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생일 선물로 1,500만원 받은 사연.(From wife) ^_^

베거스2017.06.14
조회2,124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기분좋고 감격적인 일이 생겨 글 한번 올려봅니다. ^^

사실 오늘 6월 14일 [키스테이]은 제 생일 입니다. (축하해 주세요~~[실화]생일 선물로 1,500만원 받은 사연.(From wife) ^_^)

언젠가부터 생일을 잘 챙기지 않게 되었는데요.. 결혼을 하고나니 와이프가 꼬박꼬박 챙겨주네요. ^^

그리고 오늘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는 와이프로부터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태어나줘서 고맙고 어쩌고는 누구나 한 번씩은 해보고 또 들어보기도 한 내용일거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참고로 '뀨' 규욤둥이란 표현이 저희 딸 이름에 '규'자가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

 

그리고 다음 사진,


그렇습니다. 저희 와이프님께서 제 이름으로 월3만원씩 후원 신청을 한 것입니다.

많이 놀랐습니다. 태어나 이렇게 감동적이고 큰 생일선물을 받아보긴 처음이네요.

그리고 세삼 다시 한번 느낌니다. 내가 결혼 참~ 잘했구나.. [실화]생일 선물로 1,500만원 받은 사연.(From wife) ^_^[실화]생일 선물로 1,500만원 받은 사연.(From wife) ^_^[실화]생일 선물로 1,500만원 받은 사연.(From wife) ^_^

제목에 1,500만원이라고 적은것은 월3만원씩 대략 40년을 계산하여 환산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저랑 와이프가 각각 후원하고 있는 금액까지 합치면 80세까지

최소 1억은 훌쩍 넘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저희 형편이 넉넉해서 이렇게 후원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현재 이런저런 이유로 대출금도 아주 많이 있고, 새로 시작한 사업들에 필요한 자금들이 부족해 쪼들리고 있는 형편인데요...

그래도! 우리 아이같이 어린 친구들이 기저귀나 예쁜옷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 결

여유로워 집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도 저희와 같이 주변을 둘러보고 손을 내밀어줄지 아는

아이로 성장해 줄 생각을하니 가슴 한 켠이 뿌듯해 지기도 하네요. ^^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민심도 흉흉하고 세상 살이가 점점 각박해 지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나 부터라도 온정의 손길을 내밀면 세상이 다시 따뜻해 지지 않을까요?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암튼 와이프덕에 참 뜻깊고 행복한 생일을 보내게 되어서

감사하다는 말 하고싶습니다. 여~보 사랑해! ♥   

 

- 1년뒤 와이프에게, 10년 뒤 저희 딸 아이에게 이 글 보여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 궁금하네요!

 

오른손이 하는 일 왼 손이 모르게 하라 했거늘... 글 쓰고 나니 부끄럽긴 합니다. 역시 아직 한참 모자란거 같습니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살아야 겠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우리 아이에게 보여줘야 하니 그냥 밀고 나가겠습니다! ㅋㅋ

 

 여러분들 항상 행복하시고 주위 분들과 따뜻한 '情' 나누며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