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너는 불꽃이었고 나는 그 불에 뛰어들었다.

김시인20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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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너를 처음 만난 눈오는 어느날 너는 내게 불꽃처럼 한번에 다가왔다.2017년 2월, 너에 대해 다가가고자 했던 나는 생각없이 불꽃에 뛰어들었다.2017년 3월, 불꽃에 뛰어들었던 한번에 타오르기 시작했다.2017년 4월, 동주를 떠나보내는 여진이 처럼 너는 나를 멀리했다.2017년 5월, 우리는 서서히 가까워져 갓다. 내가 다가가는 사이 너는 다른이에게 이끌려갓다.2017년 6월, 현재 나는 너를 사랑한다. 태양밖에 모르는 해바라기 처럼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겠느냐너가 그토록 아름다운데 이유가 있겠느냐
일평생 너만 사랑하겠다 다짐 하곤 했었다너가 그랬듯 언제나 친구로서 같이 있어주겠다.
내가 너에 대한 마음을 숨기듯 너도 나로부터 숨거라너가 내앞에 다시 한번 웃는 모습을 보인다면 튀어나올지 모르니
달빛이 부끄러워 구름에 얼굴을 가리듯 나는 너를 가린다태양이 눈부셔 너가 눈을 감듯 너는 나를 가린다.
오래된 책속 한 구절이지만 난 그 구절이 그토록 서러울 수가 없다오래됫다면 오래된 친구인 너가 난 그토록 보고싶을수가 없다
"그대 슬픈 가슴 내 위에 없드려 울먹인다 해도 나 말 아니하고 차디차리니  지금 그대 마음껏 매정하소서"
너가 사랑하는 그이를 위해 평생 살아가라나는 사랑하는 너를 위해 평생 살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