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 자체가 처음이예요. 저는 올해 22살 여성이고 평범한 대학생입니다.친구들도 많고, 4년이 된 남자친구도 있고 알바도 하고 공부도 하는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이죠.하지만 제가 미쳐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희 집이겠죠.이런 얘기를 그 누구에게도 해본적 없습니다. 어떻게 얘기를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저는 집에서 겨우 얻게 된 귀한 늦둥이 외동딸입니다. 저희 엄마는 한번의 출산을 실패로 하셨고, 아이를 낳지 않으시려 하다가 늦은 나이에 저를 낳게 됬습니다.저희 엄마 아빠는 50년생이세요. 네, 맞아요. 연세가 꽤 되세요. 어릴때부터 어딜가든 저희 엄마아빠를 할아버지,할머니 라고 칭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이제는 괜찮아요. 하지만 부담이죠. 중학생때부터 엄마 아빠께서는 좋은대학 빨리 졸업하고 취직하고 빨리 결혼해서 엄마아빠 70살 되기전에 결혼식장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요, 이름없는 수도권 4년제 대학교에,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스펙도 없어요. 경험이요? 가난한 집안에서 아르바이트로 다져진 상처받은 경험이 전부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폭력과 폭행을 당해왔어요. 아빠한테요? 아니요. 엄마한테요.어릴때부터 저희 엄마는 술을 마시고 욕은 물론 이시고, 집 물건을 다 부시면서 저에게 던지기도, 아빠에게 던지기도 하셨죠.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술에 취해 말이 통하지 않는 엄마에게 영문도 모른채 죄송하다고 싹싹빈적도 허다합니다. 엄마가 왜그러냐구요? 무언가 맘에 안들면 그러세요.. 세금이 많이 나와서, 내가 학원을 안가서, 아빠가 전화를 안받아서 등등..어릴때부터 머리채를 잡히고 동네에서 맞으면서 자란 저는 폭력과 폭언이 익숙합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저를 던진다던지, 싸대기를 때린다던지 등 폭력은 안하십니다. 문제는 한달 전 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살만했어요. 항상 저희 아빠께서는 저에게 저런부분을 닮지 말아라, 너가 참아라 등등 말씀하셨기 때문에 참고 왔고, 이해했습니다.하지만, 한달 전 아빠께서 아는 분과 카카오톡을 하고, 전화를 하셨는데 그 분이 여성분이십니다. 저희 엄마는 그걸 보고 술을 마시고 집에서 아빠에게 바람을 피냐며 따지기 시작했죠. 예전부터 입에 달던 '이혼하자, 살기 싫다' 등등 소리를 치셨습니다. 저희 아빠가 아무리 아니라고,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말씀하셔도 듣질 않으세요. 엄마는 이미 자신의 상상에서 결론을 내리신겁니다. 저희 아빠는 바람이 아닙니다. 이제 곧 70세 되시는 분께서 바람을 피는건 말도 안되는 커녕, 돈벌기 바쁘십니다.. 저희 엄마는 그 뒤로 매번 아빠를 의심하세요... 밤마다 저희 아빠의 핸드폰을 확인하시고 술을 마시고 저에게 이상한 장문의 메세지(귀신이 보인다는 둥, 아빠가 무섭다는 둥, 이렇게 된게 다 아빠 탓이라는 둥)를 보내시기도 합니다.그뒤로 저는 집을 나가기로 결심했지만, 저희 아빠께서 만류하셨습니다.실제로 짐을 다 챙기고 알바로 모았던 적금을 깨고 보증금과 월세를 내려고했지만 아빠께서 만류하셨죠. 그렇게 한달이 지난 오늘 집에 왔는데, 집에 담배냄새와 술냄새가 가득하더군요.(저희 엄마는 담배피세요) 신발을 벗기도전에 심장이 쿵쾅쿵쾅 거렸습니다. '제발 아니여라 내일 시험이라 오늘 공부해야해..' 라는 속마음과 달리 안방에서 술에 잔뜩 취한 저희 엄마께서 끝을 내자는 소리치는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엄마는 술을 마시면서 계속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계십니다.. 대충 들어보면, 너를 가만히 냅두니까 이지경까지 온다 남자들은 다 똑같다 아니긴 뭐가 아니냐... 같이 죽어버리자 이런 내용입니다. 아빠께 무슨일이냐 물어보니, 아빠 동료분께서 카톡으로 응원의 사진을 보냈는데 그 사진에 사랑한다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물론 남성 동료분이세요. 그걸 엄마께서는 어젯 밤에 혼자 보고난 후, 퇴근을 하고 술을 마시고 있었답니다.아빠는 남성 동료분이다. 같이 가서 확인하자 라고 하셔도 엄마께서는 소용없다며, 있지도 않은 상상속의 '그여자'에 대해 자꾸 물으십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그만하라고 만류를 해도 소용이 없으세요..지금은 아빠 모든 물건을 다 집어 던지시고.. 바닥에 담배와 술이 엎어져있고, 가위로 아빠의 모든 옷을 찢고 계십니다..오늘 저는 혼자 식탁에서 밥을 먹으면서 엄마께서 담배피는 모습을 바라봐야만 했습니다... 예전부터 진지하게 저희 엄마께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자고 얘기도 해봤습니다. 돌아오는건 다음날 술마시고 니네나 정신병원에가 누굴 정신병자를 만드냐는 얘기였습니다. 저희아빠께서도 엄마가 맨정신일때 항상 설득하시지만, 저희 엄마는 맨정신일땐 알았다 하고 그날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깽판을 치십니다.. 더이상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러한 가정의 모습을 바라보기도 힘듭니다...집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수백번, 다방에 좋아요를 누른 방도 한가득입니다.. 저희 아빠께서 저만 바라보고 산다며 절대 나가면 안된다는 말 한마디에 집에 버티고있습니다.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점점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22살까지 이렇게 살았습니다. 더이상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저는 집에서 겨우 얻게 된 귀한 늦둥이 외동딸입니다. 저희 엄마는 한번의 출산을 실패로 하셨고, 아이를 낳지 않으시려 하다가 늦은 나이에 저를 낳게 됬습니다.저희 엄마 아빠는 50년생이세요. 네, 맞아요. 연세가 꽤 되세요. 어릴때부터 어딜가든 저희 엄마아빠를 할아버지,할머니 라고 칭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이제는 괜찮아요. 하지만 부담이죠. 중학생때부터 엄마 아빠께서는 좋은대학 빨리 졸업하고 취직하고 빨리 결혼해서 엄마아빠 70살 되기전에 결혼식장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요, 이름없는 수도권 4년제 대학교에,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스펙도 없어요. 경험이요? 가난한 집안에서 아르바이트로 다져진 상처받은 경험이 전부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폭력과 폭행을 당해왔어요. 아빠한테요? 아니요. 엄마한테요.어릴때부터 저희 엄마는 술을 마시고 욕은 물론 이시고, 집 물건을 다 부시면서 저에게 던지기도, 아빠에게 던지기도 하셨죠.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술에 취해 말이 통하지 않는 엄마에게 영문도 모른채 죄송하다고 싹싹빈적도 허다합니다. 엄마가 왜그러냐구요? 무언가 맘에 안들면 그러세요.. 세금이 많이 나와서, 내가 학원을 안가서, 아빠가 전화를 안받아서 등등..어릴때부터 머리채를 잡히고 동네에서 맞으면서 자란 저는 폭력과 폭언이 익숙합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저를 던진다던지, 싸대기를 때린다던지 등 폭력은 안하십니다.
문제는 한달 전 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살만했어요. 항상 저희 아빠께서는 저에게 저런부분을 닮지 말아라, 너가 참아라 등등 말씀하셨기 때문에 참고 왔고, 이해했습니다.하지만, 한달 전 아빠께서 아는 분과 카카오톡을 하고, 전화를 하셨는데 그 분이 여성분이십니다. 저희 엄마는 그걸 보고 술을 마시고 집에서 아빠에게 바람을 피냐며 따지기 시작했죠. 예전부터 입에 달던 '이혼하자, 살기 싫다' 등등 소리를 치셨습니다. 저희 아빠가 아무리 아니라고,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말씀하셔도 듣질 않으세요. 엄마는 이미 자신의 상상에서 결론을 내리신겁니다. 저희 아빠는 바람이 아닙니다. 이제 곧 70세 되시는 분께서 바람을 피는건 말도 안되는 커녕, 돈벌기 바쁘십니다.. 저희 엄마는 그 뒤로 매번 아빠를 의심하세요... 밤마다 저희 아빠의 핸드폰을 확인하시고 술을 마시고 저에게 이상한 장문의 메세지(귀신이 보인다는 둥, 아빠가 무섭다는 둥, 이렇게 된게 다 아빠 탓이라는 둥)를 보내시기도 합니다.그뒤로 저는 집을 나가기로 결심했지만, 저희 아빠께서 만류하셨습니다.실제로 짐을 다 챙기고 알바로 모았던 적금을 깨고 보증금과 월세를 내려고했지만 아빠께서 만류하셨죠.
그렇게 한달이 지난 오늘 집에 왔는데, 집에 담배냄새와 술냄새가 가득하더군요.(저희 엄마는 담배피세요) 신발을 벗기도전에 심장이 쿵쾅쿵쾅 거렸습니다. '제발 아니여라 내일 시험이라 오늘 공부해야해..' 라는 속마음과 달리 안방에서 술에 잔뜩 취한 저희 엄마께서 끝을 내자는 소리치는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엄마는 술을 마시면서 계속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계십니다.. 대충 들어보면, 너를 가만히 냅두니까 이지경까지 온다 남자들은 다 똑같다 아니긴 뭐가 아니냐... 같이 죽어버리자 이런 내용입니다. 아빠께 무슨일이냐 물어보니, 아빠 동료분께서 카톡으로 응원의 사진을 보냈는데 그 사진에 사랑한다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물론 남성 동료분이세요. 그걸 엄마께서는 어젯 밤에 혼자 보고난 후, 퇴근을 하고 술을 마시고 있었답니다.아빠는 남성 동료분이다. 같이 가서 확인하자 라고 하셔도 엄마께서는 소용없다며, 있지도 않은 상상속의 '그여자'에 대해 자꾸 물으십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그만하라고 만류를 해도 소용이 없으세요..지금은 아빠 모든 물건을 다 집어 던지시고.. 바닥에 담배와 술이 엎어져있고, 가위로 아빠의 모든 옷을 찢고 계십니다..오늘 저는 혼자 식탁에서 밥을 먹으면서 엄마께서 담배피는 모습을 바라봐야만 했습니다...
예전부터 진지하게 저희 엄마께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자고 얘기도 해봤습니다. 돌아오는건 다음날 술마시고 니네나 정신병원에가 누굴 정신병자를 만드냐는 얘기였습니다. 저희아빠께서도 엄마가 맨정신일때 항상 설득하시지만, 저희 엄마는 맨정신일땐 알았다 하고 그날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깽판을 치십니다..
더이상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러한 가정의 모습을 바라보기도 힘듭니다...집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수백번, 다방에 좋아요를 누른 방도 한가득입니다.. 저희 아빠께서 저만 바라보고 산다며 절대 나가면 안된다는 말 한마디에 집에 버티고있습니다.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점점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