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생활비 어떻게 관리하나요

흔남2017.06.14
조회7,196
결혼 6개월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내가 생활비 분담을 전혀 안해서 고민이에요. 편리를 위해 음슴체..죄송합니다.

들쑥날쑥하긴 하지만 세전 연봉으로 부부합산 9천정도 되는 부부임.

결혼 후 3개월간 각자 생활비 각자가 쓰기로하고 집대출비 월 백만원 내가 내고 와이프는 아파트 관리비 약 20만원정도를 냄.

외식, 친가 처가 외식, 가끔드리는 용돈은 내가 거의 다 냄. 와이프는 집 살림살이 가끔씩 삼. 인테리어 물품이라던지 이런거.

이렇게 살다가 생활비를 달라고 함. 와이프 맞벌이 친구들은 남편한테 생활비 받고 여자가 버는 돈은 용돈삼아 쓴다고 함. 말싸움하기 싫고알아서 자기가 버는 돈은 잘 모으겠지 싶어 생활비 월 150만원, 집 대출비 백만원을 내가 분담하기로 함. 물론 내 개인적인 카드 사용비 보험,통신비등등 이런건 내가 개인적으로 처리함,이게 월 평균 월 20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임.

그냥저냥 살고있는데 한번씩 와이프가 현금 5만원도 없어 한번씩 그냥 받아가거나, 카드값이 모자라다고 몇백을 받아가는 일이 가끔생김.

문득 든 생각이 집안일은 내가 80-90%는 다하는데 집에들어가는 돈은 왜 같이 쓰지않고 나만 바둥바둥 사는가 하는 생각이 듬.

집안일이라고하면, 청소, 설거지, 음식, 쓰레기버리기, 빨래 돌리고 개고 등등 .. 와이프는 내가 집안일을 해두면 감독하듯이 이건 왜 안했니 저건 왜안했니 하며 지적하는 일이 다반사임.

뭐 어찌됐든,

다른 맞벌이 부부들은 어떻게 자금관리를 하는지 궁금함.

생활비 통장잔고는 늘 한달이 되기도 전에 0이 됨.

나만 이렇게 힘들게 바둥거리며 사나 싶음.

댓글 11

ㅇㅇ오래 전

저희도 맞벌이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신랑 월급은 그대로 다 적금넣고, 제 월급도 생활비만 딱 빼고, 나머지는 돈은 저희 적금통장에 다 넣습니다. 따로 따로 저축하는게 아니고, 적금통장을 하나 만들어서 결혼하고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기에 적금을 넣고 있습니다. 따로 관리를 하면 돈도 빨리 못모으고 허튼데 다 써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적자입니다.. 저희는 여러가지 재테크도 병행해서 3년만에 아파트 하나 샀고, 지금은 또 땅 살려고 저축에 더욱 더 힘을 씁니다. 젊을 때 부지런히 모아서 하나하나 이루어내야 노후가 편하지요.. 아내분이 과소비가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ㅂㅂ오래 전

아내가 친정에 돈을주거나 결혼전 빛이 있거나 딴주머니를 찬다고 보여짐. 대략적인 수입과 지출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하고 경제계획을 세워보길바람. 경제적상황을 오픈하지 않으면 결혼한거 맞나요? 그냥 동거지......

오래 전

저는 전혀 이해불가인데요~~ 서로 경제적인 상황을 100%오픈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야. 앞으로 미래를 계획(자녀계획, 집구입또는 이사, 노후등등)하고 할텐데 각자 돈관리하면서 남편분만 생활비 대부분을 내고 있다는것이~ 이런경우는 처음일세

법률클리닉오래 전

여기는 전부 병신들만 있음? 맞벌이면 당연히 생활비도 반반이죠. 결혼생활에서 버는 소득의 1/2은 어차피 이혼하면 줘야 할 돈입니다. 난 널 최후로는 이혼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알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 아내에게 용돈 받아 사는 찌질이 되지 마십시오. 그렇게 되면 아내 마음속에 남편 무시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집니다. 노예처럼 부려먹게 될 거니 경제권을 다 주는 건 안됩니다. 1/2만 넘겨주십시오. 여자는 남자가 자기보다 소득이 높아야 무시하지 않습니다. 생활비를 남자가 다 대주기 시작하면 자기도 딴주머니 찼겠다. 남편 생활만 힘들어지니 지금이라도 바로 잡으세요. 지금까지 불공평하게 생활했다? 이혼 협박하면 됩니다. 실제 이혼하게 되면 남편보다 더 잘 벌고 뒷주머니 찼던 여자들 계좌 다 공개되고 결혼 후 수입들 1/2로 나눠야 하니 이익계산 빠른 아내분이 정신차릴 겁니다.

예나오래 전

나눠서 관리하시면 돈 모으기 힘들지않을까용??저도 제가 남편월급 제월급 함께 관리합니다.적금 붙고 고정비용 나가는거 정리하고 남은걸로 생활해요...빠듯빠듯하게 살아야 집대출도 많이 갚을수있어용...와이프분이 씀씀이가 좀 있으신것같네용...어여 합의를 하셔서 남편분이 관리하심이 좋을것같아용...

속도위반오래 전

연봉만 다를뿐 저도 같은상황 입니다. 와이프는 전업주부 인데 부업으로 공부방을 운영해요 3년차 인데 월수입을 애기 안하고 제월급으로 생활 합니다. 그런데 구두, 옷 등을 자주 구입하더라구요. 어제 우연히 월수익을 확인하게 되었는데요. 제 두달치 용돈을 벌더군요. 아직 와이프는 모르고 있으나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래 전

저는 제가 관리해요. 남편이 씀씀이가 좀 있어서..한 통장에 모아서 저축할거랑 고정지출 빼고 나머지로 생활비 정해두고, 생활비 안에서도 남편이랑 제 용돈 반반해요. 그렇게 해야 돈도 모으고, 현명하게 살수있는 것 같아요. 당연히 연애시절 각자가 돈 쓰던 만큼 펑펑 쓸수가 없어요 미래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근데 아직 글쓴이님 아내분은 연애때 처럼 살려고 하시나봐요..오히려 자기는 연애때보다 더 남편덕을 보면서..이건 친구들의 영향이 큰것 같네요..남편을 함께 사는 동료가 아닌 물주?처럼 보는것도...제 친구들 중엔 저런 친구가 없어요 끼리끼리 노는 것 같아요...아내쪽 친정부모님은 어떤 분이세요? 그분들마저 아내분이 그래도 된다하는 사고방식이면 정말 진지하게 안타깝다..근데 아니라면 친정부모님께 의견을 여쭙고 아내분과 타협을 해보세요

00오래 전

부부합산 9000이면 엄청버는건데 왜 생활비가0이되죠? 얼마를 저축하고 얼마를 생활비로 하는지가 안나와서 따지기 뭐하지만 엄청 쓰거나 엄청 저축하나보네요

헉쓰오래 전

나도 맞벌이 부부 애기도 있음 하나.. 나는 월 200 남편 월 120-140벌어요 거기에 매달 적금 80씩 붓고 없으면 없는대로 맞춰 쓰는데.. 근데 진짜 허덕이긴하거든요. 근데 와이프는 자기가 버는돈은 용돈으로 쓴다며 무슨 돈을 얼마나 쓰길래 카드값이 부족하다고 타감???? 노이해 낭비심한듯.. 돈관리는 여자가하는게 아니고 그냥 둘중에 관리 잘하는 사람이 하는거죠 남편이하세요 아님 같이 백원하나라도 공유해요

짠순이가오래 전

남편이 프리렌서라 고정적이지않아 제 월급으로 생활하고 남편 수입생기면 무조건 저 다 줘요. 목돈으로 들어오다보니 예금1년짜리 들거나 아님 대출 원금미리 상환하고요 연말에 우리 올해 얼마모았다 우리 대출이제 얼마 남았다 하면 남편도 좋아해요 제가 살아보니까 돈 관리 잘 하시는 분이 맡아서하면 돈 모이는게 팍팍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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