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애이야기야. 그냥 잘 봐주고... 근데 이여자애 이상해 암만 생각해도 이상해

호랑이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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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9살 흔남입니다. 판을 보다가 옛여친관련된 이야기였고, 시간이 지나도 이해가 안되서 ㅋㅋㅋㅋ 뎃글로 생각공유 부탁드립니다. 좀 된이야긴데 그냥 보시면 될거같아요.

 

내가 이여자애(A)를 만난건 11년임. 좀 많이 오래된 이야기임.

11년도 상반기에 얘를 첨보고 말하다보니 애교에 녹아서 좋아하게됨.

고백도했고, 사귀기전에 막 데이트도 하고 그랬음.

근데 어느날 내 마음이 부답스럽다면서 거절을 함. 정말 힘들었음.

내 스타일이 좋아했던사람이랑 안되면 연락을 안함. 언제나 처럼 그랬더니 먼저 연락옴.

여름방학에 자기는 수업들을게 있어서 학교에 있는데 심심하다던둥.. 학원을 다닐껀데 같이 다니자는둥.. 머 그런 이야기였음. 난 여전히 그애한테 맘이있었고 여전히 좋아했음.

둘이 학교말고 다른동네가서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어떤 선배가 얘를 보러온다니까 그냥 날 버리고 감.. 지때메 내가 2일째 외박이었음. 엄마한테 사망각인데.. 난 사랑을 택했고 그냥 외딴동네에 버려짐. 어이상실..

 

빡쳤고 난 다시 얘를 안봄 연락다쌩까고..

그러니까 또 연락이 계속옴. 9월이었음 결구 이야기좀하자해서 만났더니 미안하다면서 편지를 줌.

나 버리고 간거 미안하다는 내용이었음. 나도 등신같은게 또 화풀어짐. 그리고 또 얘좋아하게됨.

그런데... 날버리고 보러간 그 선배를 얘가 좋아한다는 소문이 들림. 난 그럴꺼 같단 생각을 했는데술이 꽐라가 되서 그여자애한테 전화가옴. 잠깐 나오라함. 급하게 나갔더니 걔친구랑 그애랑 같이 있음. 그러면서 꽐라가된 그여자애가 나보고 할말있다는거임. 머지 ???? 했는데 사귀자캄.

속으로 개올레 !! 하면서 사귐. 근데 중간중간 학교에서 데이트하고 1주일인가 지났는데

답사를 간다카면서 친구랑 그선배랑 차타고 경주를 다녀옴. 그러더니 그날 저녁에 나보고 해어지자함. 조카 얼탱 터짐. 누가봐도 그선배 땜빵이엇음. 난 그리고 그렇게 그애랑 연락을 또 끊음.

 

그랬더니 다음해 2월쯤 연락이옴. 잘지내냐고..

나란 이병신도 또 좋다고 연락을 졸라함. 열심히함. 지금 생각하면 조카 답답함.

연락을 끊은기간동안 이애는 내 후배랑 사귀엇었고, 나는 그거 다 알고있었음.

근데 나한테 연락온 시점이 해어진 시점임. 근데 나한테만 연락온거도 아님. 그 내위에 선배한테도 연락인 간거임. 그 선배랑 술먹다가 알게됨. 하... ㅅㅂ 열받는다.

그래서 난 그냥 그 여자애한테 말함. 니 좋아하는 감정 싹 정리해줄테니까.. 그냥 동아리 활동하라고(빼먹엇는데, 동아리 후배임 이여자애가) 그리고 선배한테 하듯이 하라고, 장난 심하게 치고 그러진말라고 그랫더니 그여자애 폭주하더니 그럼 연락안해도 되겠네요 캄...

그래서 그려럼 했더니 진짜 연락안옴.

 

이렇게 길고 긴 호구의 사랑이 끝날줄 알았음. 1달있으니까 또 연락이옴.

할이야기있다길래 만났더니 사귀자캄. 자기 많이 좋아해준거 알았고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니까 도저히 날 안보고는 안되겠더라함. __ 개소린줄 알지만서도 나는 아직 마음 정리가 덜 됬었고, 이여자애아님 대학 생활 내내 연애한번 못해본 고자가 될거같아서 받아들임.

 

얘가 좀 지멋대로인게 있어서 그렇지 3년을 그렇게 사귐. 잘사귐.

사귀는 내내 내입장을 전혀 고려를 안해줌. 내가 좋은말로 이런거는 좀 고쳐주면 안될까? 해도 다 마춰주던 오빠 변했어 이지랄을 하심. 대화가 안됨. 외국인보다 말귀가 어두움.

 

3년이 지나고.. 호구의 사랑은 진짜 막을내림. 헤이졌음.

내가 막 취업했을때고, 매일 긴장의 연속이고 숨만쉬어도 피곤함. 그리고 회사까지 거리가 멀어서

5시반에 기상함. 조카 힘듬... 연락하기도 좀 힘들고...

점심때 눈치 봐가며 전화하면 지밥먹는다고 끊고, 지 취업 안된다고 짜증 오만상내고...

취업안된다고 짜증낸게 이력서 1개 내고 거기 서류전형 떨어졌다고 짜증 내는거임

(난 이력서면 140군대 냈고, 레알 짜증낸적은 없었음. 그냥 나 취업 꼭할꺼니까. 그때 잘해줄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함)결국 이 문제로 싸우고 헤어짐

그래도 조카 많이 좋아했고 그당시에는 내가 취업만 하면 결혼할꺼란 생각이 컷던지라..

그래도 몇번이나 잡고.. 헤이질때도 내가 생각날때는 언제든지 다시 연락해 라고함.

역시나 연락안옴.

 

1년 지났는가... 내가 먼저 연락함. 잘지내냐고.. 반응이 잘지낸다 카긴한데 조카 냉담함

옛날 연인처럼은아니라도 좀 반가워해줄줄 알았음. 내착각이었음. 그래 잘지낸다니 다행이네 카면서 안부만 묻고 연락종료. 그리고 몇달뒤 나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옴. 근데 그때 다시 얘가 전화옴. 난 내 사랑이 있으니 당연히 소홀해지고 냉담해짐.

그러니까 물음. 혹시 여자잇냐고.. 여자친구는 아닌데 있다고 함.

그리니까 잣냐고.. 어디까지갔냐고 존내 물음. 난 니가 그게 왜궁금하냐고 했음.

어느날 밤에 전화옴. 통화좀하다가 미안한데 나 자야되는데??

이러니까 자기 씻오올테니까 그때까지만 기다리라함. 그러다가 난 잠듬.

다음날 보니까 장문의 문자가 옴.

 

나보고 행복하라캄. 이까지는 매우 좋음.

근데 자꾸 헤이질때 자기한테 했던날 기억나냐면서 자기 기다려준다 켔으면서 왜 약속 안지키냐는 식임... 보자마자 전화함.

 

야 니 내랑 사귈래? 내한테 아직 마음있나?

 

카니까 그건아니라함. 자기 아직 공부하는중이라 연애할 상황아니라함.

 

공부 끝나면 내랑 사귈래?

 

카니까 그때되면 솔직히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확답은 못준다함.

 

또 한번은 조카 어이상실했던내용이....

내보고 요즘 어떻냐고 물음. 그래서 그냥 일하러다니니까 차도 필요해서 차 한대하고, 바빠서 돈쓸시간은 잘없다고... 하니까 하는말이 감동임.

 

지랑 만날때는 고생만시켜놓고 지금은 그돈벌어서 딴여자 한테 쓰냐고.. 자기한테 지금이라도 선물을 해달라함. 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오네. 어이가 없어서 ㅋㅋ

 

야 니가준 3주년 앨범 봤나??

 

카니까 봣다고함.

 

그거보면 전부 내가해준거 아니더나 ?? 니가해준거 도시락하나.. 커플티 하나.. 전부던데 ??

 

카니까 더잇는데 자기가 앨범만들때 안넣은거라함. 지랄 똥을 아주 풍년으로 싸고있음.

 

 

제정신 아닌거 같음. 이때부터 이상함. 많이 이상함.

 

그러다가 썸타던 그여자랑 마무리됨.

 

그러는 와중에도 얘는 전화 계속옴. 나도 머 ... 만나는 여자 없으니까 연락 받아줌.

어느날.. 얘 전화와서 자기 오늘 공부가 너무 안된다면서 짜증을 조카냄. 분명 얘가 나한테 내가 지 남자친구도 아니고, 공부 끝나고 사귈꺼다 머.. 이런 확답도 준적이 없음. 그런데 짜증을냄.

내가 남자친구면 이해가됨. 끝까지 힘들겠구나.. 라면서 토닥토닥했을꺼임. 근데 난 남자친구도 아닌데.. 회사일 끝나고 피곤에 쩔어서 집가는길에 전화와서 짜증조카냄. 순간 빡쳐서 야 .. 니랑 전화통화를하면 조카 찝찝하게 끝난다. 왜 짜증을 내냐고 연락하지 말라함.

 

그렇게 내 호구의 사랑은 마무리 됬음. 긴글 읽어줘서 고마움.

여자들이 볼때 이여자 제정신임??? 난 지금도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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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을 하자면..

 

1. 꿩대신 닭이된 호구

2. 정신나간 여자가 빛을 바랄땐 헤이지고 나서이다.

3. 잣냐 ?? 선물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