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the Unseen SK 브로드밴드~~ 개코다~~~

핸폰 매장2008.11.01
조회416

정말로 보지 못했던 세상을 경험했습니다.(광고 문구랑 어찌 그리 똑같담.. ㅠㅠ)

 

저는 강릉시에서 작은 핸드폰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30일에 KT에서 사용하고 있던 일반전화 2회선을 SK브로드밴드로 번호이동을 신청하여 설치를 하려 했습니다.

매장이라 한 회선을 일반전화로, 한 회선을 FAX 로 사용하고 있다고 신청할 때(한 달 전)부터 설명을 했음에도 설치 기사가 와서 하는 말이 FAX 는 호환문제로 잘 안될 가능성이 크다며 설치를 할지 말지를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어이가 없어 원인이 뭐냐고 했더니 설치 기사 말이 모르겠다며 설치를 해서 안되면 4개월 지나야 다시 번호이동이 될거라고 했습니다.

신청 때는 아무런 말이 없다가 설치를 하려니 그런 말을 하는 법이 어딨냐며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그 문제는 해결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한 회선만 SK로 이동하고 FAX 로 쓰던 회선은 다시 원위치 해달라고 했습니다.

일반전화를 설치한 후 기사 말이 KT 에서 SK 로 이동되는 시간대가 따로 있는데 5시에서 30분간 그렇다고 했습니다.

회선 단자를 바꾸어 끼워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5시가 되기 전에 업무상 전화를 하려는데 전화가 되지 않는 겁니다.

물론 FAX 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혼자 생각에 번호이동 절차를 밟느라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급기야 시간이 지나도록 전화는 불통이고 고객센터에서는 상담업무가 끝났다는 말만 들려왔습니다.

저희는 보통 8시가 넘어야 일을 끝내는데 약 3시간이 넘도록 전화는 불통이었고 이로 인해 개통 업무를 진행할 수가 없어 손님들을 돌려보내야 했습니다.

다음날 9시 전에 출근을 하여 전화를 들어보니 여전히 불통.. 9시가 되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 알아본 결과 안양에 있는 센터에서 스케줄러 이 모씨가 전산입력을 잘못하는 바람에 일반전화를 SK 로 이동하여야 하는데 다시 KT 로 이동시켰으며 FAX 로 사용하던 회선이 KT 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도 이를 SK 로 입력을 하여 두 대가 다 불통이 되었다는 겁니다.

분통이 터져 강릉센터에 문의를 했고 그들 역시 그들의 실수라고 인정을 하였습니다.

오전 11시가 되어서야 일반전화가 개통이 되었습니다. 물론 SK 가 아닌 KT 로 다시 돌아간 상태였고 이를 다시 SK 로 이동하려면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는 겁니다.

FAX 역시 KT 로 돌아가 있는 상태라고 강릉센터 담당팀장에게 확인 받았습니다.

확인 후 강릉센터에 전화를 해서 여 상담원과 통화를 하여 두 회선 모두 KT 로 돌아가 있다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그 후 FAX 를 2회 보냈고 1회 받아보았습니다. 개통을 하려면 저희는 반드시 FAX 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2시 반경에 KT 기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FAX 로 사용하는 회선이 SK 로 묶여있다는 겁니다. 그럴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강릉센터 담당팀장과 고객센터 여직원과 확인을 했던 사항이라고 했더니 알아보겠다며 다시 전화가 온 것이 5시 경이었습니다.

KT 기사 말이 여전히 SK 에 묶여있는 번호라며 KT 로 이동하려는게 아니냐는 겁니다.

너무 황당하여 SK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KT 기사 말이 맞다는 겁니다. 여전히 SK 회선으로 확인된다는 겁니다.

그럼 오전에 나에게 확인한 두 사람의 말은 어떻게 된거냐고 따졌더니 알아보겠다며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FAX 는 불통이 되었고 약 한 시간이 넘게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또 손님을 돌려보내야 했습니다.

강릉센터에서 센터장 진 모씨와 직원 한 분이 와 상황을 설명하는데 말도 맞지 않거니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분통이 터졌고 우롱당한 참담함으로 치를 떨어야 했습니다.

처음에 설치할 때 FAX 가 안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은 무슨 말이며, 오전에 KT 로 돌아가 있어야 할 회선이 SK 로 여전히 남아있던 상황과 그 시간 대에 FAX 를 잘 주고 받을 수 있었던 상황은 또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5시 경에 여전히 SK 로 남아있다고 확인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불통이 된 상황을 어느 누구도 속시원히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이 상황을 겪으면서 업무상 공백과 돌려보낸 손님들을 생각하니 분통이 터져 죽을 것만 같습니다.

그런 어이없는 상황을 만들지만 않았어도 이런 참담한 심정은 들지 않았을 겁니다.

이 문제에 있어 SK 브로드밴드 측 담당자들의 책임있는 답변과 공개사과를 요구합니다.

또한 업무 공백으로 빚어진 물질적 정신적인 손해를 배상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경기도 어려워져 갈수록 살아가기 막막한 상황에 이런 상황으로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입는 사람이 더는 없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