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얼마전 학교에서 요즘 학생들이 많이 입고 다니는 노X 페이X 바람막이 점퍼를 학교에 들고갔다가 학생부장선생님께 압수를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입고 있지 않고 들고 있었다고는 했지만 학교에서 가져오지 말라고 한 품목이므로 몇일간 압수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구요~
그리고 몇일 뒤 압수했던것들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다른 학생들이 자기 옷으로 착각을 하고 잘못가져간것인지 동생옷이 아닌 사이즈도 안맞는 낡은 옷이 남아 있었고 동생옷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작년 겨울올때쯤에 사서 이제 채 1년을 못입은 새옷이라 압수해가신 학생부장 선생님께 찾아 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여러명의 아이들의 옷을 한번에 모아놓은 상황이었고
동생 옷이 새것인지라 찾을수가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제 동생에게 못찾으면 옷을 사주시겠다고 옷 값이 얼마인지 물어보셨고 동생은 옷 가격을 잘모르던 상태에서 10만원쯤 주고 샀다고 말씀을 드린뒤에 집에와서 어머니께 여쭤보고 다시 가서 13만 5천원에 구입했다고 다시 말씀을 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일주일 쯤 지나고 나서도 연락이 없자 어머니께서 학교로 전화를 하셨더니 아이를 통해서 연락을 주겠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제 동생이 집에와서 한다는 소리가 학생부장 선생님이 옥X이라는 인터넷 싸이트에서 샀다고 했다는 겁니다~ 동생하고 동생친구들이 인터넷에서 사는 물건은 가품이 많이 있다는걸 알고
선생님께 돈으로 주시면 매장에서 사고 영수증을 받아다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리니까 이미 주문을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셨답니다. 작년에 산옷이니까 그냥 10만원짜리를 사면 안되냐는 얘기도 하셨다는데 아이한테 거래를 하자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_-;;
그래서 제가 오늘 다시 말씀을 드리고자하고 학교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해서 " 선생님께서 인터넷으로 옷을 샀다고 하셨는데 그 옷은 작년에 백화점 매장에가서 신품으로 나온것을 직접 구입한 옷이고 인터넷은 가품도 많고하여 저희들도 인터넷 구매를 잘 안하니 매장에 가서 직접 사주시던지 하셔야 하는것 아닙니까"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저씨정도 나이 되시는 남자 선생님 이신거 같던데 처음부터 저한테 대뜸 반말을 하시더군요=ㅂ=; "내가 인터넷이건 똑같은 옷 사주면 되는거 아니냐"면서 반말을 툭툭 하시는데 제가 자기 손아래 사람도 아니고 직장 부하도 아닌데 처음부터 계속 반말로 말을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왜 자꾸 반말로 하시냐고 기분이 나쁘다고 말씀을 드리니 "기분나쁘게 전화해서 그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다 잘못한게 아닌데 내가 100%잘못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고 그러는 겁니다.
전 제 동생이 잘못한 점은 분명히 인정하고 잘못했다고 얘기 했으며 그 옷을 압수해간 다음 관리를 못하신 부분이 있지 않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동생이 가져가면 안되는 옷을 가져가서 압수당한것은 압니다. 동생이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색도 디자인도 비슷한 옷들을 그것도 1~2만원 짜리도 아닌 옷들을 여러개 압수 해가시면서 아이들 옷마다 이름을 써놓은 것도 아니고 관리 잘못하신것 아닙니까"
그랬더니 "그건 됐고 난 노력했으니까 넘어가고 말할필요 없고" 이러시는 겁니다 자기 아쉬운 얘기하면 됐다고 그냥 넘어가제네요;; 고등학교 학생부장 선생님이나 되시는 분이 뭐하자는 건지
그러면서 "매장가서 똑같은 옷 없으면 어쩔건데" 이러십니다 =ㅂ=;; 그래서 제가 "그럼 인터넷은 그옷이 똑같다는거 어떻게 장담 하실수 있으신가요. 그옷은 매장에 가서 산 옷이니 매장에 가서 잃어버린 옷 금액과 맞춰서 비슷한 거라도 찾아 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했습니다.
자기가 카드로 사야되기때문에인터넷으로 사야된답니다. 그래서 제가 아 공무원이시니까 법인카드로 결재하시려고 그러시냐고 했더니 그렇다 하시더라구요
공무원 법인카드는 공무원들 사고 쳐놓은거 수습하라고 주는 카드인가보네요 ㅎ;
암튼 그래서 " 카드로 사시는거 알겠습니다. 그러면 아이를 데리고 매장에 가시던지 아니면 저희 부모님께 연락을 주셔서 같이 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했더니
"알았어 그렇게 해주면 되잖아 그리고 양심좀 가지고 살아" 이러시는 겁니다.
무슨 양심을 가지고 살으라는 겁니까?? 제가 지금 양심없게 행동한것이 무엇이 있나요???? 교칙위반한 학생 옷은 잃어버려도 잃어버린 선생님이 떳떳한거고 우린 그냥 잘못했으니까 말자 이래야 되는겁니까??;; 말을 듣고 황당해서 "선생님도 양심을 가지고 사십시오. 만약 선생님 자녀한테 백화점 가서 큰맘먹고 사준 옷을 학교에 가져가서 압수 당했다가 없어졌는데 그걸 인터넷으로 사준다고 하면 선생님은 어떠시겠습니까" 라고 했더니
"내가 애 데리고 매장가서 사주면 되는거지 알았어 매장가서 사줄게" 이러고 전화 뚝 끊으시더군요
저 전화하면서 많은거 바란거 아니고~
어차피 동생이 가져가서 압수당해서 일어난 일이고 많은 학생을 관리하는 부분에서 실수가 있을수도 있는 일이기에 선생님께서 미안하게 되었다고 하시고 좋게 말해주시면 서로 기분좋게 끝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건 아주 욕만 안했지 앞에 있었으면 한대 치기라도 하실 기세더라구요 ㄷㄷ
선생님이란 직업이 그만큼 많은 노력과 힘듦이 따르기에 존경 받아 마땅한 직업이라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저도 한 2년정도 학원선생님 생활을 한적이 있는데
학교 선생님들은 훨씬 힘드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저렇게 서로간에 예의를 모르며 자기가 선생님이라는 특권의식 속에서 지내는 사람은 선생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선생님이면 막 반발하고 그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여자입니다 허허 (다들 이런 시작을~?ㅎ)
오늘 좀 황당한 일을 겪어서
톡커 님들 생각이 어떠신지 듣고 싶어서요
제 막내동생이 지금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데요~
동생이 얼마전 학교에서 요즘 학생들이 많이 입고 다니는
노X 페이X 바람막이 점퍼를 학교에 들고갔다가
학생부장선생님께 압수를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입고 있지 않고 들고 있었다고는 했지만 학교에서 가져오지 말라고
한 품목이므로 몇일간 압수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구요~
그리고 몇일 뒤 압수했던것들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다른 학생들이 자기 옷으로 착각을 하고 잘못가져간것인지
동생옷이 아닌 사이즈도 안맞는 낡은 옷이 남아 있었고 동생옷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작년 겨울올때쯤에 사서 이제 채 1년을 못입은 새옷이라
압수해가신 학생부장 선생님께 찾아 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여러명의 아이들의 옷을 한번에 모아놓은 상황이었고
동생 옷이 새것인지라 찾을수가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제 동생에게 못찾으면 옷을 사주시겠다고 옷 값이 얼마인지 물어보셨고
동생은 옷 가격을 잘모르던 상태에서 10만원쯤 주고 샀다고 말씀을
드린뒤에 집에와서 어머니께 여쭤보고 다시 가서 13만 5천원에 구입했다고
다시 말씀을 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일주일 쯤 지나고 나서도 연락이 없자
어머니께서 학교로 전화를 하셨더니
아이를 통해서 연락을 주겠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제 동생이 집에와서 한다는 소리가
학생부장 선생님이 옥X이라는 인터넷 싸이트에서 샀다고 했다는 겁니다~
동생하고 동생친구들이 인터넷에서 사는 물건은 가품이 많이 있다는걸 알고
선생님께 돈으로 주시면 매장에서 사고 영수증을 받아다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리니까
이미 주문을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셨답니다.
작년에 산옷이니까 그냥 10만원짜리를 사면 안되냐는 얘기도 하셨다는데
아이한테 거래를 하자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_-;;
그래서 제가 오늘 다시 말씀을 드리고자하고 학교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해서
" 선생님께서 인터넷으로 옷을 샀다고 하셨는데
그 옷은 작년에 백화점 매장에가서 신품으로 나온것을 직접 구입한 옷이고
인터넷은 가품도 많고하여 저희들도 인터넷 구매를 잘 안하니
매장에 가서 직접 사주시던지 하셔야 하는것 아닙니까"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저씨정도 나이 되시는 남자 선생님 이신거 같던데
처음부터 저한테 대뜸 반말을 하시더군요=ㅂ=;
"내가 인터넷이건 똑같은 옷 사주면 되는거 아니냐"면서
반말을 툭툭 하시는데 제가 자기 손아래 사람도 아니고 직장 부하도 아닌데
처음부터 계속 반말로 말을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왜 자꾸 반말로 하시냐고 기분이 나쁘다고 말씀을 드리니
"기분나쁘게 전화해서 그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다 잘못한게 아닌데 내가 100%잘못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고
그러는 겁니다.
전 제 동생이 잘못한 점은 분명히 인정하고 잘못했다고 얘기 했으며
그 옷을 압수해간 다음 관리를 못하신 부분이 있지 않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동생이 가져가면 안되는 옷을 가져가서 압수당한것은 압니다. 동생이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색도 디자인도 비슷한 옷들을 그것도 1~2만원
짜리도 아닌 옷들을 여러개 압수 해가시면서 아이들 옷마다 이름을 써놓은 것도
아니고 관리 잘못하신것 아닙니까"
그랬더니
"그건 됐고 난 노력했으니까 넘어가고 말할필요 없고" 이러시는 겁니다
자기 아쉬운 얘기하면 됐다고 그냥 넘어가제네요;;
고등학교 학생부장 선생님이나 되시는 분이 뭐하자는 건지
그러면서
"매장가서 똑같은 옷 없으면 어쩔건데" 이러십니다 =ㅂ=;;
그래서 제가 "그럼 인터넷은 그옷이 똑같다는거 어떻게 장담 하실수 있으신가요.
그옷은 매장에 가서 산 옷이니 매장에 가서 잃어버린 옷 금액과 맞춰서
비슷한 거라도 찾아 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했습니다.
자기가 카드로 사야되기때문에인터넷으로 사야된답니다.
그래서 제가 아 공무원이시니까 법인카드로 결재하시려고 그러시냐고
했더니 그렇다 하시더라구요
공무원 법인카드는
공무원들 사고 쳐놓은거 수습하라고 주는 카드인가보네요 ㅎ;
암튼 그래서
" 카드로 사시는거 알겠습니다. 그러면 아이를 데리고 매장에 가시던지
아니면 저희 부모님께 연락을 주셔서 같이 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했더니
"알았어 그렇게 해주면 되잖아 그리고 양심좀 가지고 살아"
이러시는 겁니다.
무슨 양심을 가지고 살으라는 겁니까??
제가 지금 양심없게 행동한것이 무엇이 있나요????
교칙위반한 학생 옷은 잃어버려도 잃어버린 선생님이 떳떳한거고
우린 그냥 잘못했으니까 말자 이래야 되는겁니까??;;
말을 듣고 황당해서
"선생님도 양심을 가지고 사십시오. 만약 선생님 자녀한테
백화점 가서 큰맘먹고 사준 옷을 학교에 가져가서 압수 당했다가
없어졌는데 그걸 인터넷으로 사준다고 하면 선생님은 어떠시겠습니까"
라고 했더니
"내가 애 데리고 매장가서 사주면 되는거지 알았어 매장가서 사줄게"
이러고 전화 뚝 끊으시더군요
저 전화하면서 많은거 바란거 아니고~
어차피 동생이 가져가서 압수당해서 일어난 일이고
많은 학생을 관리하는 부분에서 실수가 있을수도 있는 일이기에
선생님께서 미안하게 되었다고 하시고 좋게 말해주시면
서로 기분좋게 끝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건
아주 욕만 안했지 앞에 있었으면 한대 치기라도 하실 기세더라구요 ㄷㄷ
선생님이란 직업이 그만큼 많은 노력과 힘듦이 따르기에
존경 받아 마땅한 직업이라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저도 한 2년정도 학원선생님 생활을 한적이 있는데
학교 선생님들은 훨씬 힘드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저렇게 서로간에 예의를 모르며
자기가 선생님이라는 특권의식 속에서 지내는 사람은
선생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하-
톡커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