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배달 음식 시키겠나싶네요(음성파일 有)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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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황당한 일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 친언니가 11시쯤에 출근해야 돼서 아침 먹으려고 9시 12분에 배달 어플을 통해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50분 내로 배달된다고 문자가 왔어요.

10시쯤에 언니가 전화해서 언제 오냐고 물어보니까 15분 전에 출발했다고 얘기했대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는데 안 오길래 다시 전화해서 언제 오냐고 혹시 아직 출발 안했는데 출발했다고 말씀하신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갑자기 혼자 욕하더니 흥분해서 취소한다고 욕이란 욕은 다하고(씨X, 보X, 니네 가족 찾아가서 죽여버리겠다 등등) 협박까지 했습니다. 언니는 너무 무섭고 진짜 집 주소도 알 수 있는거고,,, 신분의 위협을 느끼잖아요. 그래서 경찰가서 고소하려고 했는데 경찰은 고소하면 그 사람이 보복할 수도 있는데 괜찮겠냐는 말로 겁을 줍니다.
언니는 출근시간 다 되고 또 너무 심장 떨리고 여러모로 정신없어서 그냥 왔는데 여기를 통해서 좀 알려졌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욕한 사람은 배달원인지 사장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무서워서 살겠나 싶습니다.. 과연 언니가 남자였어도 저렇게 욕하면서 찾아가서 죽인다고 협박했을까요? 경찰 태도도 진짜 문제 많다고 생각해요.

+) 참고로 가게는 신림 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