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예쁘고 착한 너..

기다리는남자20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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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 너가 볼까하고 이렇게 쓴다.일단 따뜻한 봄날 꽃보다 예쁜 너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나는 그때 기분을 말로는 표현을 못할만큼 너무 좋았다.너는 웃는게 예뻐서 내가 항상 하루에 열두번도 더 말했잖아 너 정말 예쁘다고 하지만 넌 이런 얼굴이 뭐가 예쁘냐며 나한테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다.그거알아?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 넌 지금 그 누구보다도 내눈엔 예쁘다.그리고 밥먹으러 식당에 갈때면 항상 먹고 싶은 메뉴가 많아서 꼭 여러가지를 많이 시켜서 이것저것 먹는거 좋아했잖아나 그래서 살 엄청 많이 쪄버렸다 바보야 요즘 식당에가면 너와함께 했던 습관이라서 그런지 아직도 다 못먹을만큼 시켜놓고 그런다. ㅎㅎ돈은 쥐꼬리만큼 벌면서ㅎ그리고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끊었던 담배 다시 피운다.진짜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배끊었어ㅎ 너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들이 끊으라고 했을때 알았다고 말만 하고 몰래 피웠는데 너가 끊으라고 했을때 진짜 거짓말 하나 안하고 담배 피고싶었는데 손에 들어보지도 않았다.근데 그렇게 힘들게 끊었던 담배를 너때문에 다시 피우고있다.ㅎㅎ 사람들이 나한테 아깝게 왜 다시 피우는거냐고 왜그러냐고 하는데 아무말도 할수 없더라.있잖아 할말이 더 많은데 너무 복잡하고 답답하다.나 아직도 너랑 헤어진게 안믿겨진다.너랑 헤어졌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막 미칠듯이 뛰고 눈물이 갑자기 나올꺼같아.그리고 혼자있는게 싫어서 억지로 약속을 만들고 누구를 만나도 니생각이 난다.난 아직도 너를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너는 연락한번을 안하더라.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도 가출하면 찾는다던데 넌 그게 아니더라 너무 차가울정도로 냉정하더라따뜻하게 안아주며 매일 사랑한다던 니목소리가 너무 듣고싶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제대로 사랑받고있다고 느껴봤고 처음으로 내 쓸개도 간도 빼내어 줄만큼 사랑해봤다.너가 이걸 보면 설마 나일까? 이런생각이 들수있지만 너 맞다.앞으로 누굴만나도 더 사랑해주고 더 잘해주는 사람 만나길 바랄게. 넌 따뜻한 봄에 피어나는 꽃보다 예쁘고 여린 사람이니까. 오늘따라 너가 더 많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