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일년이지난 지금도 가슴에 한이맺혀 열받았던 일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작년1월초에 시골 작은아버님댁에 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전날 시댁식구들이 총출동하여 내려간적이 있었습니다. 작은집은 자식들 결혼이 처음이라 친지분들이 많이 와계셨지요. 근데 그집 큰아가씨가 우리아들을 보더니 (그당시 18개월) "애기가 디게 못생겼네" 그러는거예요. 우리시어머니 당신 손주애기하는데 옆에서 암말 안하시고, 신랑은 시누한테 웃으면서 그것도 작은소리로 "죽을래" 하고 말더군요. 나는 아들이름 부르면서 "윤중아 고모한테 애기 낳고나서 그런얘기 하세요, 해라" 그러고 말았어요. (제친구가 애낳기전에 자기주변에서 애기사진 보여주면 못생겼다고 놀려대더니 정작 자신은 슈퍼베이비를 낳았어요. 덩치가 장난 아니죠. 그후로 남의애 욕한거 후회하더군요.) 근데 옆에있던 고모님 하시는 말씀, "애기가 지아비 어릴때만 못하다" 그러시더군요. 신랑이 애기때는 달덩이처럼 예뻤대요. 그소리에 우리시어머님 기분좋으셨죠. 그때는 농담이려니 그러고 지나쳤어요. 근데 방에서 아들이랑 텔레비젼을 보고있는데, 이 시누가 옆에와서 앉아있더니 또 한마디 아니 두마디 하더군요 "진짜 못생겼네. 못생겼어" 으!!! 진짜 이때는 너무 열받아서 어찌 할바를 모르겠더군요. 정말 말문이 콱 막혀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말하면 욕나올까봐 울아들 외모에대해 말하자면, 시댁보다는 외가쪽을 많이 닮았고요. 턱쪽은 친정아버지, 코는 막내동생, 전체적으로는 나. 친정옆에살다보니 친정식구들이나 동네분들한테는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신랑친구들도 아빠 안닮아 성공했다고 하고요.(앗 이건 우리신랑 욕인가?) 하긴 시댁식구들도 인물들은 다 좋아요. 형님댁 조카들보면 쌍커풀에 눈도 크고 다 이쁘지요. 내생각에는 우리 아들이 시가쪽보다는 외가쪽을 더 많이 닮아서 안예뻐 보이나 싶기도 하네요.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어케 올리는지를 모르겠네요 하여간, 어찌 되었건간에. 내자식 못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고슴도치도 지새끼는 예쁘다는데. 그래서 며칠뒤 신랑한테 시골 아가씨는 성격이 왜그러냐고 그랬죠. 신랑은 아가씨가 농담으로 한거니까 신경쓰지 말래요. 그래서 내가 그랬죠. "농담좋아하네. 농담을 내옆에와서 두번씩이나 해? 기집애가 아주 못됐어(속으론 싸가지없다고 하고 싶으나 싸움날까봐)" 신랑 암말 안하더군요. 여러분들, 자기자식이 아무리 못생겼어도 그런소리들으면 기분이 나쁜게 아니고 가슴이 아프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그 아가씨가 결혼해서 애기낳으면 복수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어머! 애기가 엄마를 닮아서 그런가 디게 못생겼네." 하구요.(아마도 장동건을 만나지 않는이상 우리아들보다 예쁘지는 않을듯합니다.) 근데 아가씨 형제들 다 결혼했는데 혼자만 안하고 있네요. 작은아가씨도 가을에 결혼했거든요. 아무래도 평생 복수를 못할지도, ㅋㅋㅋㅋ
복수의 칼을 갈고있습니다.
구정연휴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일년이지난 지금도 가슴에 한이맺혀 열받았던 일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작년1월초에 시골 작은아버님댁에 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전날 시댁식구들이 총출동하여 내려간적이 있었습니다.
작은집은 자식들 결혼이 처음이라 친지분들이 많이 와계셨지요.
근데 그집 큰아가씨가 우리아들을 보더니 (그당시 18개월) "애기가 디게 못생겼네" 그러는거예요.
우리시어머니 당신 손주애기하는데 옆에서 암말 안하시고,
신랑은 시누한테 웃으면서 그것도 작은소리로 "죽을래" 하고 말더군요.
나는 아들이름 부르면서 "윤중아 고모한테 애기 낳고나서 그런얘기 하세요, 해라" 그러고 말았어요.
(제친구가 애낳기전에 자기주변에서 애기사진 보여주면 못생겼다고 놀려대더니 정작 자신은 슈퍼베이비를 낳았어요. 덩치가 장난 아니죠. 그후로 남의애 욕한거 후회하더군요.)
근데 옆에있던 고모님 하시는 말씀, "애기가 지아비 어릴때만 못하다" 그러시더군요.
신랑이 애기때는 달덩이처럼 예뻤대요. 그소리에 우리시어머님 기분좋으셨죠.
그때는 농담이려니 그러고 지나쳤어요. 근데 방에서 아들이랑 텔레비젼을 보고있는데, 이 시누가 옆에와서 앉아있더니 또 한마디 아니 두마디 하더군요
"진짜 못생겼네. 못생겼어"
으!!! 진짜 이때는 너무 열받아서 어찌 할바를 모르겠더군요. 정말 말문이 콱 막혀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말하면 욕나올까봐
울아들 외모에대해 말하자면,
시댁보다는 외가쪽을 많이 닮았고요. 턱쪽은 친정아버지, 코는 막내동생, 전체적으로는 나.
친정옆에살다보니 친정식구들이나 동네분들한테는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신랑친구들도 아빠 안닮아 성공했다고 하고요.(앗 이건 우리신랑 욕인가?)
하긴 시댁식구들도 인물들은 다 좋아요.
형님댁 조카들보면 쌍커풀에 눈도 크고 다 이쁘지요.
내생각에는 우리 아들이 시가쪽보다는 외가쪽을 더 많이 닮아서 안예뻐 보이나 싶기도 하네요.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어케 올리는지를 모르겠네요
하여간, 어찌 되었건간에.
내자식 못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고슴도치도 지새끼는 예쁘다는데.
그래서 며칠뒤 신랑한테 시골 아가씨는 성격이 왜그러냐고 그랬죠.
신랑은 아가씨가 농담으로 한거니까 신경쓰지 말래요.
그래서 내가 그랬죠. "농담좋아하네. 농담을 내옆에와서 두번씩이나 해? 기집애가 아주 못됐어(속으론 싸가지없다고 하고 싶으나 싸움날까봐)"
신랑 암말 안하더군요.
여러분들, 자기자식이 아무리 못생겼어도 그런소리들으면 기분이 나쁜게 아니고 가슴이 아프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그 아가씨가 결혼해서 애기낳으면 복수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어머! 애기가 엄마를 닮아서 그런가 디게 못생겼네." 하구요.(아마도 장동건을 만나지 않는이상 우리아들보다 예쁘지는 않을듯합니다.)
근데 아가씨 형제들 다 결혼했는데 혼자만 안하고 있네요. 작은아가씨도 가을에 결혼했거든요.
아무래도 평생 복수를 못할지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