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내된 사람으로 가장이 경제주체이고, 돈을 벌어서 가정을 꾸려나가야 할 책임이 그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측에서는 그건 정말 수구보수 꼴통의 생각이다. 정권이 바뀐 이마당에 그런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것에 질색 했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남편의 책임이 조금더 있을수는 있겠으나 반드시 남편만 돈을 벌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현재 상황을 말씀 드리면, 둘다 맞벌이 가정으로 비슷한 직군에 종사하며, 둘의 월급은 동일 합니다.)
40-50대 남자 우울증이 그래서 오는것이라며 저의 발상자체가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40-50대의 직장인들의 명퇴나 그런부분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분들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기에 그사정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남편은 마치 40-50대 남자 우울증의 원인이 저의 생각 때문이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힘들게 직장생활 하고 있고, 하루에도 사표를 집어 던지고 뛰쳐 나가고픈 맘 30번은 더 들지만,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니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만큼 남의 돈벌기가 어렵다는것 쯤은 알고 있습니다.
아이도 키워야 하고, 생활을 유지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 그 돈을 남편인 내가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누구든 벌면 되지 굳이 남자여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힘들어서 못버티겠다는 것과 굳이 내가 안해도 되는걸 해야 한다는 생각은 전제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들다는 주체는 본인이 되어 그가 힘들어 하면 얼마든 인생의 그무거운 짐을 나눠들수는 있습니다. 그게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하니까요.
단지 그주체가 내가 아이어도 된다는생각은 굳이 내가 아니어도 되기때문에 얼마든지 너에게 책임을 넘길수있다는 생각이 들어 가장으로써 책임의식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살림과 육아를 동등하게 병행하느냐.. 아닙니다.
빨래 개본적도 없고, 본인 옷 드라이 맡긴적도 없습니다. 육아는 아이가 아빠를 더좋아한다는 이유로 육아를 본인스스로가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늦게 오는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아픈데 그게 본인이 육아를 잘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아이가 기다리지 않거든요... )
두번째로는. 별거 아닐수있겠지만 오버해서 생각하는 아내가 이상한지, 남편의 생각이 이상한지 입니다.
어느날 꿈얘기를 하다가 서로 로또 1등이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당연 그럼 세계여행도 다니고 너무 우리 돈번다고 고생했으니 좀 즐기며 살자 했습니다.
남편의 생각은 다르더라구요. 본인은 1등이 되면 아무에게도 말안하고 숨기고, (저, 부모님, 가족들 까지도 ) 본인은 일하는척 하며 월급을 가져다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그대로 유지하구요.
생각이 너무나 이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왜이기적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로또 당첨되면, 우리 가족이 행복한게 아니라, 남편만 행복하겠네 ?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대로 직장다니며 육아, 어머님 살림은 그대로 유지 되고, 본인은 일그만 두고, 그대신 로또 수입금을 월급으로 준다는 생각이 금전적 수익은 온전히 본인의 것이지 가족과 공유할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두가지 케이스에서 (아이 육아에 대한 생각까지 포함하면 세가지가 되겠네요.. ) 제가 완전체 인건지, 남편이 완전체인건지 ,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보수적이고, 이기적인 생각인지, 남편의 생각이 잘못된것인지 정말 궁금 합니다.
로또1등 아내에게 숨긴다는 남편
안녕하세요.
간혹 신랑에 대한 말못할 고민들을 여기에 풀었었는데
오늘은 신랑에게도 얘기하여 공개적으로 꼭 조언 부탁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두가지 내용이 화두에 올랐는데요,
첫번째로는 경제주체 즉, 돈벌어오는 것을 누가 해야 하느냐 였습니다
저는 아내된 사람으로 가장이 경제주체이고, 돈을 벌어서 가정을 꾸려나가야 할 책임이 그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측에서는 그건 정말 수구보수 꼴통의 생각이다. 정권이 바뀐 이마당에 그런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것에 질색 했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남편의 책임이 조금더 있을수는 있겠으나 반드시 남편만 돈을 벌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현재 상황을 말씀 드리면, 둘다 맞벌이 가정으로 비슷한 직군에 종사하며, 둘의 월급은 동일 합니다.)
40-50대 남자 우울증이 그래서 오는것이라며 저의 발상자체가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40-50대의 직장인들의 명퇴나 그런부분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분들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기에 그사정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남편은 마치 40-50대 남자 우울증의 원인이 저의 생각 때문이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힘들게 직장생활 하고 있고, 하루에도 사표를 집어 던지고 뛰쳐 나가고픈 맘 30번은 더 들지만,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니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만큼 남의 돈벌기가 어렵다는것 쯤은 알고 있습니다.
아이도 키워야 하고, 생활을 유지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 그 돈을 남편인 내가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누구든 벌면 되지 굳이 남자여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힘들어서 못버티겠다는 것과 굳이 내가 안해도 되는걸 해야 한다는 생각은 전제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들다는 주체는 본인이 되어 그가 힘들어 하면 얼마든 인생의 그무거운 짐을 나눠들수는 있습니다. 그게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하니까요.
단지 그주체가 내가 아이어도 된다는생각은 굳이 내가 아니어도 되기때문에 얼마든지 너에게 책임을 넘길수있다는 생각이 들어 가장으로써 책임의식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살림과 육아를 동등하게 병행하느냐.. 아닙니다.
빨래 개본적도 없고, 본인 옷 드라이 맡긴적도 없습니다. 육아는 아이가 아빠를 더좋아한다는 이유로 육아를 본인스스로가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늦게 오는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아픈데 그게 본인이 육아를 잘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아이가 기다리지 않거든요... )
두번째로는. 별거 아닐수있겠지만 오버해서 생각하는 아내가 이상한지, 남편의 생각이 이상한지 입니다.
어느날 꿈얘기를 하다가 서로 로또 1등이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당연 그럼 세계여행도 다니고 너무 우리 돈번다고 고생했으니 좀 즐기며 살자 했습니다.
남편의 생각은 다르더라구요. 본인은 1등이 되면 아무에게도 말안하고 숨기고, (저, 부모님, 가족들 까지도 ) 본인은 일하는척 하며 월급을 가져다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그대로 유지하구요.
생각이 너무나 이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왜이기적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로또 당첨되면, 우리 가족이 행복한게 아니라, 남편만 행복하겠네 ?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대로 직장다니며 육아, 어머님 살림은 그대로 유지 되고, 본인은 일그만 두고, 그대신 로또 수입금을 월급으로 준다는 생각이 금전적 수익은 온전히 본인의 것이지 가족과 공유할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두가지 케이스에서 (아이 육아에 대한 생각까지 포함하면 세가지가 되겠네요.. ) 제가 완전체 인건지, 남편이 완전체인건지 ,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보수적이고, 이기적인 생각인지, 남편의 생각이 잘못된것인지 정말 궁금 합니다.
여러분들 의견듣고, 우리가족이 더 행복하고 더나은 방향으로 고치고 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