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저희 동네에도 이마트가 하나 있습니다.다른 이마트들에 비해 규모가 비교적 작은편이에요.그 이마트에는 빈병(공병) 수거함이라고 해야하나 기계가 있어서 그거 이용 합니다.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빈병은 이마트에 갖다 주고 있습니다.가까운 곳에 있는거는 아니고 좀 걸어가야지 있습니다. 집에 소주병 모아둔게 좀 되서 이마트에 가지고 가기위해 학생들 책가방같은 배낭가방에 한가득 넣어서 매고 오후에 열심히 걸어 갔습니다.분명히 가방문 제대로 단속하고 짊어 멨거든요.기계가 지하주차장쪽에 있어서 고객지원센터 데스크 앞을 지나서 내려가야 합니다.딱 고객센터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가방자크문이 갑자기 확 열리면서 안에 들어있던 소주병들이 모두 바닥으로 쏟아지면서 와장창창 깨지는게 아니겠어요.헉..................그 순간 이 상황이 얼마나 싫었는지 모릅니다.저는 저대로 그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해서 (최대한 차분하게) 직원분한테 이거 어떻게 해드리면 될까요? 하고 물었더니 괜찮다고만 하셔서 일단 이마트직원들한테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제가 저지른 일이니 청소도구 어디있는지 알려주고하면 내가 치우고 가려고 했거든요.괜찮다고 직원들이 치우시더라구요.치우는척이라고 하려해도 상황이 그렇게 안되더라구요.(병이라서 즉 유리라서 손으로 함부로 만질수도 없는 노릇이고..)어떤 직원분은 괜찮냐고 묻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직원분은 애들도 다니는데.. 이렇게 말하는 분도 계셨구요.저는 민망하고 당황스러워서 얼굴이 있는대로 빨개져 있고..또한번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좀 서 있다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가봐도 될까요?하고 묻고 그 자리를 벗어 났습니다.이마트안에서 나와서 가는데 그 상황이 너무너무 민망하고 창피해서 얼굴이 빨개져 있는 상태에서 눈물이 나올려고 하더라구요..이런 일이 발생이되면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 눈이 내한테로 온다는거.이런 상황에서 안창피해할 사람이 있을까요?그나마 길거리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안벌어진것을 나름 위안 삼고 있습니다.이런 일 겪은거 액땜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망신 망신 이런 망신도 없었습니다.여러분들이 이런 상황을 겪었다면 어떻게들 처신하셨을지 궁굼해요.에휴...... 303
이마트 갔다가.... 너무 챙피 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동네에도 이마트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이마트들에 비해 규모가 비교적 작은편이에요.
그 이마트에는 빈병(공병) 수거함이라고 해야하나 기계가 있어서 그거 이용 합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빈병은 이마트에 갖다 주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거는 아니고 좀 걸어가야지 있습니다.
집에 소주병 모아둔게 좀 되서 이마트에 가지고 가기위해 학생들 책가방같은 배낭가방에 한가득 넣어서 매고 오후에 열심히 걸어 갔습니다.
분명히 가방문 제대로 단속하고 짊어 멨거든요.
기계가 지하주차장쪽에 있어서 고객지원센터 데스크 앞을 지나서 내려가야 합니다.
딱 고객센터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가방자크문이 갑자기 확 열리면서 안에 들어있던 소주병들이 모두 바닥으로 쏟아지면서 와장창창 깨지는게 아니겠어요.
헉..................
그 순간 이 상황이 얼마나 싫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저대로 그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해서 (최대한 차분하게) 직원분한테 이거 어떻게 해드리면 될까요? 하고 물었더니 괜찮다고만 하셔서 일단 이마트직원들한테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저지른 일이니 청소도구 어디있는지 알려주고하면 내가 치우고 가려고 했거든요.
괜찮다고 직원들이 치우시더라구요.
치우는척이라고 하려해도 상황이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병이라서 즉 유리라서 손으로 함부로 만질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떤 직원분은 괜찮냐고 묻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직원분은 애들도 다니는데.. 이렇게 말하는 분도 계셨구요.
저는 민망하고 당황스러워서 얼굴이 있는대로 빨개져 있고..
또한번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좀 서 있다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가봐도 될까요?하고 묻고 그 자리를 벗어 났습니다.
이마트안에서 나와서 가는데 그 상황이 너무너무 민망하고 창피해서 얼굴이 빨개져 있는 상태에서 눈물이 나올려고 하더라구요..
이런 일이 발생이되면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 눈이 내한테로 온다는거.
이런 상황에서 안창피해할 사람이 있을까요?
그나마 길거리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안벌어진것을 나름 위안 삼고 있습니다.
이런 일 겪은거 액땜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망신 망신 이런 망신도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상황을 겪었다면 어떻게들 처신하셨을지 궁굼해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