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일치 인지 스토킹인지

ㅗㅓ2017.06.10
조회821

한달전에 운동하다가 경적소리를 반복적으로 울리고 집에까지 차가 따라오는거 같았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그이후로 밤늦게는 안나가고 무조건 엄마랑 같이 들어오고 조심하며 지냈습니다.

한동안 거의 혼자있었던 적이 없었고 이번주 화요일 혼자 병원 갔다가 나오는 길에 큰길 사거리에서
흰색차에서 어떤 남자분이 고개를 내밀고 뚫어져라 쳐다보시는 거에요.

뭔가 깨름칙 해서 신호를 건너서 가고 있었는데 그분이 유턴을 하셔서 제가 가는길 옆으로 오시더니 뒷창문 앞창문 다열고 조수석 있는곳까지 몸을 기울여서 저를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때 아는사람인지 얼굴을 봤는데 전혀 아니였구요. 왜쳐다보냐고 하고싶었는데 무서워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사람들 많이있는 정류장으로 가서 아무 버스나 타고 돌고돌아서 집에 왔습니다.

그일이 있고 얼마 안되서 오늘 회사가는길에 뚝방길 늦어서 뛰다가 잠깐 걸어가고 있었는데 흰색차가 제옆쪽보다 좀더 앞에 멈추더니 클락션을 세번이나 빵빵 거려서 진짜 기겁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차에서 어떤분이 쳐다보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

그때 운동장 이후로 자꾸 이런일들이 생기는데 그냥 우연의 일치일까요?

제가 너무 예민반응 하는 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ㅠㅠ

회사가는 길에도 이런일이 생기니 진짜 너무 신경쓰여서 미치겠네요 ㅜ ㅜ 이번년도 삼재라는데...
남친도 바람나서 헤어지고 얼마 안됬는데 자꾸 이런일이생기니 정말 회사도 그만두고싶고 힘들어요 ㅠㅠㅠ 정말 삼재인건가 싶네요 ㅠ

납치당할까바 무서워요...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