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파견직분들은 어떤가요?

파견직시러~2008.11.01
조회451

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 파견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이곳에 근무한지 벌써 1년이 조금 넘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다른 파견직 분들은 어떤조건에서 근무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조언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근무시간..

제가 처음 이곳에 입사했을때에는 아침 8시에 출근해서 퇴근시간은 딱 정해지지 않은채 매출마감되면 퇴근하곤 했습니다.

(빠르면 7시쯤.. 보통 7시 반 ~ 9시에 퇴근했어요~~)

그러다가 새로운 부장님이 오시면서 퇴근시간이 7시로 앞당겨지고, 요 몇달전부터는 회사에서 출근시간을 30분 늦추어서 현재는 8시반 출근에 7시에 퇴근합니다. 

월마감때에는 10시~11시쯤 퇴근하고요..

제가 마감때 늦게 퇴근할정도로 일이 많은건 아닌데 분위기상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같이 일하는 언니랑 같이 퇴근해요.. 

(야근한다고 해서 야근수당은 전혀 없고요..)

 

그리고 당직..

제가 다니고 있는 이곳은 주 5일제지만 매출때문에 토요일마다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당직을 서는데요.. 저도 당연히 거기에 포함됩니다.

(다른회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 친구들이 다니고 있는 회사는 보통 여직원들이 당직을 안선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토요일엔 오전근무에 당직수당 받고 근무를 하는데, 요즘엔 회사 사정상 3시 넘어서 퇴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직수당은 시간과 상관없이 똑같아요~)

 

궁금한게 있는데..

다른 파견 근무자분들도 저처럼 야근수당 못받고 초과근무 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야근수당은 둘째치고 퇴근시간좀 어떻게 해줬음 좋겠는데..

그리고.. 다른 파견직분들도 당직 서고 그러나요?

저는 당직을 안서도 된다고 하면 당장이라도 당직근무는 안하고 싶거든요..

 

그리고 제가 이번에 같이 근무하는 정직원 언니의 연봉을 알게되었는데 연봉이 저의 2배 더라구요.. 정직원에 근무년수도 오래 됐으니 당연히 저랑 차이는 날꺼라 생각했는데 정말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모르면 몰랐지 알게되니 요즘엔 일할맛도 안나네요~~)

 

제가 있는곳은 지점인데 저빼고 다른분들은 다 정직원이거든요..

그분들은 정직원과 차별없이 대한다고 그러시는건지.. 다들 잘 챙겨주시고 좋은분들이라 아무말 안하고 지냈지만 이제와서 생각해 보면 그것도 후회되고..

어찌보면 위에 불만들이 별거 아닐수 있지만 파견직인데 회사에 희생하는게 괜히 억울하네요..

 

앞으로 이곳에서 근무하게 될 1년 동안이라도 퇴근시간, 당직 문제는 집고 넘어가 조금은 편한 직장생활을 하고싶은데 어떻게 자~알 말씀 드릴 방법이 없을까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