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반려견 기절시킨 후 애견샵 주인의 적반하장 행동에 너무 억울합니다

홍훈유2017.06.17
조회2,205
안녕하세요.
잘못된 애견샵에서 본인 입장만의 생각으로 허위성 높게 올린 글로 인해 피해를 본 중학교 학생 부모입니다.
어른 싸움에 저희 작은딸 학교, 이름까지 신상 공개를
당한 입장에서 그 글을 보고 황당한 마음에 긴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일의 발단은 6/3일 토요일 새로 오픈한 안양 근명학교 근처 애견샵의 픽업가능 광고를
보고 들어가게 되었고 명함을 받으며 위치 확인 후 새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동네 지리를 모르지만 픽업해 주겠다는 말을 전달 받은 뒤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예약 후 6/5일 월요일 오후 2시30분에 픽업해 갔고 오후 5시에 반려견을 데리고 왔습니다.
(강요로 인한 픽업 절대 아님)
현관 복도에서 다 내려놓지도 않은 상태로 케이지 자크를 여는 바람에 저희집 개가 머리를 대리석 바닥에
부딪히며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희 개((1.8kg의 소형견)의 상태는 혓바닥이 나온 상태로
눈동자를 맞추지 않고 고개는 우측으로 떨구어진 모습으로 미동도 없었습니다.
애견샵 주인은 원래 혀가 나와 있었다며 변명을 하다가
얘가 왜이러지? 하며 반문도 하였습니다.
10분정도 후 다행히 정신이 돌아 왔지만 놀란
마음에 애견샵 측에 어떠한 큰소리도 못쳤고 미안하다는 사과도 받지 못한채 미용비를 지불 후 보냈습니다. 그러나 혹시나 추후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에 애견샵에 전화를 걸었고 문제 발생시
병원비에 대한 책임을 묻게 되었습니다. 통화상에서도 책임을 쉽게지지 않으려 하였고 그때 또한 어떠한 사과조차 없었으며 문제 발생시 전화를 드린다고 하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통화 내역 녹음 - 증거자료)
크게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았지만 사과하지 않는 태도에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6/10일 토요일 오후에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던진 말이 자기 조카가 저희 작은딸과
같은반 친한 친구라며 조카 통해 개가 멀쩡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지 않아
전화 드리지 않았다며 이번에도 미안하다는 말 자체는 하지도 않았습니다.
미안하다는 말하기가 그렇게 힘드나며 묻자 미운놈 떡하나 던져 주듯이 성의 없는 말투로 마지못해 하는
사과를 하더군요. 조카 친구의 개면 더 신경써서 먼저 진심어린 사과 전화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300도 아니고 30도 아닌 저희 개목숨이 3만원밖에 되지 않냐고 하자 자기가 무슨 살인이라도 저질렀냐고
오히려 소리를 치며 화를 내더군요. 싸움은 이렇게 시작되었고 (술먹지도 않았음. 오이도에서 저녁으로 칼국수
먹음) 일반적으로 전화를 끊어 버리는 바람에
몇 번의 통화가 오갔지만 서로 자기 입장만 내세우게 되어 이런식으로 영업하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하자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여 페이스북 활동을 하지 않는 저를 대신해 큰딸이 짧은 제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싸움내역 또한 녹음, 게시글 2-3시간후 삭제) - 사진참고바람

그 후 조카 어머니와 어른들 싸움 때문에 아이들은 상처받지 않고 좋은 사이 이어 갈 수 있도록 하자는 말과 고모와의 일은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다는 통화도 주고 받았습니다.
하지만 3일뒤 애견샵에서 가게에 피해가 갔다며 작은딸 신상을 공개한 채 글을 올렸습니다.
(오전 10시전후부터 오후 6시전까지 글게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전혀 관련 없는 저희 아이가 어른들 싸움 때문에 왜 피해를 봐야 되는지
의문입니다. 어른 상대로 허위 글을 올렸다며 개념 없는 학생으로 몰리게 되었고 이런 저런 글의 문자도 많이 받았습니다. 학교 가기 싫다며 우는 모습을 보니 너무 속상합니다.
조카는 친구 엄마인 저와 통화하고 싶다하여 얘기해 보니 어른들 싸움 때문에 둘 사이가 멀어지는 것이
싫다며 고모한테 글 내리라고 했지만 거부하였고 고모가 잘못한 일이라고 하더군요.아이들보다 못한 어른이 된 듯한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실수도 잘못입니다. 잘못을 추궁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고 적반하장 태도에 화가납니다.

더 이상 아무런 잘못도 없는 저희 작은딸과 조카가 이일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