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 나머지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글을 써봅니다.여기에 처음으로 글을 쓰는데 문맥이 매끄럽지 않더라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이 새벽에 두서없이 아무렇게 적고 있는데 저와 같은 상황을 맞이한 사람이얼마나 될지.. 참으로 답답하네요.저는 24살. 군 전역후 흔히 말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중 한군데에서 홀서빙 알바를하다가 만난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랑 나이차는 5살 차이였지만,세대차이없이 잘 지냈고 그렇게 어느 커플과 같이 잘 사귀고 연인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대략 2009년 11월 중순 그녀의 생일때부터 현재 2017년 초까지 대략 8년정도만났습니다. 저는 취업으로 인해 고향의 중견기업에서 2011년 취업하여 일을 하다가적성에 맞지 않아 4년전 2013년에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비록 고향을 떠났지만, 여자친구였던 그녀는 자기도 나중에 따라올라온다고 걱정마라고 했습니다. 같이 사주 및 점을 보았는데 고향에 있는 것보다 타지에서 직장을 다니는게 더 좋을것같다는 되지도 않은 미신을 믿으면서 저혼자 타향살이를 하였습니다. 부모님의 반대, 친구들의 반대 여러가지 반대 상황이 있었지만 여자친구도 나중에같이 살겠다고 하여 저는 걱정없이 타지역에서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는 중 여자친구도 취업활동을 하여 회사생활을 1년여 정도 하다가 공무원 공부를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알겠다고 하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습니다. 회사에서 눈치를 보며 프린트도 해주고 용돈도 주고 여러가지로 많이 지워해 주어서 다행히공무원을 1년 반정도 공부를 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요즘은 공무원 공부하는데 자격증가산점이 있어서 자격증 시험볼때도 한두시간 남짓 걸리는 실기를 보는데 고향에서타지역으로 가야할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저는 휴가를 써서 고향에 가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한두시간을 차로 이동하여 시험보게 하였고 최종적으로 그 자격증 가산점 1,2점 때문에 여자친구는 공무원에 아주 간신히 합격하였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노력했지만, 저또한 같이 응원하며 열심히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였습니다... 여자친구는 공무원에 합격하였지만, 제가 있는 지역으로 시험을 보지 않았고 고향에 가까운 지역에 시험을 응시하여 그곳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제 지역으로 시험보라고 했지만, 여자친구가 완고히 그건 아니다고.. 이쪽 지역이 컷이 낮아서 여기에 쓰면 된다고 했고 나중에 3년뒤에 옮길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알았다고 했으며 나중에 알고보니.. 공무원의 전출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친구도 어렵게 합격하여 제가 싫은 소리를 자꾸하면 실망할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쓰면 제가 유리한 상황이겠지만.. 저도 여자친구한테 신세를 많이 지었습니다. 고향에서 직장다닐때 여자친구집에서 잠깐 숙식도 했었고, 여자친구한테도 저 힘들때 돈도 빌리고 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1년반동안 직장다닐때 모아놓은 1200만원 정도를 제가 타지역에서 같이살 아파트에 조금 보탰고 현재 지금은 모두 갚았습니다.여자친구가 바람피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저도 여자친구한테 신세를 졌고, 저는 여자친구에게 8년 만나면서 4000만원 정도의돈을 주었습니다. 친구들은 이렇게 말을 하곤합니다. 결혼할거 아니면 여자친구한테가방, 자동차 이런거 사주는 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여자친구를 믿었기에가방, 지갑등 600만원, 자동차는 새차는 아니지만 중고차로 200만원 정도 보탰고나중에 새차를 뽑아준다고 하였습니다. 여자친구지만 정말 저는 좋아서 순수한 마음으로 다 해줬고, 위에 나왔던 4000만원은지금까지 만나면서 여자친구한테 준 출금내역을 합산하고 모든걸 다 포함한 가격입니다. 여성분들께서는 저를 쪼잔하게 계산하냐고 하시겠지만,저도 계산하기 싫었지만여자친구가 저보고 빌려간돈 주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길래..저랑 데이트하면서 같이쓴돈 같은것은 빼고 저또한 알았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사귀면서 여자친구가 학생때부터 옷사고,핸드폰비 내고,화장품사고, 제주도여행갈때 용돈하라고, 운전면허 학원등록비없다고 학원등록비도 내주고 모든것들을 합산해보니 대략 3000만원 정도 되었습니다. 출금한 기록을 적어놓아서 합산해서 카톡으로 보내주었더니.. 저보고 어이없다라고 하드라구요. 지금 제가 더 화가난데 말입니다. 여자친구가 처음엔 바람핀것을 숨겼는지 저를 호구로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공무원이 되고 2017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때 저는 대형꽃다발을 여자친구가 있는 직장에 보냈더니 저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우리 6개월 동안 헤어지자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리석게도 "그래 너가 이제 신입이고 오빠도 한달에 두세번 보니 열심히 직장생활 해라" 하면서 저는 알겠다고 했고 여자친구는 " 그럼, 6개월 동안 남이야"라는 카톡 메세지로 답을 했습니다. 그때 알아 차렸어야 하는데 여자친구는 저를 안심시키기위해 "결국 오빠와 결혼 하겠지만, 난 다른 것도 해보고 싶어"라고 톡을 보내드라구요. 무슨말인지 모르지만 바람핀 다는것을 그때 까지는 몰랐지만, 한달뒤에 여자친구 인스타그램에 다른남자랑 제주도사진, 호텔사진, 둘이 여행간 사진을 올리드라구요. 저는 이렇게 8년동안 여자친구한테 사랑해주고 같이 했던 모든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바로 저는 여자친구한테 전화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한테 더 당당했습니다. 오빠 만나면서 오빠집안, 오빠성격이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참 저는 쓴웃음을 참으며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저희 어미니께서 결혼하라고 압박을 많이 주어서 오빠 만나기 싫고 오빠가 야한말,말투가 싫다고 괴상한 말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8년 만나면서 제가 했던 행동들은 호구짓이였던 것입니다. 돈 필요하면 ATM기 처럼 돈을 주었고, 돈을 쉽게쉽게 생각하니 저런 생각과 마인드를 가진지 여자라는것을 모르겠지만,이제 자신도 돈을 벌게 되고.. 남부럽지 않은 직장을 찾게 되니 다른 남자가 보이게 된것입니다. 여자친구가 저한테 말한 야한말,말투..물론 저도 반박하지 않습니다. 여자친구도 저한테 X신, 개새X,때로는 화가 나면 저한테도 먼저 욕을 했습니다. 연인관계에 8년 사귀면서 욕 한번 안하고 야한말 안하는 사람이 있으면 제가 가서 절하겠습니다. 여자친구는 다른 남자가 생겼지만서도 매우 당당했습니다. 같은 공무원을 만났으면 화도 안날텐데 저와 비슷한직종 다른 회사에 다니는 남자를 만나는 것이였습니다. 참 여기서 두번째 멘붕이 왔습니다. 이제는 여자친구에게 뭐라고 화낼 힘도 없습니다. 자기 부모님한테는 제욕을 엄청했는지 제 전화도 잘 받지도 않으신것 같고..주위에 저와 같이 여자친구에게 8년 만나서 헌신짝처럼배신당한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제가 죽으면 몸에 사리가 나올것 같습니다. 이제 같이 꽃길만 걸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33살.. 한여자만 바라보고 유흥도 즐길지 모르고 멀리 타지에서 여자친구 생각하며 열심히 일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니.. 너무 억울합니다. 그전에 진작에 헤어졌으면 이런 사단이 없을텐데... 여자 만나기가 무섭네요. 전 명량쾌활한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상처를 받았습니다.. 저좀 위로해주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힘드네요. (Feat..여친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