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가 나쁜거인가요?

산들산들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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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썼습니다.. 그점 죄송합니다
제가 이러한 글을 쓰게된 이유는 무작정 인터넷에서 왕따는 나쁜거야!라고 앞뒤사정 하나 살피지않고 말씀하시는 분들니 계셔서 의문이 생겼기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중학생이고, 초등학교때 있었던 얘기를 하고싶습니다. 먼저 5학년때 저희 반 여자애중에 하나가 반 여자애들을 한명한명 찔러보고 왕따를 1주일정도 시키며 왕따를 하면 재밌겠다 하는 애들을 왕따시켰습니다. 제가 그 피해자구요.처음 시작은 그 친구하나였지만 그 친구가 뒷담을 하고 적극적으로 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점점 저희반 아이들을 설득해나갔고 반 친구들은 동조를 하게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친구가 믾았기때문에 극복해냈고 그 친구가 왕따를 주도하고 반애들을 전부 다 왕따를 시켰다는 점이 밝혀지며 마지막에 그 친구는 혼자 다니며 사실상 왕따가 되었습니다. 제 행동, 그리고 저희반친구들의 행동을 칭찬받고 인정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저희들의 고통을 그 친구에게 다시 준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굳이 저희가 저희를 왕따시켰던 친구를 이해하고 같이 다니며 하하호호 웃어야되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된 주된 이유는 6학년때에 있습니다. 제가 6학년에 올라갔을때 저희반에는 객관적으로 '예쁘지 않다'라고 생각이 들만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여학생이였구요. 남자애들은 철없이 그 친구의 외모를 보고 돼지,혹은 오크라고 불렀습니다. 첫날 종례시간 부터그래서 저는 "거울보고와"혹은 "조용히해 상처주는 말 함부로하는거 아니야"등의 말로 남자애들을 조용히 시켰고, 종례가 모두 끝난 뒤에는 그친구에게 다른 친구와 함께가서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그 행동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후의 친구의 행동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교묘하게 제 돈을 썼구요, 제가 친구 집에서 놀고 있으면 수소문을 해서 그 친구집을 알아내서 찾으러왔습니다. 그때 집을 같이 가자고 했는데 제가 싫다고 하니 울었고, 약 1시간 가량 제 친구 집 문앞에서 그 친구와 대립하였습니다. 제 친구 어머니 또한 그 친구를 알고계셨고, 제친구는 그 아이와 저와 같은반이였습니다. 결국 제 친구 어머니께서 차로 집까지 데려다주셨구요. 또 다른것들도 있습니다. 제가 집을 가려고 하면 같은 방향이라면서 저희집까지 따라왔고 비밀번호 누르는 것까지 훔쳐보았으며 제가 집으로 들어가자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는 그 당시 기억이 너무 무서웠고, 이러한 일들이 한두번이 아니여서 저희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그 친구가 도리어 제가 그 친구를 왕따 시켰다고 하며 저를 천하의 나쁜년으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그 친구를 피해다닌 것은 맞지만 욕하고, 싫은 티를 내고, 뒷담을 까는 등의 행동은 하지않았습니다. 글로는 다 설명하지 못해 별것아닌것같지만 그 당시 저는 너무 힘들었고 병원을 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그 친구는 자기가 다른반에 친구가 생겼다면서 다른반에 가서 놀았습니다. 내색하지 않았지만 저와 제 친구는 기뻤고, 이제 해방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저를 왕따 주요 방관자로 신고를 했습니다. 저는 정말 아무것도 한적이없고 그 친구가 저를 쫓아다녔을때 싫긴했으나 같이 놀았고요, 내색도 하지않았습니다. 반 아이들이 욕을 하려들때 막아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분이 계실까봐 쓰는 것이지만 저는 그 친구에게 너와 같이 다니는것이 힘들다고, 미안하지만 너는 다른 친구도 있으니 그친구와 다녀주면 좋겠다고 정중하게 여러번 말을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저를 신고했고 저는 학폭위에 갈뻔 했으나 취소되어 안갔습니다. 그 후 저희반 애들 사이에서 흉흉한 소문이 돌아 분위기 상 왕따 시키게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어렸기때문에 저도 왕따를 당할까봐 눈에 띄게는 같이 놀지않았고 그러다보니 점점 멀어져 그 친구는 다른반 친구를 제외하고는 왕따가 되었습니다.
앞에서도 밀씀드렸다싶이 저는 제가 한 행동을 칭찬받고 인정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그 친구가 한 행동에 의해서 그 친구가 일종의 보복을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제 의견이 옳은 것인가 하는것을 알고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냄새가 난다던가, 장애가 있다던가 등의 이유로 왕따를 하는 것은 정말로 옳지않다고 생각하지만 어른들 혹은 겪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는 왕따를 당하는 친구의 진실(?)에 의한 왕따는 타당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보시고 그래도 왕따는 나쁜거야 너가 참고이해하고 조율해나가야지 하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그 당시 저와 제 친구들은 정말 힘들었고 치료도 받을 정도였습니다. 그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것이 맞다고 보시나요??
만약 제 생각이 옳지않다고 생각하시거나, 타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시는 부분은 가르쳐주시면 그 부분을 참고하고 더 발전하도록 하겤ㅅ습니다. 모바일이라 오타가 많았을텐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고쳐야하는 부분은 알려두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