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친이랑 밥먹다가 일어난 일인데 누가 더 잘못한건지 의견 부탁드려요. 최대한 간결하게 적어볼게요. 오늘 동네 시장에 있는 할O순대국에서 밥먹고 있는데10대 학생들이 한 6명? 우르르 들어와서 밥 먹더라구요. 식당안에 그들보다 나이가 어린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는데들어오자마자 엄청 시끄럽게 떠들고 욕하더라구요. 휴... 인상이 찡그려질 정도로 시끄럽고 무개념이여서남친이랑 대화하면서 "아 쟤네 진짜 시끄럽다" 이랬더니 남친이 "그냥 둬~ 괜히 들어서 싸움만들라~" 이러더군요. 제가 평소에 싸가지없는걸 못보긴하지만 남친이 첨에 말려서 그러려니 하고 먹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학생들이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다른 친구들이 2명 더 오더라구요.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요. 2명중 한명이 들어오자마 엄청 큰 목소리로 "(일행을 가르키며) 야~~ 이 ㅅㅂ새꺄~~~" 이러는겁니다.그리고 뒤에 따라오던 한명은 바닥에 가래침까지 뱉더군요..그러고선 지들끼리 또 욕하고 웃고 떠들고.. 그 모습 보고 너무 열받아서 당장 그쪽무리로 달려갔습니다. 나 : 이보세요. 학생들, 여기 지금 너네보다 나이 어린사람 있어요? 내 방바닥에도 침 안뱉으면서 왜 남의 음식점 와서 침뱉고 큰소리로 떠들어요? 여기 어르신들 지금 식사하고 계시는거 안보여요? 뭐 대충 이런식으로 쏘아 붙였던거같은데 학생무리중 어떤 학생이 "아 죄송합니다." 해서그 사건은 잘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남친이 그런 제 모습을 보고.. 밥 다먹고 나와서"넌 좀 참지 왜그러냐. 그거 다 오지랖이다. 쓸데없다. 성격 좀 죽여라" 라면서 저를 타박하네요; 아니 그러면 그 상황에서 가만히 눈뜨고 보고있냐고. 뭐라했더니너랑은 대화가 안된다면서 오늘 데이트는 여기까지 한걸로 하자 이러고 가버렸네요;; 물론 제가 굳이 안나서도 될 일을 나서서 남친 눈에는 쌈닭으로 보였을 수 있는데이런성격 모르고 만난것도 아니고 (사귀기전에 비슷한일로 남친이 반해서 사귀게 된 케이스)남친 입장에서는 지치게 만든일이 된걸까요?상황자체로 제가 잘못한건지 궁금해요 39796
개념 밥말아먹은 10대학생 훈계한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친이랑 밥먹다가 일어난 일인데
누가 더 잘못한건지 의견 부탁드려요.
최대한 간결하게 적어볼게요.
오늘 동네 시장에 있는 할O순대국에서 밥먹고 있는데
10대 학생들이 한 6명? 우르르 들어와서 밥 먹더라구요.
식당안에 그들보다 나이가 어린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는데
들어오자마자 엄청 시끄럽게 떠들고 욕하더라구요.
휴... 인상이 찡그려질 정도로 시끄럽고 무개념이여서
남친이랑 대화하면서 "아 쟤네 진짜 시끄럽다" 이랬더니
남친이 "그냥 둬~ 괜히 들어서 싸움만들라~" 이러더군요.
제가 평소에 싸가지없는걸 못보긴하지만 남친이 첨에 말려서 그러려니 하고 먹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학생들이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다른 친구들이 2명 더 오더라구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요.
2명중 한명이 들어오자마 엄청 큰 목소리로
"(일행을 가르키며) 야~~ 이 ㅅㅂ새꺄~~~" 이러는겁니다.
그리고 뒤에 따라오던 한명은 바닥에 가래침까지 뱉더군요..
그러고선 지들끼리 또 욕하고 웃고 떠들고..
그 모습 보고 너무 열받아서 당장 그쪽무리로 달려갔습니다.
나 : 이보세요. 학생들, 여기 지금 너네보다 나이 어린사람 있어요? 내 방바닥에도 침 안뱉으면서 왜 남의 음식점 와서 침뱉고 큰소리로 떠들어요? 여기 어르신들 지금 식사하고 계시는거 안보여요?
뭐 대충 이런식으로 쏘아 붙였던거같은데 학생무리중 어떤 학생이 "아 죄송합니다." 해서
그 사건은 잘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남친이 그런 제 모습을 보고.. 밥 다먹고 나와서
"넌 좀 참지 왜그러냐. 그거 다 오지랖이다. 쓸데없다. 성격 좀 죽여라" 라면서 저를 타박하네요;
아니 그러면 그 상황에서 가만히 눈뜨고 보고있냐고. 뭐라했더니
너랑은 대화가 안된다면서 오늘 데이트는 여기까지 한걸로 하자 이러고 가버렸네요;;
물론 제가 굳이 안나서도 될 일을 나서서 남친 눈에는 쌈닭으로 보였을 수 있는데
이런성격 모르고 만난것도 아니고 (사귀기전에 비슷한일로 남친이 반해서 사귀게 된 케이스)
남친 입장에서는 지치게 만든일이 된걸까요?
상황자체로 제가 잘못한건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