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열어줘팀은 한편의 드라마가 나왔을 수도 있었음

ㅇㅇ2017.06.04
조회2,663

 

이거 갤에서 본 글인데 너무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가져옴.

솔직히 열어줘팀은 2차 순발식이후에 기존 멤버 4명만 남은채,

네버에서 영입 멤버 3명 데리고 일주일만에 경연을 준비해야했음.

 

그 상황에서 주학년은 센터를 지원하고,

센터 자질에 대해서 계속 지적을 받다가 경연 3일전에 김용국이랑 결국 센터 체인지..

 

그 우여곡절 끝에 열어줘팀은 모두가 예상했던 1위 후보인 네버팀을 꺽고 최종 1위를 함.

이 과정만 보면 진짜 드라마틱한 서사가 나와야 정상임.


근데 현실은 한명만 분량 몰빵..

같이 열심히 한 나머지 멤버들은 결국 분량 쩌리행이 되어버림.


3일전에 주학년의 센터 포기로 서보->센터로 파트가 바뀐 김용국.

사실 경연전에 무려 3번이나 파트가 바뀌었던 애임.

리허설 전까지 혹시라도 자신이 틀릴까봐 계속해서 연습하고

마지막 순위 발표식보면 얼굴에 피곤함이 묻어나옴. 밤샘하면서 연습했을 거임 아마.


6개월차 병아리 연습생인 유선호.

나는 사실 주학년보다 얘 걱정을 더 많이 함. 뭔가 못 따라갈 것 같아서

근데 이번 무대보면 실력 는게 팬이 아니더라도 확실히 보이고,

원본 움짤 보면 얘가 강다니엘한테 춤을 거의 흡수 수준으로 배웠다는거 보여줌.

뒤에 있는 켄타는 잘추면서도 춤선이 강다니엘 느낌이랑 묘하게 다른데

선호랑 다녤 둘은 보면 디테일적인게 상당히 유사함ㅇㅇ

=강다니엘이 유입멤버들의 춤선생이였고, 임영민 유선호는 우려했던 바와 다르게 잘 따라왔다.


아무튼 이런 우여곡절 끝에 열어줘는 컨셉평가 1등을 함.

짤은 강다니엘이 1등을하고 어벙벙한 표정. 보인도 1등 할지 전혀 예상 못한듯.

유선호가 강동호한테 형한테 1등하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어떤 날은 된다고 하고 네버조 한번 보더니 안될 것 같다고 자신없게 말했다고 했던

인터뷰 보면서 얘네 팀 진짜 속앓이가 만만치 않았을 것 같다고 느낌.

1등 딱 뜨는 순간 희열 장난 아니였을 듯.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가

여기 한 멤버를 비난하는 것 때문에 팀원들의 진짜 눈물겨운 노력이 묻히는 것 같길래

안타까워서 글 써봄. 열어줘팀들 모두 수고했고 1등한거 축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