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네이트판 글을 보기만 했지, 써보는 건 처음인 30대 여자입니다. 그만큼 너무나 억울하고 화도 나고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어서 이렇게 네이트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사실 제 이야기가 아니라, 지난달에 출산한 동생네 이야기입니다. 동생은 쌍둥이를 임신했고 지난달에 양수가 일찍 터지는 바람에 급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아기를 출산했고, 아기는 달 수를 모두 채우지 않아서 6주정도 인큐베이터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왕절개, 인큐베이터 모두 대구 카톨릭병원 소아 청소년과에서 진행했고, 동생네 집은 구미였기 때문에 구미-대구를 왕복하며 제부가 면회하고 케어하고 했습니다.뭐 이거야 구미에 인큐베이터 시설이 있는 큰 병원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거지요. 문제는 쌍둥이들이 인큐베이터에서 달 수를 모두 채우고 퇴원하려던 바로 이번주입니다.이번주에 쌍둥이들을 퇴원시켜도 좋다는 말에 동생네 부부, 저희 가족들 모두 드디어 쌍둥이를만나볼 수 있음에 기뻤습니다. (인큐베이터는 부부외에는 면회가 안되거든요;) 퇴원준비로 바빴는데 병원에서 전화가옵니다.쌍둥이 중에 첫째가 탈장증세가 있어서 퇴원이 안되서 둘째만 퇴원시켜야 한다는 겁니다.이제 막 인큐베이터에서 나온 아기가 탈장증세가 있다니, 너무 놀랐고 당황했지만신생아들에게 잘 나타나는 증세 중 하나라고 해서 마음을 가다듬고 병원으로 가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월요일에 초음파를 해서 탈장이 맞으면 수술을 해야된다고 합니다.차라리 입원중에 수술까지 하는게 번거롭지도 않고 아기한테도 낫다고 해서, 나중에 발견되서 다시 병원 입원하는 것보다 이게 낫겠다싶어서 일단 둘째만 데리고 구미로 퇴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초음파결과 첫째는 탈장이 맞고 수술을 하자고 했습니다.신생아를 마취시키고 칼을 대는 것이 너무 안쓰럽지만 나중에 힘든것보다 나으니,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하..하...정말 김사부같은 의사까지 바란 건 아니지만, 정말 이 사람들이 의사일까?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일이 일어났습니다.그런데 어제 갑자기 병원에서 수술을 못하겠으니 탈장된채로 퇴원을 하랍니다.아니, 아기가 탈장이 된 채로 퇴원을 하라니? 변명인즉슨, 죽을 병까지 아니니 탈장된채로 퇴원했다가 집에서 잘 데리고 있다가 2주후에외과외래로 잡아서 수술날짜를 다시 잡자고 합니다.어이가 없습니다.죽을 병 아니면 신생아 아기를 탈장된 채로 집으로 데리고 가라구요?아기가 울때마다 장이 밀려나가는 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슴이 아픈데, 이게 뭔소린가합니다. 수술 받고 퇴원하게 해달라고 사정해봅니다. 동생과 제부는 주치의하고 실갱이를 하다가 안되서 담당교수의사쌤과 얘기해봅니다.동생은 얘기하다가 결국 억울해서 울고 말았습니다.왜냐하면 저렇게 탈장을 2주 방치했다가 다시 수술을 하는 이유가 외과의사가 수술을 거부해서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동생네 아기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입원(인큐베이터)을 해 있는 상태인데, 탈장수술을 외과에서 진행하는 거라 이렇게 되면 다른 과 입원환자가 외과수술을 하면 외과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예산을 삭감당한다는 이유랍니다. 그래서 돈 버는 수술이 아니라 예산 까먹는 수술이라고 외과의사가 수술 거부했답니다.그래서 소아청소년과 주치의도 자기도 방법이 없답니다.대구 카톨릭대학교 병원은 작은 병원도 아니고 3차병원이고 큰 병원입니다.이런 큰 병원에서 돈을 이유로 수술을 거부한다니요... 동생은 너무 말이 안되고 억울해서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막 인큐베이터에서 나온 신생아 아기를 탈장된 채로 퇴원시키고 2주 후에 다시 수술날짜를 잡는 이유가 병원 예산 삭감된다는 이유라니.............. 병원이 당연히 영업이익이 있어야 하는 집단인 것은 인정하지만, 자기네 병원에서 수술하고 인큐베이터까지 있었던 신생아 아기를 상대로 돈이 안되서 퇴원하라고 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또 그 이야기를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하는 주치의를 보며 동생은 너무 맘이 상하고 아파서 당장 퇴원시켰답니다. 다른 병원 간다고요 아기를 돈으로 밖에 안보고 수술 거부한 그 의사에게 2주후 아니 내일이라도 수술받는 거 싫다고요. 그래서 탈장된 아기를 퇴원시켜서 데리고 왔습니다.정말 너무 화가나는데 병원에서 수술 거부를 하니, 참 방법이 없더군요. 병원에서 치료거부를 할 수 있는 공식적인 8가지 공식적인 이유에는 이런 이유는 없던데, 뭐 저희가 따진다면 당연히 수술을 당장해도 되지않는 사례라서 그랬다고 핑계를 대겠지요. 하지만 저희에게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한 예산 삭감으로 수술 거부한다는 그 이야기 하신거 도로 주워담지는 못하실 꺼겠죠. 그 2주안에 탈장된 아기가 무슨 일이 생기면 병원에서 책임을 모두 지실껀지... 어찌 그렇게 쉽게 말하고 돈때문에 수술 거부한다는 얘기를 쉽게 부모에게 하는지...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들이 의사입니까?물론 좋은 의사분들도 여전히 많은 거 압니다. 김사부같은 의사까지는 아니여도,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판에라도 억울함을 하소연합니다.탈장된 채로 퇴원한 조카는 지금 다른 병원 예약잡고 진료보고 수술을 하려고엄마 아빠가 동동거리며 데리고 대구로 오고 있습니다. 출산율 낮아서 그렇게 난리라고 출산 장려한다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병원안에 있네요.신생아가 예산 삭감된다고 수술을 거부한 대구 카톨릭대학교 외과 그 의사분!진짜 그렇게 의사생활하지 마십시오.돈돈 거리면서 수술 거부할꺼면 그냥 의사를 하지말고 차라리 사업을 하시는 게 낫지않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 땅에 수많은 아기 엄마, 아빠들힘내세요ㅠㅠ 아직도 이 땅엔 아기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시 하는 의사분들도 있다고 믿어요ㅠㅠ 211
[꼭봐주세요]신생아 아기를 돈으로 밖에 여기지 않는 대구카톨릭병원과 의사에게 너무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안녕하세요.
네이트판 글을 보기만 했지, 써보는 건 처음인 30대 여자입니다.
그만큼 너무나 억울하고 화도 나고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어서 이렇게 네이트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사실 제 이야기가 아니라, 지난달에 출산한 동생네 이야기입니다.
동생은 쌍둥이를 임신했고 지난달에 양수가 일찍 터지는 바람에 급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아기를 출산했고, 아기는 달 수를 모두 채우지 않아서 6주정도 인큐베이터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왕절개, 인큐베이터 모두 대구 카톨릭병원 소아 청소년과에서 진행했고, 동생네 집은 구미였기 때문에 구미-대구를 왕복하며 제부가 면회하고 케어하고 했습니다.
뭐 이거야 구미에 인큐베이터 시설이 있는 큰 병원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거지요.
문제는 쌍둥이들이 인큐베이터에서 달 수를 모두 채우고 퇴원하려던 바로 이번주입니다.
이번주에 쌍둥이들을 퇴원시켜도 좋다는 말에 동생네 부부, 저희 가족들 모두 드디어 쌍둥이를
만나볼 수 있음에 기뻤습니다. (인큐베이터는 부부외에는 면회가 안되거든요;)
퇴원준비로 바빴는데 병원에서 전화가옵니다.
쌍둥이 중에 첫째가 탈장증세가 있어서 퇴원이 안되서 둘째만 퇴원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이제 막 인큐베이터에서 나온 아기가 탈장증세가 있다니, 너무 놀랐고 당황했지만
신생아들에게 잘 나타나는 증세 중 하나라고 해서 마음을 가다듬고 병원으로 가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월요일에 초음파를 해서 탈장이 맞으면 수술을 해야된다고 합니다.
차라리 입원중에 수술까지 하는게 번거롭지도 않고 아기한테도 낫다고 해서,
나중에 발견되서 다시 병원 입원하는 것보다 이게 낫겠다싶어서 일단 둘째만 데리고 구미로 퇴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초음파결과 첫째는 탈장이 맞고 수술을 하자고 했습니다.
신생아를 마취시키고 칼을 대는 것이 너무 안쓰럽지만 나중에 힘든것보다 나으니,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하..
하...
정말 김사부같은 의사까지 바란 건 아니지만, 정말 이 사람들이 의사일까?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병원에서 수술을 못하겠으니 탈장된채로 퇴원을 하랍니다.
아니, 아기가 탈장이 된 채로 퇴원을 하라니?
변명인즉슨, 죽을 병까지 아니니 탈장된채로 퇴원했다가 집에서 잘 데리고 있다가 2주후에
외과외래로 잡아서 수술날짜를 다시 잡자고 합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죽을 병 아니면 신생아 아기를 탈장된 채로 집으로 데리고 가라구요?
아기가 울때마다 장이 밀려나가는 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슴이 아픈데, 이게 뭔소린가합니다. 수술 받고 퇴원하게 해달라고 사정해봅니다.
동생과 제부는 주치의하고 실갱이를 하다가 안되서 담당교수의사쌤과 얘기해봅니다.
동생은 얘기하다가 결국 억울해서 울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렇게 탈장을 2주 방치했다가 다시 수술을 하는 이유가 외과의사가 수술을 거부해서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동생네 아기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입원(인큐베이터)을 해 있는 상태인데, 탈장수술을 외과에서 진행하는 거라 이렇게 되면 다른 과 입원환자가 외과수술을 하면 외과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예산을 삭감당한다는 이유랍니다.
그래서 돈 버는 수술이 아니라 예산 까먹는 수술이라고 외과의사가 수술 거부했답니다.
그래서 소아청소년과 주치의도 자기도 방법이 없답니다.
대구 카톨릭대학교 병원은 작은 병원도 아니고 3차병원이고 큰 병원입니다.
이런 큰 병원에서 돈을 이유로 수술을 거부한다니요...
동생은 너무 말이 안되고 억울해서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막 인큐베이터에서 나온 신생아 아기를 탈장된 채로 퇴원시키고 2주 후에 다시 수술날짜를
잡는 이유가 병원 예산 삭감된다는 이유라니..............
병원이 당연히 영업이익이 있어야 하는 집단인 것은 인정하지만, 자기네 병원에서 수술하고 인큐베이터까지 있었던 신생아 아기를 상대로 돈이 안되서 퇴원하라고 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또 그 이야기를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하는 주치의를 보며 동생은 너무 맘이 상하고 아파서
당장 퇴원시켰답니다. 다른 병원 간다고요
아기를 돈으로 밖에 안보고 수술 거부한 그 의사에게 2주후 아니 내일이라도 수술받는 거 싫다고요. 그래서 탈장된 아기를 퇴원시켜서 데리고 왔습니다.
정말 너무 화가나는데 병원에서 수술 거부를 하니, 참 방법이 없더군요.
병원에서 치료거부를 할 수 있는 공식적인 8가지 공식적인 이유에는 이런 이유는 없던데,
뭐 저희가 따진다면 당연히 수술을 당장해도 되지않는 사례라서 그랬다고 핑계를 대겠지요.
하지만 저희에게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한 예산 삭감으로 수술 거부한다는 그 이야기 하신거 도로 주워담지는 못하실 꺼겠죠.
그 2주안에 탈장된 아기가 무슨 일이 생기면 병원에서 책임을 모두 지실껀지...
어찌 그렇게 쉽게 말하고 돈때문에 수술 거부한다는 얘기를 쉽게 부모에게 하는지...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들이 의사입니까?
물론 좋은 의사분들도 여전히 많은 거 압니다.
김사부같은 의사까지는 아니여도,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판에라도 억울함을 하소연합니다.
탈장된 채로 퇴원한 조카는 지금 다른 병원 예약잡고 진료보고 수술을 하려고
엄마 아빠가 동동거리며 데리고 대구로 오고 있습니다.
출산율 낮아서 그렇게 난리라고 출산 장려한다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병원안에 있네요.
신생아가 예산 삭감된다고 수술을 거부한 대구 카톨릭대학교 외과 그 의사분!
진짜 그렇게 의사생활하지 마십시오.
돈돈 거리면서 수술 거부할꺼면 그냥 의사를 하지말고 차라리 사업을 하시는 게 낫지않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땅에 수많은 아기 엄마, 아빠들
힘내세요ㅠㅠ
아직도 이 땅엔 아기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시 하는 의사분들도 있다고 믿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