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차빌려달라는 선배

안녕2017.06.09
조회8,993
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 대학원생이예요.
자취하다가 통학하려고 이번에 경차를 계약했어요.
아직 차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선배언니가 자꾸 주말에 차빌려달라니, 자기도 운전해보고 싶다는둥(이언니는 엑셀 브레이크도 헷갈려해요....)
자꾸 차 빌려달라고 얘기를 해요.
본인생각에 본인 남자친구가 운전병이였어서 운전을 잘하고, 저에게 (얼마나 줄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줄꺼니 상관 없다고 생각하나봐요.

문제는 저는 차를 빌려주고싶지 않다는거예요.
제가 제 물건에 집착이 좀 있기도 하고, 운전을 잘한다고 해서 사고 프리패스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괜히 문제생겨서 껄끄러워지고싶지 않거든요. 학생이라 보험료도 비싸서 부모님이름으로 묶어서 부모님이 내주시는거기도 하구요..

웃으면서 대답을 회피하거나 약하게 거절의 말로 돌려 거절했는데, 정확하게 못박아서 거절하고싶어요.
어떻게 말해야 서로 감정상하지않고 잘 거절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벌써 두번째로 얘기를 듣고 너무 답답합니다ㅜㅜ
농담섞어서 거절하면 차 빌려주면 막써버린다? 이러면서 협박성 농담도 하고 그러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