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를 보며 우리가 바꿔야할 고정관념

ㅇㅇ201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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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프듀2를 팬의 마음 반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 반으로 봤던 사람임. 본진은 따로있고.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프듀가 성황리에(?),아니 굉장히 찝찝하긴하지만 여하튼 종영하게됬음. 난 개인적으로 이번에 프듀 보면서 느낀게 참 많았음. 꼭 짚고 넘어가고 다음부터 이런일이 일어나지않게 노력해보자 라고 얘기하고싶어서 이 글을쓰게됬어.

내가 말하고싶은건 악마의 편집에 대한 우리의 행동임.. 솔직히 연습생들 각각 얘기는 못하겠지만 일이 많았잖아. 근데 악편에 희생당했던 애들 다 원래는 그런애들아니였고 다 우리가 오해한거였잖아. 나는 좀 다같이 고정관념을 바꿔야될필요가 있다고생각함.

일단,절대 방송에 나오는 모습이나 말들을 믿고 '아니면 말고..'식의 비난이 난무했던거가 제일 문제였음. 솔직히 엠넷이 악편해서 연습생들 욕먹이고 시청률올리려고 발악하는거 다 봤잖아. 그리고 이렇게 마지막까지 피해자가 생겼고. 난 엠넷의 악편도 문제지만 이렇게 곧이곧대로 눈에 보이고 귀로 들리는것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우리의 행동도 문제였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렇게 방송을 보고 연생 한명 매장시키려고 물타기 하는애들이나 휩쓸린 사람들이나 다 문제임. 강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는 말이 있듯이 그렇게 남의 말만들어보고 사람 판단하면 안됨. 인간관계 우리 모두 많이 겪어봤듯이 첫인상이랑 진짜 모습이 많이 다른 사람도 봤을테고 소문만 듣고 싫어했던 애들이 사실은 되게 좋은 애였던 경우도 많이 봤을거아니야. 근데 왜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은 사진 한장이나 말 한마디로 사람을 판단해버리는거임? 이거 솔직히 모순이다. 물론 첫인상은 좋았지만 끝이 나쁜애들도 있고 소문은 좋았는데 실제로 나쁜애들이 있는것처럼 방송엔 좋게 나와도 사실은 인성파탄에 어떻게 사는애일지 모름. 좋은 사람이라고 한순간에 확 띄워주는것도 그렇고 너무 믿지마.

그리고 제발 과거 사진이나 일화 올라오는것 좀 믿지마. 과거 사진도 충분히 조작가능하고 사람얼굴은 무한하게 바뀜. 그리고 친구들이 걔 잘되는거 싫어서 다같이 말 맞추고 악담 올려서 사실인것 처럼 만드는거 되게 쉬운거임. 장난으로 등 친걸 협박하면서 때린거라고 조작할수도 있는거고. 소문의 일종인거니까 그냥 믿고 보지좀마. 실제로 보고 안겪어봤으면. 그리고 아무리 좋은 일화 올라와도 지금 사람이 나빠졌을수도 있는거임. 왜 자꾸 과거의 모습이랑 지금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모습이 같을꺼라생각해. 이것도 진짜 문제임.

진짜 솔직히 여기 네이트판도 그렇고 딴곳도 너무 물타기 심해서 눈쌀 찌푸려지더라. 함부로 사람 인생 끝장내고 매장시키는거 그대로 너네한테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