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끊은 시엄니가 사과하고 싶대요

ㅇㅋ2017.06.15
조회58,497
+수정 했습니다.
자작 아니고요.... 
현재 개인 사정으로 혼인 신고는 해서 남편이라고 했는데
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아직 혼인 신고 한것도 밝히지 않았고요 (사고친거 아닙니다)
그래서 남친이 더 익숙해서 헷갈렸던거 같아요...
혹시나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자세히 설명 못드린거 양해 부탁드려요..
제 전체적인 상황을 보시고 ..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부탁드려요








편의상 음슴체로.

인연 끊은지는 반년정도 됐음

 

시엄니는 엄청 감정적임. 1년전에 우리 엄마랑 만나셨는데 


두 분다 기분 상하셔서 얘기를 서로 안하심.

 

시엄니는 감정적인 분이라 감정을 컨트롤 못하고 언성 높아지고


나중에 나한테 전화해서 소리치심

 

할말 안 할말 하나도 안 가리고 (부모님 욕하고)


너네랑 인연 끊는다고 미리 얘기하고 엄청 쏘아부었음.

 

정말 인연 끊는다는 마음으로 다 받아줬고 


그 후로 연락 안하고 있음.

 

남편도 인연 끊는다고 했는데 시엄니가 연락 오고 그러니깐 


거절 못하고 다 받아주는거 같음.

 

하지만 일주일전에 남편이 말하기를 시엄니가 전화해서 나랑 통화하고 싶다고


나한테 사과하고 싶다고 하는데 난 정말 자신이 없음.

 

시엄니 기분 안 좋을때 소리 지르는것도 싫고 감정적으로 반응하는것도 싫음.


기분 나쁘시다고 내가 왜 그걸 다 받아줘야 되는지도 모르겠음

 

예전에 그렇게 잘 해주시던 분이 이젠 다르게 보임.

 

그리고 사실 엄청 무서움.. 소리 지르고 이것저것 말씀 하셨을때


정말 많이 울었음. 상처가 컸나봄.


나중에 또 기분 상하실때 이 상황이 반복되는것도 싫고


이거 때문에 남편이랑 엄청 싸웠었음. 아 그냥 답답함.


하지만 거절하면 남편은 속상하고 기분 안 좋아질꺼 같고.


남편은 화해할 방법을 찾는거 같은데...




사과를 하고 싶다는데 어떻게 현명하게 거절할 방법 없나요… 


진짜 연 끊을수는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