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주 예비엄마입니다. 남들 다 겪는 입덧 네.. 저도 겪고 있습니다. 말해 무엇 할까요. 사람 죽겠는데요. 못먹어서 그런지 변비도 같이 왔습니다. 좀 심하게 왔습니다.. 거의 텀이 1주에서 2주정도.... 거기다 이번엔 포진까지 저를 찾아왔네요. 단순포진... 예민함이 하늘 꼭대기까지 치솟고 있어요.. 내가 왜 임신을 해서 이 생고생을 하나 왜 이 아이는 아직 원치 않을때 찾아와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고 아직은 아이가 원망스럽습니다.. 이러면 안되지만요ㅜㅜㅜ 어째든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단순포진은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만 바르고 거의 일주일가량은 누워서 잠만 잔 것 같습니다. 아무 연락도 받기 싫고 하기도 싫고 다 귀찮아서 핸드폰도 무음으로 해놓고 신경도 안쓰고 있는데 시어머님이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연락을 해옵니다. 임신 전에도 자주 하시는 분이셨는데 그때는 며느리 도리로써 못받을 때 말고는 거진 받으려 노력하고 이야기도 들어드리고 했어요. 저 사실 저희 부모님한테도 연락 잘 안하는 성격이거든요. 남편한테도 딱히 안부전화 요구하지 않구요. 그런데 정말 이 지경이 되다보니 시어머니 연락이 지겹고 짜증나 죽겠습니다. 계속 무시하니까 이젠 카톡까지 와요. 자기가 불편하냐고 편하게 생각하라고. 순간 욱해가지고 입덧 때문에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고 힘들다, 지금 상태가 너무 예민하니 저 좀 내버려두시라 등등 하고 싶은 말 대충 적어 보냈더니 그럼 엄마되는게 쉬운줄 아냐고 답장 보내시길래 그냥 무시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퇴근한 남편 붙잡고 눈물 콧물 쏟으며 제발 어머니 연락 좀 안오게 해달라고 미쳐버리겠다고 소리를 꽥꽥 지르니 본인도 당황했는지 뭐라 못하더니 몇십분 뒤에 어머님하고 통화하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도대체 왜 자꾸 전화하시냐 물었더니 그냥이랍니다. 그냥 궁금해서. 뭐가 그렇게 궁금할까요? 하루하루 태아가 얼마나 크는지? 며느리 입덧이 하루하루 얼마나 심해지는지? 그냥 며느리한테 신경 끄고 사시면 안되는 걸까요? 지금 좀 잠잠해지긴했는데 아까 저녁에 또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습니다. 속이 너무 쓰려 자다가 깼는데 잠도 다시 안오고 스트레스 받아 죽겠네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예요. 28
지겨운 시어머니 연락질
남들 다 겪는 입덧
네.. 저도 겪고 있습니다.
말해 무엇 할까요.
사람 죽겠는데요.
못먹어서 그런지 변비도 같이 왔습니다.
좀 심하게 왔습니다..
거의 텀이 1주에서 2주정도....
거기다 이번엔 포진까지 저를 찾아왔네요.
단순포진...
예민함이 하늘 꼭대기까지 치솟고 있어요..
내가 왜 임신을 해서 이 생고생을 하나
왜 이 아이는 아직 원치 않을때 찾아와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고
아직은 아이가 원망스럽습니다..
이러면 안되지만요ㅜㅜㅜ
어째든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단순포진은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만 바르고
거의 일주일가량은 누워서 잠만 잔 것 같습니다.
아무 연락도 받기 싫고 하기도 싫고
다 귀찮아서 핸드폰도 무음으로 해놓고
신경도 안쓰고 있는데
시어머님이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연락을 해옵니다.
임신 전에도 자주 하시는 분이셨는데
그때는 며느리 도리로써 못받을 때 말고는
거진 받으려 노력하고 이야기도 들어드리고 했어요.
저 사실 저희 부모님한테도 연락 잘 안하는 성격이거든요.
남편한테도 딱히 안부전화 요구하지 않구요.
그런데 정말 이 지경이 되다보니
시어머니 연락이 지겹고 짜증나 죽겠습니다.
계속 무시하니까
이젠 카톡까지 와요.
자기가 불편하냐고 편하게 생각하라고.
순간 욱해가지고
입덧 때문에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고 힘들다,
지금 상태가 너무 예민하니 저 좀 내버려두시라
등등 하고 싶은 말 대충 적어 보냈더니
그럼 엄마되는게 쉬운줄 아냐고 답장 보내시길래
그냥 무시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퇴근한 남편 붙잡고
눈물 콧물 쏟으며 제발 어머니 연락 좀 안오게 해달라고
미쳐버리겠다고 소리를 꽥꽥 지르니
본인도 당황했는지 뭐라 못하더니
몇십분 뒤에 어머님하고 통화하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도대체 왜 자꾸 전화하시냐 물었더니
그냥이랍니다. 그냥 궁금해서.
뭐가 그렇게 궁금할까요?
하루하루 태아가 얼마나 크는지?
며느리 입덧이 하루하루 얼마나 심해지는지?
그냥 며느리한테 신경 끄고 사시면 안되는 걸까요?
지금 좀 잠잠해지긴했는데
아까 저녁에 또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습니다.
속이 너무 쓰려 자다가 깼는데
잠도 다시 안오고 스트레스 받아 죽겠네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