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치는남편

동갑내기2017.06.09
조회1,857
안녕하세요 판에 처음으로 글써봐요
20대이구요 5개월된딸램키우는 동갑내기부부입니다
모바일로 글쓰느라 맞춤법 띄어쓰기 이해부탁드려요

남편이랑 4년연애하고 갑작스레 아가가찾아와서
속도위반으로 결혼했어요 남편과저둘다 원래담배를피던사람인데 애기생기기전부터 (2016년도초부터)담배를
끊기로 약속을해서 안피고 아가가 생긴걸 안후로는
전혀 담배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리고 임신때 남편과같이못살고 1년동안친정에서 생활했어요 갑자기 한 결혼이라 집이나이런게 아무것도 준비가 안된상태라 1년동안주말부부로지내면서 생활하느라 저희 부모님께 정말 죄송했어요 그리고 임신막달쯤에 남편이 일 쉬는날왓는데 담배냄새가 확 나서 (저희친정에는 담배피는사람이없음) 오자마자 방에 데리고와서 손냄새 맡ㅇㅏ봣는데 담배냄새가 지독하게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이게무슨냄새야? 하니까
남편: 뭐가?아무냄새안나는데
이러면서 연기를하길래 제 친동생을 데리고와서
이게무슨 냄새냐고 물어봣어요
제 친동생도 담배냄새라고 말하니까
남편이또 거기서 미안하다고하면 될것을 같이일하는
회사동료가 담배를 펴서 냄새가 나는것같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를하길래 제가 손가락 사이사이에서난다며
따지니까 결국 담배핀것을 인정하더라구요 미안하다는데 이제 곧 아가가나오는걸 알면서 끊던걸 다시핀다니까 너무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다신 담배피지말라고 피면 이혼이라고 약속을했어요
그리고 시간이지나 남편선배들이 당일날 약속도안하고 집에애기를보러온다길래 그날아버님이랑남편이랑저녁약속을해서 밥을먹고 집에와서 대충치우고 술상차려주고 저는 계속 아기보고돌보고 아기잠드니까 남편이 술먹다오더니 형들이 술떨어져서 나가서먹자한다고하길래
나가서먹고오라구하구 저는아기랑잠들고 아침에 눈떠보니 아기방에서 선배둘이자고 옷방에서 남편 혼자자길래 남편 출근 시간이라 깨우고 다시 아기보러 들어가는데 식탁에 담배가 올려져있길래 남편선배껀가 보다 하고 방에들어왓는데 남편출근하고나니 식탁에 담배가없어진상태고 선배들은 잠에빠져서 한번도 방에서 나온적이없고 ..선배들은 잠깨고 낮에 가고 하루종일 남편오기만을 기다려서 남편퇴근후 잘못한거 없냐고 먼저말하면 용서해주려고 빨리말하라니까 말 끝까지 안하길래
식탁에 담배 어따 숨긴거냐고 물으니 미안하다구하네요 내가 담배다시피면 이혼한다고 말했는데 뭐냐니까
미안하다고만해요 남편이 거짓말을 너무 쉽게생각하는것같아요 저한테는 애기한테 쓰는돈도 아끼라면서
잔소리하는데 담배값요즘 5천원인데..지가쓰는돈은안아까운지 ..조언좀부탁드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