물질적으로 잘해주진않았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 능력 닿는곳까지는 했었습니다.

결국에 돌아오는건.... 어이없는 심부름??

6개월동안 많은 시련(??) 도 이겨내가면서 좋아했는데...

그날은 정이 확떨어지더군요 ...

 

이정도면 나를 이용해먹는거같다는 생각뿐이 안들더군요....

 

누나한테 화를내고 집에들어왔습니다 ... 누나도 어이가없던지 가만히있었구요..

 

몇일이 지나도 화해를 할 용기가 없어서... 결국에는 싸이 방명록에 글을남길려고하는데

 

일촌평을쓰는게 없어져있는겁니다 .....

왠지 이상해서 ...일촌 관리를 들어가서보니...

XXX이라는 이름이 없었습니다..

그이후로 아무런 연락을 안하고지내는데....

솔직히 그렇게싸웠어도 2년이라는 정이있어서 떼어내기도그렇고..

 

 

연락을 해야되는지 안해야되는지 혼자서 끙끙앓는것보다는 많은분들의 조언듣는게 좋을꺼같아서

글을올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