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에 걸리고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막내동생2017.06.08
조회1,819

나이 20초반 여자사람입니다.
이 세상 살면서 평범하고 활발하게 산게 전부인 사람이에요.
제목 그대로 성병에 걸리고부터 세상 무너진듯
저혼자만의 세상에 갇힌 기분이에요..

남자친구 외에 관계 갖은 사람이 없는데
콘딜로마를 비롯해서 3가지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어요...

현남자친구 혹은 전남자친구에 의해 걸린걸로 추정 하는데요.
현남친은 저말고 관계를 갖은적이 딱한번 있데요.

제가 눈으로 확인한건 아니지만 하는 행세나 저한테 해주는걸로 봐선 거짓말 못치는 애에요.

전남친이 가장 유력한데 전남친 인거늘 연은 이미 끝났고 저는 현남친 만나 잘 사귀고 있는데, 제가 뭘어찌 해야할까요.. 이미 병엔 걸렸고 백신없는 hpv바이러스 2년동안 갖고 살아야됩니다.

전남친이 외국인이였고 연애경험이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저를 사랑해주긴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다 오픈하지 않고 뭔가 숨키는게 항상 있었어요. 그리고 얼마 가지도 못해 헤어졌었어요..

정말 삶이 너무 억울해서 미쳐버릴것만 같아요.
남일 인줄 알았고 원나잇하는 사람들만 걸리는 줄 알았는데 한번에 4가지 균검출이 나오니
검사결과 듣고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사람 눈도 못마주치겠구요..
부모님 얼굴보고 얘기하는것도 너무 죄송스러워서 집에잇는것 조차 고통스럽습니다.

예전에 웃고있는 제 모습이 언제쩍인지도 모르겠고.. 모든것에 대한 허망함과 박탈감까지 느껴져요.. 아침에 눈뜨기가 두려워요..

저 어떻게 해야 맘편해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