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있어서 친구한테 상담을 했더니 여기 올려보라네요.
외국에서 살다온지라 맞춤법이 많이 신경쓰이실 수도 있어요 ㅠㅠ 양해부탁 드립니다.
우선 저는 고1학생입니다
중2때부터 외국에 살았고 일이생겨서 한국에서 3개월정도 지내게 되었어요.
3개월동안 한국에서 마냥 놀 수 는 없으니 엄마가 국어학원과 토플 학원을 다니라고 했고 지금 삼주째 다니는 중입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지라 학원 가기 전부터 친구를 어떻게 사겨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학기초 같으면 다 새로운 애들이니 서로 말걸고 이래저래 친해 질 수 있겠지만 지금 이 시점에 학원에가면 혼밥 확정이었거든요 ㅠ.
제가 누가 말을 먼저 안걸어주면 절대 남한태 먼저 말을 못걸거든요...
아무튼 첫날 학원을 갔는데 역시나 친구를 못사겼어요.
우울한 마음으로 그 다음날 그다음날 계속 학원을 갔는데 간간히 아주 가끔 이야기 하는애들 말고는
진짜 친구를 못사겨서 그냥 아무나 말을 걸어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대답해 주었죠.
그러다 첫주 금요일날인가
어떤 남자애가 저한테 옆에좀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레서 당연히 된다고 하고 가방을 치워줬는데
얼굴을 보니
저보다 한살많은 사람이더라고요.
첫날에 (친구가 없어서 지나가다 들은거지만)
왠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그 사람을 좀 피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레도 이미 앉으라 했는데 어쩔수 없으니 그 상태로 계속 수업을 들었죠. 그러다가 쉬는시간에 저보고 이름이 뭐냐 나이가 얼마냐 어디서 왔냐 등 많은걸 물어보시길레 저도 친절하게 답변해드렸어요.
솔직히 첨보는 사람이고 그사람도( 무섭게 생기긴 했지만) 친절하게 물어보고 사람들이 이사람을 왜 싫어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그냥 대답해 줬죠.
그렇고는 수업시작해서 말 끊기고
수업끝나고 나서는 내일 보자 하고 해어졌어요.
그담날 제가 엄마와 다투고 기분이 안좋아서 학원에 빨리가서 똥씹은 표정으로 앉아있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한명씩 들어오는데 그분이들어와서 제옆에 앉더군요 그레서 그려러니 하고 그냥 있었는데 먼저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러고는 오늘 왜이리 기분이 안좋아 보이냐고 묻더군요.
솔직히 별로 친한 사이도 아니고 속사정 나눌 사이도 아니라 생각해서 아니에요 ㅎㅎ (^^) 이렇게 표정도 이렇게 하고 대답해 줬어요....
그러고나서 수업시간에도 계속 쓰잘대기 없는걸로 말걸고 저녁먹구 와서두 뭐먹었냐고 물어보구 어디사냐고 자꾸 물어보는 겁니다. 솔직히 저때까지만 해도 말이 많은 사람인가 보다 하고 그냥 불편해도 그냥 다 대답해주고 넘겼어요.
그리고 나서 학원이 끝나고 집에가는데 저는 한번도 집에 가는길에 그사람을 본적이 없거든요. 근대 좀 멀리서 자꾸 따라오는 겁니다. 그때가 좀 어둑어둑하고 무서워서 빠른 걸음으로 앞만보고 걸었는데 집 거의 다와서 돌아보니까 없도라구요. 그때는 제가 좀 예민한건가 했어요.
그 다음날은 그사람이 좀 무서워 져서 일부러
학원에 늦게가서 멀리 앉고 썩은 표정 지으면서 앉아 있었어요 말 걸지 말라고
그런데 쉬는시간 지나고 물마시고 들어와 보니까 제 바로 뒤쪽 자리로 자리를 바꿨더라고요 ㅠㅠㅠ.
그때부터 살짝 소름 돋아서 계속 경직돼서 수업듣다가 말은 안걸길레 안심하고 있었는데.
수업 끝나고 집갈려고 가방을 싸는데 제가 통화를 하느라고 좀 늦게 싸니까 사람들 다 나가고 우리둘만 남았는데도 계속 천천히 가방을 싸드라고요. 제가 설마해서 반에서 나와서도 화장실 들렸다가 아주 천천히 엘리베이터 있는 쪽으로 걸어갔는데 거기서 폰만지고 서있더라고요 ㅠㅠㅠ 저희반 그날 좀 일찍 끝나서 우리반 사람들은 전혀 없고 딴반 사람들 두명정도? 랑 그 사람이랑 같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데 진짜 말걸까봐 죽을 맛이었어요..
그날은 제가 항상가는 골목(지름길) 으로 안가고 큰길쪽으로 가서 따라오지는 안았는데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이에요. (지름 길로 갈때는 항상 쫒아오고 큰길로 갈때는 안와요.)
지금은 친구 한명 사겨서 밥도 같이 먹고 하는데 다른반으로 갈라져서 일주일 동안은 같이 앉다가 그다음 부터는 제가 피하지 앉으면 계속 옆에 앉을려고 해요 ㅠㅠ 제가 피한 다음 부터는 말을 걸지는 않는데 자꾸 쳐다보고ㅠㅠ(제 뒤에 앉을 때는 항상 시계볼려고 뒤 돌아보면 저랑 눈이 바로 마주쳐요..) 제가 늦게 나가든 빨리 나가든 제 탬포에 마춰서 같이 학원에서 나가요.
친구도 제가 말해주기 전에도 그 사람 계속 쳐다본다고. 저녁먹으로 갈때도 자꾸 우리 있는식당으로 온다고 하네요 ㅠ. 정말 스트레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무섭고.
그리고 저희가 저녁이 늦게 놔와서 늦게 수업에 들어가도 똑같은 시간에 같이 들어와요. 하...
제가 예민한건 가요.? 만약 예민한게 아니라면 어떻게 대처해야하죠?? 진짜 이제 2개월 조금 넘게 남았는데 친구가 한달 뒤에 학원 끊을 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담엔 어쩌죠????? 하...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이런게 스토킹인 가요?ㅠ)
고민이있어서 친구한테 상담을 했더니 여기 올려보라네요.
외국에서 살다온지라 맞춤법이 많이 신경쓰이실 수도 있어요 ㅠㅠ 양해부탁 드립니다.
우선 저는 고1학생입니다
중2때부터 외국에 살았고 일이생겨서 한국에서 3개월정도 지내게 되었어요.
3개월동안 한국에서 마냥 놀 수 는 없으니 엄마가 국어학원과 토플 학원을 다니라고 했고 지금 삼주째 다니는 중입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지라 학원 가기 전부터 친구를 어떻게 사겨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학기초 같으면 다 새로운 애들이니 서로 말걸고 이래저래 친해 질 수 있겠지만 지금 이 시점에 학원에가면 혼밥 확정이었거든요 ㅠ.
제가 누가 말을 먼저 안걸어주면 절대 남한태 먼저 말을 못걸거든요...
아무튼 첫날 학원을 갔는데 역시나 친구를 못사겼어요.
우울한 마음으로 그 다음날 그다음날 계속 학원을 갔는데 간간히 아주 가끔 이야기 하는애들 말고는
진짜 친구를 못사겨서 그냥 아무나 말을 걸어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대답해 주었죠.
그러다 첫주 금요일날인가
어떤 남자애가 저한테 옆에좀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레서 당연히 된다고 하고 가방을 치워줬는데
얼굴을 보니
저보다 한살많은 사람이더라고요.
첫날에 (친구가 없어서 지나가다 들은거지만)
왠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그 사람을 좀 피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레도 이미 앉으라 했는데 어쩔수 없으니 그 상태로 계속 수업을 들었죠. 그러다가 쉬는시간에 저보고 이름이 뭐냐 나이가 얼마냐 어디서 왔냐 등 많은걸 물어보시길레 저도 친절하게 답변해드렸어요.
솔직히 첨보는 사람이고 그사람도( 무섭게 생기긴 했지만) 친절하게 물어보고 사람들이 이사람을 왜 싫어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그냥 대답해 줬죠.
그렇고는 수업시작해서 말 끊기고
수업끝나고 나서는 내일 보자 하고 해어졌어요.
그담날 제가 엄마와 다투고 기분이 안좋아서 학원에 빨리가서 똥씹은 표정으로 앉아있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한명씩 들어오는데 그분이들어와서 제옆에 앉더군요 그레서 그려러니 하고 그냥 있었는데 먼저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러고는 오늘 왜이리 기분이 안좋아 보이냐고 묻더군요.
솔직히 별로 친한 사이도 아니고 속사정 나눌 사이도 아니라 생각해서 아니에요 ㅎㅎ (^^) 이렇게 표정도 이렇게 하고 대답해 줬어요....
그러고나서 수업시간에도 계속 쓰잘대기 없는걸로 말걸고 저녁먹구 와서두 뭐먹었냐고 물어보구 어디사냐고 자꾸 물어보는 겁니다. 솔직히 저때까지만 해도 말이 많은 사람인가 보다 하고 그냥 불편해도 그냥 다 대답해주고 넘겼어요.
그리고 나서 학원이 끝나고 집에가는데 저는 한번도 집에 가는길에 그사람을 본적이 없거든요. 근대 좀 멀리서 자꾸 따라오는 겁니다. 그때가 좀 어둑어둑하고 무서워서 빠른 걸음으로 앞만보고 걸었는데 집 거의 다와서 돌아보니까 없도라구요. 그때는 제가 좀 예민한건가 했어요.
그 다음날은 그사람이 좀 무서워 져서 일부러
학원에 늦게가서 멀리 앉고 썩은 표정 지으면서 앉아 있었어요 말 걸지 말라고
그런데 쉬는시간 지나고 물마시고 들어와 보니까 제 바로 뒤쪽 자리로 자리를 바꿨더라고요 ㅠㅠㅠ.
그때부터 살짝 소름 돋아서 계속 경직돼서 수업듣다가 말은 안걸길레 안심하고 있었는데.
수업 끝나고 집갈려고 가방을 싸는데 제가 통화를 하느라고 좀 늦게 싸니까 사람들 다 나가고 우리둘만 남았는데도 계속 천천히 가방을 싸드라고요. 제가 설마해서 반에서 나와서도 화장실 들렸다가 아주 천천히 엘리베이터 있는 쪽으로 걸어갔는데 거기서 폰만지고 서있더라고요 ㅠㅠㅠ 저희반 그날 좀 일찍 끝나서 우리반 사람들은 전혀 없고 딴반 사람들 두명정도? 랑 그 사람이랑 같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데 진짜 말걸까봐 죽을 맛이었어요..
그날은 제가 항상가는 골목(지름길) 으로 안가고 큰길쪽으로 가서 따라오지는 안았는데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이에요. (지름 길로 갈때는 항상 쫒아오고 큰길로 갈때는 안와요.)
지금은 친구 한명 사겨서 밥도 같이 먹고 하는데 다른반으로 갈라져서 일주일 동안은 같이 앉다가 그다음 부터는 제가 피하지 앉으면 계속 옆에 앉을려고 해요 ㅠㅠ 제가 피한 다음 부터는 말을 걸지는 않는데 자꾸 쳐다보고ㅠㅠ(제 뒤에 앉을 때는 항상 시계볼려고 뒤 돌아보면 저랑 눈이 바로 마주쳐요..) 제가 늦게 나가든 빨리 나가든 제 탬포에 마춰서 같이 학원에서 나가요.
친구도 제가 말해주기 전에도 그 사람 계속 쳐다본다고. 저녁먹으로 갈때도 자꾸 우리 있는식당으로 온다고 하네요 ㅠ. 정말 스트레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무섭고.
그리고 저희가 저녁이 늦게 놔와서 늦게 수업에 들어가도 똑같은 시간에 같이 들어와요. 하...
제가 예민한건 가요.? 만약 예민한게 아니라면 어떻게 대처해야하죠?? 진짜 이제 2개월 조금 넘게 남았는데 친구가 한달 뒤에 학원 끊을 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담엔 어쩌죠????? 하... 조언좀 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진짜 고민이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