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싸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ㅁㅁ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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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교에서 발표시험 2개를 보고 학교에서 남아서 조별과제를 하다가 집에 들어와서 7시엔가

남친한테 말도없이 졸도해서 잠이들었어요.

그시간에 남자친구는 밖에서 친구 만나고 있었구요.

그리고 저녁 7시 44분에 잠들었냐고 잘자라고 남자친구가 톡을 보내놨더라구요. 그 후부터는 톡을 안 남겨 놓구요.. 그래서 저녁 9시30분에 제가 깨자마자 잠들었었다고 뭐하고있냐고 톡을 보냈는데 남자친구가 답이없길래 10시에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안 받는거예요.

그래서 뭔일인가 싶어 11시쯤에 톡을 또 보냈어요.

뭐하길래 전화도 안받구 카톡도 안보냐구. 그랫더니 2분뒤에 핸드폰을 충전했다고 답이왔어요.

그리고 원래 이사람이 평소에는 뭐하는지, 어딘지 톡을 바로 보내놓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자는동안 안보내놨길래 왜 안보내놨냐고 걱정한사람 생각은 하냐고 톡을 보냈어요. 

그런데 읽지도않고 답이 없더라구요. 20분뒤에 또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안받는거에요.

그러다 바로 전화가 왔는데 제가 화가나서 전화를 안받고 끊었어요..

그러다가 남자친구랑 통화를 해서 제가 화를 내버렸어요

남자친구가 일찍부터 고기를 먹는다고 했고 술 마신다고는 못들었는데 그래도 친구랑 술먹고 있는건 제가 어느정도 눈치는 채고 있었어서 술먹고 취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 시간동안 연락이 잘 되던사람이 계속 안되니까 별 걱정이 다 되더라구요.. 전화로 처음엔 사과를 했어요 남자친구가. 근데 뒤에 붙이는 말이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한건데 어떡하냐 그러더라구요. 사과를해도 사과를 받은것같지도 않고 진심이 느껴지지가 않아서 더 화가났어요.. 7시44분이 마지막으로 톡받은건데 저가 잘동안 적어도 10시까지 배터리 충전을 안했다는것도 그렇구 사정이 있어서 배터리 충전을 못했다고쳐도 미리 배터리가 없다고 말을 해줬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하고... 혼자 생각할수록 점점 더 속상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지금 어디냐니까 홍대라고 하더라구요. 술도마셨고 취한상태래요. 취한사람이 홍대에 있다고 하니까 저로써는 뭔가 의심안할 상황이 아니진 않나요... 그래서 제가 의심했다고 하니까 자기는 바람 같은것도 절대 안피고 저한테 찔릴만한 행동 절대 안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구 안믿는 내 잘못이라는 듯이 말을 하더라구요..그상황에서 제가 의심한게 잘못된걸까요..

저는 그사람이 평소에 연락을 잘하던 사람이긴해도 이번에 2시간동안 연락이 없었던게 서운했어서 사과해주길 바랬는데 처음엔 미안하다고 하다가 제가 계속 서운한 걸 말하니까 자기도 화를 내더라구요. 그사람에게는 그 2시간이 사소할진몰라도 그 2시간동안에 제가 별걱정을 다했고 신경쓰이게해서 미안하다 한마디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 안해주더라구요... 자기가 배터리가 나갔는데 어떡하냐고 일부로 나간게 아니지 않냐고 무슨말이 하고싶은거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싸우고 끊었어요.. 고작 2시간 가지고 그런거냐고 그러고 자기가 항상 그러냐고도 그러고.. 말로 봤을때는 다 맞는 말이에요.. 근데 전 2시간동안 진짜 별생각이 다들더라구요;;;

평소같았으면 크게 걱정하지않고 넘어갈일이었을까요?ㅠㅠ 저도 남자친구도 입대전이라 많이 예민해서 부쩍 싸우기는 합니다만.. 예전에도 남자친구가 술먹다가 취해서 새벽에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안남기고 그랬던 적이 있어서 그때는 그냥 이해하고 참았는데 이번에는 못참겠더라구요.. 그때 한번이긴한데ㅠㅠ

남자친구가 입대 4일전이기도 하고 저보다는 남자친구가 더 예민할거란거, 제가 더 너그럽게 해주지 못한게 미안하긴합니다..  입대전인데 너무 많이 싸우고 지치고 힘드네요

글을 잘 못써서 복잡한 글 죄송합니다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진지한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