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기 싫다.,,,

백수바라기2017.06.11
조회438
23살 여자임전문대 졸업해서 전공하고 전혀 관련 없는 일반 사무실 취직함나 빼고 다 가족이라서 좀 짜증남눈치를 주거나 불편하게 하는건 전혀 없는데 사장욕을 함께 할 사람이 없어서 ㅈ같음.우리사장은 진짜 하나부터 열가지 지가 다 간섭함. 직원 4명정도 되는 아주 작은 회사이긴한데a4용지 사는것도 가격이랑 그램수 비교하고 보고한다음에 주문해야함..가끔 월급도 밀림 이건 사정상 어쩔 수 없는걸 알지만 그럼 얘기라도 해주던가 말도없이 길게는 10일씩 늦게줌 ㅡㅡ사회생활 처음이라 이런거 어케 말해야 할지 몰라서 첨에 말 안했다가 요즘엔 이삼일 밀리면 언제주냐고 물어보고있음.뭐 지금 내가 무슨소릴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가슴이 답답한데 어디 넋두리 할 곳이 없어서...친한 친구들도 아직 학생이거나 백수라서... 일하는 친구들은 제법 전공살려서 일하고 있어서 내 상황에 별로 공감을 못하는 것 같음...한번은 친구가 자기도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다고 사람들 상대하기 힘들다고 아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고 싶다고 했음 나를 무시하려고 한 말은 아니겠지만 기분이 더러웠음예전의 나 같았으면 쟤가 안해봐서 힘든걸 모르겠지 하고 넘길텐데 일하다보니까 진짜 내가 한없이 작아진 느낌?일한지는 1년 좀 넘었는데 3개월 됬을떄 진짜 힘들더니 괜찮다가 또 힘들어짐월급도 적은데 스트레스는 ㅈㄴ 많이받고 그렇다고 그만두자니 다른곳 가도 똑같을거고 또 적응하기도 싫고 그냥 다 싫음 ㅋㅋㅋㅋㅋㅋㅇ지금 정신상태가 이상한건지 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이상하게 친했던 친구들이랑 멀리하고싶고 가족들이랑도 같이 있기 싫고 어렸을때는 친했는데 못보는 친구들이나 비교적 덜 만나던 대학 친구들이 더 보고픔..요즘 내 상태가 어떠냐면 예전같았으면 누가 오해를 해서 나한테 화를 내면 끝까지 설명하고 같이 화내는 불같은 성격이었으면 이젠 물뿌려서 젖어버린 휴지같음얼마전에 사장이 지혼자 오해해서 개 승질 내는데 변명하는것도 귀찮고 짜증나서 그냥 내가 잘못한것처럼 네네 이러고만 있었음....남을 설득하고 적극적으로 반응하는게 힘들어짐또 이런 고민들이 별로 심한게 아닐텐데 말할곳이 없다는게 너무 비참함....친구들이랑 욕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그러면 친구들도 나중엔 공감도 못할테니가 얘기 안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도 멀리하게됨....나는 좀 주변사람한테 관심이 많고 사랑이 넘치는 스타일이였는데 이젠 주는게 지치고 힘듦..사람들 힘들때 옆에 있어줬는데 정작 내가 힘드니까 옆에 아무도 없는것도 우울하고또 이런걸 따지고 있는 내가 싫고.... 악의연속이고 우울함이 지속되는 기분임....ㅠㅠㅠ이게 일 때문인지 뭐때문인지 모르겠는데 극복해야하는데 방법을 모르겠음..ㅋㅋㅋ그냥 찌질이의 넋두리였음.... ㅎㅎ지루하 글 읽어줘서 감사....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