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질투하는 건가요? 만일 질투 때문이라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2017.06.05
조회171
신방과 전공인 조별수업을 듣는데 같은 조에 타학과 여자애가 들어왔어요.
전공이 화공인데 신방과 수업을 듣는게 신기해서 이유를 물으니, 영상편집 프로그램 다루는게 재밌어서
취미삼아 하다가 관련분야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배우고 싶어서 복수전공 하게 된 거래요.
평소에 말은 없어도 수업태도가 성실해서 교수님도 예뻐하시고 ppt 에도 소질이 있는것 같아
같은 조원 된게 나름 행운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얼마 전 친해져서 같이 영화도 보고 왔어요.

공대생인데 얼굴도 예뻐요. 분위기 미인이라 해야하나? 무쌍인데 눈 크고 코 높고.. 피부는 약간 까무잡잡해서
남미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청순함이 더해져서 단발이 잘 어울리는 그런 타입입니다. 그리고 오드아이에요.
옅은 갈색+짙은 갈색이라 주변 빛에 따라 눈색깔이 달라지다보니 신비함이 더해지는?



문제는 같은 조원들 중 한 여자애가 화공과 애를 지나치게 배척한다는 겁니다.
화공과 애랑 딱히 개인적 트러블이나 관계가 없다는데도 이유없이 슬슬 갈구는?

예를들어 조별과제 단체톡을 하면 화공과 애가 하지도 않은 말, 행동을 왜곡시켜가며 선동해서
무개념녀로 몰아가려한다던지, 조별모임 할 때 남자애들이랑 저 툭툭치면서 걔의 인신사항을 꼬집는 식으로요.
한번은 사람들 많은데서 실실 웃어가며 화공과 애더러 "저기~ 렌즈 한 쪽 빠지셨는데요~"라길래
걔가 렌즈 아니라 원래 눈 색깔 다른거라고 했더니 정색하며 뒤에서 저랑 남자애들더러 수군거리더군요.
한쪽만 렌즈끼고 오드아이 컨셉잡는 허세녀라고. 사람은 오드아이 없다고.

자기는 비싼 치마에 악세사리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로 꾸미고 와놓고 막상 기초화장만 한 애더러 화장 지적질에;
개인 의견 내라고 해놓고 막상 화공과애가 고심해서 자료랑 의견 내놓으면 이유도 없이
"아~ 근데 좀 이건 아닌거 같아요. 전 반대.."이러면서 까내려 결국에 백지화 시키더군요.
저랑 다른조원들이 좋다고 해도 은근~히 계속 물고늘어져 사람들 다 불편하게 해요.


근데 아무리봐도 질투 아니면 저 여자애가 화공과 애를 싫어할 이유가 없어보이거든요.
참고로 저 여자애는 꾸미는 걸 좋아하는 전형적인 흔녀에요. 못생기진 않았는데 눈 찢어지고 약간 인상
사납게 생긴. 방송국 쪽 준비한다고 하던데 저거 질투 맞는건가요?
화공과 애는 안 그래도 내향적인 애가 계속 쪼이니 기죽어서 울먹거리고;

저랑 직접적인 일은 아니지만, 저렇게 개인적 감정 가지고 조별활동 자체에 불편을 주니
솔직히 너무 짜증납니다. 제 기준에선 그냥 사적인 질투심 때문에 조별과제고 나발이고
상대 하나 물고늘어져 화풀이하는게 목적으로 보이는데 한번 까줘도 될까요?
자꾸 상관도 없는 저까지 끌어들여서 화공과애 욕하고 교수님이 괜찮다고 한 주제도
일단 화공과 애가 연관되면 멋대로 후려쳐서 분위기 싸하게 만드니 너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