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포기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2017.06.07
조회1,460

내가 너를 포기하게된 계기는
너가 단지 싫어서가 아닌

너랑 같이 있으면 너무 외로운 내 모습이 보여서
그 순간 순간 하나가 좋았으면 하는 내모습은 없고
그 순간이 불편해 보이는 내 모습이 보여서.

항상 날 만나면 피곤하다 하는 니 말이
지금은 지긋한 일상 멜로디가 되었고

만나서 뭘 할지 고민 끝에 뱉은 말이
너가 하고싶은거 해 라는 말이였던 것
맞춰주는것이 아닌 귀찮은 너 모습이 보였던것

너와 내 사이엔 친구라는 존재가 있었고
그 존재로 인해 공백이 생기고
나는 두번째가 되었던것

카톡의 너의 모습과 실제의 너의 모습은
정 반대인 모습이였던것

항상 날 위해 하는것처럼 말을 하지만
알고 보면 내가 아닌 주변을 위해 하는것

장소 하는것들을 정하지 않는 너지만
너가 하고싶은것들은 생각 할 시간 틈도 안주고
너가 하고싶은걸로 이끌어 간것

항상 말로 풀려했던 나와
항상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다가온 너와
그것에 실망한것

내가 전화 하지 않으면
전화하지 않는 너이기에

내가 묻기 전까지 묻지않는 너이기에
나의 오늘 하루가 궁금하지 않는 너이기에

그래서 널 포기하게 된거야

처음과 지금의 너의모습이 달라진것에 불만은 없지만
지금의 너의 모습이 나에게 너무 상처였고
그 상처에 또 상처가 나 피가 난것 같이 쓰라리고
이제는 너와 그만하려고해.
이번 주말에 만나면 너에게 말하려고해.
우리 사이에 너무 큰 공백이 있다고
그래서 내가 버티기엔 큰 공백이라고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