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건 아닌데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은건 뭔가요

아아2017.06.20
조회7,038
26살 여자구요 상대방은 훨씬 나이가 많은 남자분이에요
거의 띠동갑?? 물론 결혼은 안하셨어요
같이 운동하다가 만난거라 거의 매일 봐요
처음 봤을땐 아무생각도 없었어요 나이차이가 있으니까 남자로도 안느껴졌고 무관심이었는데
이분이 마주칠때마다 웃어주고 또 대화도 많이 해보니까 참 괜찮은 분이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왜 결혼을 안하셨을까 생각도 들고.. 나이만 맞았어도 제가 충분히 호감을 가졌을 것 같고..
생긴것도 무뚝뚝하고 말도 없으신데 저 보면 웃어주고 말도 많이 걸어주고 맛있는것도 갖다주시고...
이게 저를 여자로서 이성적으로 대하는 느낌은 아니고 동생 보듯이 귀여워 해 주시는 느낌인데
자꾸 생각나요 안보면 생각나고 괜히 얼굴보면 말걸고 싶고 일하면서도 하루종일 그 분 생각이 나요
이분이랑 따로 연락도 안하고 사적으로 만난것도 딱한번 그냥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끼리 밥먹은게 전부인데
솔직히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일단 나이차이가 너무 걸리고ㅋㅋㅋ... 이분도 절 귀여워해주시는거 딱 그정도까진데
왜 자꾸 생각나도 보고싶을까요 왜 자꾸 끌리는 걸까요...저도 제 맘을 잘 모르겠어요