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갖고있는 마음이 정상인지 아닌지 너무 헷갈리고 제가 나쁜년 같고 그런데 판단 부탁드려요. <간단한 세줄요약>1. 전남친이랑 사귈때 같이 놀던 친구가 있었음.2. 전남친에게 차이고 그 친구에게 가장 의지함.3. 차인지 1년이 다돼 가지만 그 친구와 전남친은 서로를 베프라고 하고 지내는 걸 알게 됨.
저는 작년 여름에 전남친에게 차였습니다.정말 많이 좋아했고 한 달 전부터 끝은 보였지만 저는 진심으로 대했습니다. 차이기 전까지 남친이랑 저랑 같이 놀던 친구가 있었습니다.여자애였지만 워낙 털털하고 남사친들도 같이 놀았었고저는 저랑 가장 가까운 친구라고 생각해서 별 생각 없었습니다.남친이랑 따로 연락해도 질투는 났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차이고 난 후, 가장 믿고 의지했던게 그 친구였습니다.둘이서 노래방 갔다가 노래부르던중 울던 저를 위로해주기도 했구요.나는 아직 좋아한다, 너무 힘들다, 보고싶다, 잘지내는지 궁금하다 등등..그 친구에게 많은 하소연을 했습니다.(물론 지금은 전남친에게 전혀 관심 없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오랫만에 들어간 페북에서 신경쓰이는 일이 있었습니다.그 친구의 생일날, 저는 바빠서 만나지 못했고 축하 메세지만 남겼습니다.근데 제 친구가 올린 게시글 중에 생일축하파티에 대한 글이 있더군요.사진에는 전남친과 그 애의 친구들(전남친의 친구이기도 함)이 같이 있었습니다.댓글에는 전남친이 제 친구한테 한 몰카가 어쨌다는 얘기, 서로를 베프라고 부르는 등에 내용이 있었습니다. 처음 그 글을 봤을 때 정신이 멍 했습니다.전남친에게 미련이 남아서가 아니라 그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제가 그 애에게 했던 말들, 전남친을 그리워했던 말들을 그 친구는 그냥 가볍게 넘긴걸까,어쩌면 전남친에게 제가 얼마나 초라했는지를 얘기하며 자기들끼리 즐거워 하진 않았을까,그런 생각들을 하니 너무 큰 배신감이 밀려들었습니다..그 이후에도 그 친구에서 전남친의 이름을 보는 것이 싫어서 페북도 안들어가고 그 친구를 팔로우 취소해버렸습니다. 근데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나쁜 것 같아요.어쩌면 둘이 정말 잘 맞는 친구라서 연락하고 지내는 걸지도 모르는데혼자서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아닌가 싶고이런 생각하는 제 자신도 너무 비참하고... 여러분이 보기엔 제가 과민반응 하는건가요?
아진짜 제가 이상한건지 아님 정상인지 판단좀 부탁드려요..
<간단한 세줄요약>1. 전남친이랑 사귈때 같이 놀던 친구가 있었음.2. 전남친에게 차이고 그 친구에게 가장 의지함.3. 차인지 1년이 다돼 가지만 그 친구와 전남친은 서로를 베프라고 하고 지내는 걸 알게 됨.
저는 작년 여름에 전남친에게 차였습니다.정말 많이 좋아했고 한 달 전부터 끝은 보였지만 저는 진심으로 대했습니다.
차이기 전까지 남친이랑 저랑 같이 놀던 친구가 있었습니다.여자애였지만 워낙 털털하고 남사친들도 같이 놀았었고저는 저랑 가장 가까운 친구라고 생각해서 별 생각 없었습니다.남친이랑 따로 연락해도 질투는 났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차이고 난 후, 가장 믿고 의지했던게 그 친구였습니다.둘이서 노래방 갔다가 노래부르던중 울던 저를 위로해주기도 했구요.나는 아직 좋아한다, 너무 힘들다, 보고싶다, 잘지내는지 궁금하다 등등..그 친구에게 많은 하소연을 했습니다.(물론 지금은 전남친에게 전혀 관심 없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오랫만에 들어간 페북에서 신경쓰이는 일이 있었습니다.그 친구의 생일날, 저는 바빠서 만나지 못했고 축하 메세지만 남겼습니다.근데 제 친구가 올린 게시글 중에 생일축하파티에 대한 글이 있더군요.사진에는 전남친과 그 애의 친구들(전남친의 친구이기도 함)이 같이 있었습니다.댓글에는 전남친이 제 친구한테 한 몰카가 어쨌다는 얘기, 서로를 베프라고 부르는 등에 내용이 있었습니다.
처음 그 글을 봤을 때 정신이 멍 했습니다.전남친에게 미련이 남아서가 아니라 그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제가 그 애에게 했던 말들, 전남친을 그리워했던 말들을 그 친구는 그냥 가볍게 넘긴걸까,어쩌면 전남친에게 제가 얼마나 초라했는지를 얘기하며 자기들끼리 즐거워 하진 않았을까,그런 생각들을 하니 너무 큰 배신감이 밀려들었습니다..그 이후에도 그 친구에서 전남친의 이름을 보는 것이 싫어서 페북도 안들어가고 그 친구를 팔로우 취소해버렸습니다.
근데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나쁜 것 같아요.어쩌면 둘이 정말 잘 맞는 친구라서 연락하고 지내는 걸지도 모르는데혼자서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아닌가 싶고이런 생각하는 제 자신도 너무 비참하고...
여러분이 보기엔 제가 과민반응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