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도우미 어떻게 생각해?

노도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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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반말할게
네이트판 늘 눈팅만 하다가 글 쓰는건 처음인데 이런 글이라서 착잡하다
나 사실 어제 처음으로 노래방 도우미로 출근했어
알바천국에 알바 구하려고 이력서 올렸는데 모던바에서 알바해 볼 생각없냐고 전화왔어
솔직히 약간 성적인? 일인거 딱 느꼈지만 시급에 혹해서 5시간?쯤 고민하다 하겠다고 했어
일은 생각같더라...ㅎ 터치없긴무슨 옷안에 손 들어오는 건 기본이 더라고
가슴에 팁 꽃아주니까 거절도 못해버렸어
내가 쎈 손님을 받은건가 싶긴한데 팁 7쯤 준 손님은 계속 팁 꽃으면서 속옷안까지 손 들어왔어
그래도 3시간반에 거의 20만원 벌리니까 아 이래서 이일 하는구나 싶더라
진짜 창녀처럼 ㅅㅅ하는것도 아니고 같이 술마시면서 대화하고 적당히 터치하고 괜찮더라고

몇주빡쎄게 일해서 2학기 등록금 벌어야해
쓰레기라고 욕해도 좋아 이런일한다고 누구에게도 떳떳히 말하지 못할것고 알고
그래서 이런데 글 한 번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